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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청주 샤스타데이지 카페] 토성마을_오두막텐트도 무료 이용 가능

by Young93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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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샤스타데이지 카페] 토성마을
오두막 텐트도 무료 이용 가능

토성마을
토성마을

날이 따뜻해지고 봄이 되고 어느 순간 여름이 다가온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꽃구경이다.

꽃구경과 커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두 가지를 충족시킨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샤스타데이지로 가득찬 카페 '토성마을'이다.

 

 

토성마을은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에 있다.

토성마을이라는 이름답게 정북동 토성에서 5분, 문암 생태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북동 토성과 문암 생태공원 나들이와 엮어서 방문하기 좋다.

(구) 청주와 오창에서 가깝게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방문하기에 좋았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안내

토성마을 주차장
주차장

20대 이상 주차 가능한 넉넉한 주차자리가 있다.

주차 자리가 없더라도 이 근방이 한적한 외곽 지역이라 길가에 주차도 가능하다.


 

토성마을 내부
내부

토성마을의 건물 외관이다.

사실이 카페는 카페 내부보다는 외부에 있는 샤스타데이지 밭이 메인이다.

그렇지만, 내외부를 오가며 있는걸 추천한다.

밖이 더울 수 있으니까.

 


[청주 샤스타데이지 카페] 토성마을 메뉴

토성마을 메뉴판
메뉴판

토성마을의 메뉴판이다.

시그니처 메뉴, 커피, 논커피 메뉴를 판매중이다.

그리고 내가 요즘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핸드드립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원두는 꼬소한 맛과 과일맛이 있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의 맛치고 저렴한 가격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토성마을 베이커리

카운터 옆에는 약간의 간식으로 먹을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사진을 못찍었지만, 이 외에도 몇가지 빵이 뒷편에 준비되어있다.

 

 

핸드드립 커피와 꽃밭
커피

핸드드립커피 꼬소한맛 A ICE 6,000원.

코스타리카 라 파스토라 워시드/아몬드, 땅콩, 갈색설탕, 바닐라.

예상했던 산미가 적은 찐한맛의 커피다. 달달하면서 풍부하게 퍼지는 맛이 특징적이었다.

산미가 있는걸 싫어한다면 무조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만족스러웠던 맛이다.

 

사진 외에 과일맛 B ICE 7,000원도 마셨다.

콜롬비아 산추아리오 카우카 레드버번 체리 메드/체리, 파파야, 초콜릿.

과일맛 가향이 어느 정도 들어간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산미가 있지만, 진한 과일맛과 와이너리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것도 산미 있는 커피를 마신다면 상당히 좋아할 맛이다.

 

 

토성마을 오두막 이용 안내문
이용 안내문

이 카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두막 이용 방법 안내다.

이걸 안보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을텐데, 입구 옆에 있으니 꼭 읽고 들어가자.

요약하자면, 음식 주문순으로 운영되고 평일 1시간 30분, 주말 1시간 이용 가능이다.

음료를 주문할때 번호를 받게 되고 자리가 비면 직원분들이 안내해준다.  

 


[청주 샤스타데이지 카페] 토성마을 공간

토성마을 내부
내부

토성마을의 공간을 볼 시간이다.

먼저 내부공간을 봐야한다.

생각보다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넉넉하고 깔끔하다.

오히려 외부보다 내부에 사람이 많았다. 

아무래도 밖이 조금 더웠기 때문일 것 같다.

 

 

토성마을 내부2
내부

넉넉한 좌석이지만, 빽빽하게 들어선 많은 손님들이 보인다.

만약 오두막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순서가 될때까지 대기하면 된다.

물론 밖에서 꽃과 사진을 찍으면 시간이 금방가긴 할듯.

 

 

토성마을 내부3
내부

전체적으로 벽면이 통유리문으로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에서도 밖에 있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토성마을 외부공간
외부

토성마을을 방문하는 이유는 아마도 외부 공간때문일 것이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꽃밭이 눈에 들어온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정갈하여 마음에 들었다.

작년에 방문한 큰 곳보다 오히려 여유로워서 좋았다.

 

 

샤스타데이지
데이지 밭

샤스타 데이지 꽃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줄이 쳐져있다. 들어가서 꽃을 파괴하지말자.

하얀색 계란 같은 데이지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야외테이블
야외 공간

외부 공간 중간중간에도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요기에도 잠시 앉았었는데, 나름 분위기 있고 편안해서 좋았다.

물론 데이지가 잘자라기 위한 거름의 스멜이 간간히 맡아지긴 했지만.

내가 방문했던 날처럼 하늘이 맑고 미세먼지 없는 날은 야외가 짱이다.

 

 

샤스타데이지 꽃밭
데이지 꽃밭

꽃밭 테두리에는 오두막이 있다. 

갯수는 안 세어봤는데, 대충 8개 정도 있던거 같다.

프라이빗하게 멍을 때리고 조용히 얘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공간 같았다.

우리도 아재 둘이 간게 아니었다면, 들어갔을거 같다.

 

 

토성마을 샤스타데이지
샤스타 데이지

계란꽃과 함께 푸르른 하늘, 멀리 보이는 논이 상당히 좋은 분위기를 낸다.

꽃밭 중간중간에는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공간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서 이쁘게 사진을 찍으면 된다.

 

 

토성마을 외부공간
외부

꽃밭 사이사이에 통로가 넉넉한 크기로 나아져있어서 통행에 불편함이 없다.

물론 평일에 방문해서지만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도 좋고 조용해서 좋았다.

정북동 토성이나 문암 생태공원에 방문한다면 또 방문할 것 같다.

 


만약 청주지역, 이 근처에 다른 샤스타데이지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를 보자.

크기가 여기보다는 크고 대신 사람이 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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