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동 소품샵/기념품샵 추천] 모어앤모어<more_andmore>

[군산 월명동 소품샵/기념품샵 추천] 모어앤모어<more_andmore>

모어 앤 모어

군산은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다.

관광을 했다면, 기억에 남는 기념품은 필수다.

군산 관광지의 중앙에 있는 기념품샵/소품샵이 있다.

'모어 앤 모어'다.

모어앤모어는 위치가 방문하기 도보,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좋다.

군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관광지인 '초원사진관' 인근에 위치한다.

사진관과 함께 꼭 방문하는 명소 '신흥동 일본식가옥' 바로 앞이다.

즉, 군산하면 당연히 가야하는 곳들을 이동하다 만날 수 있는 가게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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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모어앤모어의 내부 모습이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소품샵이다.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엽서, 자석, 마스킹 테이프 등은 당연히 판매중이다.

꼭 군산에 연관된 것들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특이하게 LP판이나 볼펜, 노트, 향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군산 관련 용품 안살거야! 하면서 방문을 거부할 필요가 없다.

한번쯤 그냥 들어와보자.

실내2

이쁘고 좋은 소품들만이 이 가게의 장점이 아니다.

아기자기하면서 감성 있는 공간을 꾸며둔 것이 큰 강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레트로였다.

어렸을때 봤을법한 아이템 소품들이 많이 있어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 이 가게의 전략이지 않을까.

엽서와 카메라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인 사진엽서와 필름 카메라 판매대다.

필름카메라만이 줄 수 있는 고유한 색감과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런 사진을 보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결제를 하고 있다.

그렇다. 사실 나는 당해버렸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카메라를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다.

필름카메라

내가 구매해버린 '레토 울트라 와이드 슬림 22mm'다.

구매한 가격은 43,000원으로 알고보니 인터넷가격과 동일했다.

원래 오프라인에서는 인터넷보다 비싼데 정가라 마음에 들었다.

귀여운 디자인과 색감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함께 사진을 찍으면 유니크하고 좋을듯하다.

다만 아래에 있는 상자에 필름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고생을 했다.

필름은 다른 곳에서 구매해야한다.

초원사진관 옆에 있는 월명 스튜디오나 럭키마케트 앞 필름로그에서 구매해야한다.

필름로그 관련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자.

[군산시 영화동 영화타운 필름카메라/필름 판매] 필름로그 자판기(럭키마케트)

[군산시 영화동 영화타운 필름카메라/필름 판매] 필름로그 자판기(럭키마케트)

옷

특이했던 점은 또 있었다.

원래 이런 소품샵에서는 잘팔지 않는 의류를 판매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돼지에 덩치가 큰 나는 입을 수 없지만,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구매해도 좋을듯하다.

가격대가 그리 비싸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 판매

가장 구석으로 들어가보면 신기하게도 책을 판매하고 있었다.

시중서점에서 판매하는 책이라기보다는 독립출판물인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유니크한 것이니 마음에 들었다면 구매해도 좋을듯.

외관

큰 공간을 가지고 있는 기념품샵은 아니다.

그렇지만, 알찬 구성과 제품을 가지고 있는 가게인 것은 분명하다.

매장에 들어왔다고 사장님이 달라붙어 귀찮게 하지 않는다.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보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다면 겟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