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가방/백팩 추천] 2022 윌슨 롤랑가로스 투어 백팩 WR8018302001
리뷰/구매 후기
간지 나는 테린이가 되기 위해선 간지 나는 가방이 필수다.
그렇게 찾은 가방이 윌슨의 2022년 제품, '롤랑가로스 투어 백팩 WR2018302001'다.
흰색과 그레이색, 브라운색이 조화로우며, 크게 Wilson이 적혀있는 모양이 특징적이다.
테니스 용품 전문 브랜드의 제품답게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알찬 구성이 특징적이었다.
롤랑가로스 투어 백팩의 모습이다.
처음 봤을때, '이쁘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사실 이 제품 전작을 사고 싶었지만, 재고 없기에 선택했었지만 실물을 보고 대만족 했다)
직사각형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전면부에 크게 적힌 Wilson 글자가 브랜드 자부심을 보여주는 듯하다.
전면의 반은 화이트색, 우상단은 그레이 색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제품 바닥 쪽과 롤랑가로스 엠블럼 등의 작은 부분에 포인트로 브라운 컬러가 들어가 있다.
딱히 호불호 갈리지 않고 무난하게 모두 좋아할 만한 색 조합과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윌슨 롤랑가로스 투어 백팩 크기 및 소재 ◎
- 사이즈: 63.5 x 48.26 X 4.19 cm
- 소재: 79% RPET Poluester + 21% PU
가방의 뒷면이다.
일반적으로 메고 다니기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백팩처럼 생겼다.
실제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 가방을 착용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바로 편안한 착용감이다.
그리고 가방끈 메면 가슴 쪽에 위풍당당하게 윌슨의 W와 롤랑가로스 마크가 위치한다. 이게 간지다.
옆면을 보면 오동통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신발 칸, 라켓 칸, 물칸, 휴대폰 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꺼워지는 건 감수해야 하는 듯하다.
윗면을 보자.
이중지퍼로 되어있기 때문에 각 칸에 있는 물건을 넣고 빼기에 좋았다.
라켓을 넣을 때 정해진 위치에만 넣는 게 아니라 원하는 곳에 손잡이를 위치시킬 수 있었다.
등 쪽이 라켓 칸, 앞쪽에 다용도 칸이다.
[테니스 가방/백팩 추천] 2022 윌슨 롤랑가로스 투어 백팩 WR8018302001 수납공간
먼저 라켓이 들어갈 부분이다.
안쪽에 무언가 다양한 외국어가 다양한 폰트로 적혀있다.
위정척사파로써 무슨 언어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라켓이 손상가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앞뒤로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쿠션이 라켓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라켓은 2개 정도 들어갈 것으로 보였다. 물론 배드민턴 라켓도 수납이 가능해 보였다.
라켓 칸의 앞쪽 다용도 칸이다.
3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좋을듯했다.
이 부분에 작은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의 수납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테니스 공이나 옷을 수납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방의 전면부 측면 지퍼를 내리면 신발 칸이 나온다.
신발을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하고 큰 공간을 가지고 있다.
발 사이즈가 270인데 수납하기에 넉넉했고 300까지도.. 어쩌면 가능할 것 같았다.
신발 하나에 추가로 슬리퍼 구성도 넣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부 재질이 코팅 처리? 같은 게 없어서 오염에 취약해 보이긴 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만약 신발을 사용할 것이라면 신발주머니에 넣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가방의 측면을 열어보자.
신기하게도 휴대폰 전용칸이 있었다.
작은 사이즈가 아니었기 때문에 물이 생기지 않는 음료나 텀블러를 넣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코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기가 생기는 차가운 물은 물칸에 넣어주자.
반대쪽 측면을 열어보면 물칸, 음료 칸이 준비되어 있다.
반대편에 있는 휴대폰 전용칸과는 달리, 방수코팅이 되어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생겨도 괜찮고 운이 없이 음료가 흐르더라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측정 결과 1.5L는 조금 힘들어 보이고 1L는 여유 있게 들어갔다.
(어찌어찌 들어갈 수도...?)
[테니스 가방/백팩 추천] 2022 윌슨 롤랑가로스 투어 백팩 WR8018302001 디테일
브랜드 가방을 구매하는 중요한 이유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당당함도 있지만 디테일이다.
이 가방이 만족스러우며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디테일이다.
모든 지퍼가 지나가는 부위는 어느 정도 방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덮음 마감을 하여 깔끔함도 더 했다.
가방의 하단 부분은 브라운 색인 가죽(인조가죽 같음)으로 마감하였다.
아래도 바닥에 놓거나 거치하게 되었을 때 가방의 오염이나 흠집에 조금 더 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미적으로도 포인트를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윌슨이나 다른 브랜드의 가방들을 보면, '다 운동가방이요! 기능성 야무집니다!' 이런 느낌이라면
이 백팩은 '운동가방이 아닐 수도..?' 이런 생각을 들게 하는 듯하다.
가방의 안쪽 부분을 보면 중앙에 가슴 스트링이 있다.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며, 디테일에 신경 쓴 스포츠 브랜드라는 생각을 했다.
가슴 스트링 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개개인의 신체구조에 따라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인데, 이게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구나 생각을 하게 하는 요소였다.
백팩을 자주 메지는 않아서지만, 이렇게 되어있는 제품을 착용했던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가방의 어깨끈 부분이다.
상당히 도톰하다. 그리고 통기성을 위한 메쉬 형태를 가지고 있다.
물론 등판 부분도 메쉬 형태와 도톰한 쿠션을 가지고 있어 운동 후 땀이 났을 때도 상대적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방에 사용되고 있는 지퍼의 모습이다.
지퍼마다 사용에 편리함을 가지고도록 작은 끈과 손잡이를 달아주었다.
손잡이는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여 미적 디테일을 살렸으며, 미끄럽지 않도록 미세 돌기를 사용한 걸 볼 수 있다.
가슴 스트링과 더불어 가장 사소하지만 디테일하게 만족했던 부분이다.
어깨끈 조절 후 튀어나오는 가방끈을 잘아줄 수 있는 고무줄이 내장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이 덜렁덜렁 거리는 가방끈을 싫어해서 돌돌 말아서 고무줄로 고정시키기도 했었는데
이 고무줄이 달려있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으며, 디자인적으로 튀지 않는 흰색으로 되어 있어 만족했다.
비싼 가방도 아니고 일반적인 스포츠 브랜드 가방 가격인 것에 비해 신경 쓴 가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실제 사용 사진이다.
밤에 방문한 테니스 코트의 벤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야밤이지만 영롱한 자태를 가지고 있다.
라켓은 바볼랏의 퓨어 드라이브 2021 300g 100방 모델이다.
그립 부분만 톡 튀어나오게 하는 사이즈다.
가방의 뒷면에서 본 사진이다.
은근히 저렇게 튀어나오는 손잡이가 그립이 테린이에게는 간지의 상징이다.
이전에 크로스백 형태의 가방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간지를 느낄 수 있다.
물론 그립에 때가 끼면 자주 바꿔줘야 할 것 같은 강한 느낌이 들긴 한다.
손잡이의 방향은 원하는 대로 조정하면 된다.
테니스 가방이나 백팩을 찾고 있다면 강추
테니스 하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윌슨의 제품임
이쁜 디자인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음
너무 운동가방 느낌이 덜해서 좋았음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퇴근 후 바로 테니스장 방문에 대비하기 좋음
밝은 색상이라 더러워질 확률은 좀 있다 생각됨
9만 원대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대
롤랑가로스 백팩 이전 모델처럼 나중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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