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청수당갤러리
이쁜 카페로 유명한, 한번쯤 가봐야하는 카페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핫하고 이쁜 카페들이 무지 많다.
그 중 전통의 강자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청수당갤러리'다.
내가 요즘 많이 방문하고 있는 '글로우서울'에서 만든 카페다.
오래된 빌라를 통으로 개조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했다.
이쁨과 특이함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카페다.
또 다른 글로우서울에서 만든 곳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청수당갤러리는 신사동 가로수길 중간지점에 있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600m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오래된 빌라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라 주택가라고 생각되는 곳에 숨어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30/디저트는 21시까지
주차안내
주차장은 따로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걸 가장 추천한다.
만약 차를 가지고 주차한다면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청수당갤러리의 입구다.
여기가 포토존이다. 중간에서 서서 찍어주면 프사 바꾸기 가능이다.
처음부터 상당히 강렬하다. 나에게는 어느정도 익숙하다.
대전 소제동에 있는 '치앙마이방콕'과 거의 같은 곳처럼 느껴진다.
만약 치앙마이방콕의 느낌이 궁금하다면 윗쪽의 링크로 가서 구경해보자.
기본적으로 입구쪽은 통유리 처리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오래된 빌라의 벽면을 다 날리고 통유리로 크게 넣어 구옥 느낌을 지웠다.
바로 앞에는 우리가 지나오며 봤던 대나무와 등 장식이 잘보인다.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청수당갤러리 메뉴
청수당갤러리의 메뉴판이다.
커피와 차, 카스텔라, 케이크, 에이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메뉴가 다양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드립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좋았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인테리어를 보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들은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카스텔라와 케이크가 보인다.
이 카페는 인테리어에만 힘을 준게 아니다.
디저트도 작은 정원처럼 이쁘게 만들어 판매한다.
커피와 말차 크림 우유, 딸기 프로마주 케이크였던 것 같다.
커피 맛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맛이 좋았다.
가향이 많이 들어간 그런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얘기가 길어지며 추가로 주문한 음료다.
과일이 들어가는 것에는 차와 청수 2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다.
왼쪽은 자두 차고 중간은 자두 청수다.
청수는 쉽게 말하면 에이드다.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어 추천한다.
아마 제철 과일로 변경될거 같기는 하다.
딸기 프로마주 케이크를 다시 봐보자.
기본적으로 눈이 내린 작은 정원 같은 모양으로 이쁘게 만들어두었다.
거기에 안이 딸기와 크림, 빵으로 채워져있다.
상당히 맛이 좋았던 기억이다.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청수당갤러리 공간
청수당갤러리의 내부 공간을 봐야할 시간이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녀간지 시간이 조금 흘러 사진 배치가 조금 틀릴 수는 있다.
2층, 3층과 반지하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 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자리를 먼저 잡고 2층으로 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지금 보고 있는 공간은 2층 카운터 반대편 공간이다.
이전에 집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벽을 부수고 문을 없애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그렇게 해서 옛스러운 구옥 감성은 살리고 독특한 공간 배치를 가지고 있다.
층마다 있던 큰 테이블 공간이다.
층마다 1, 2개씩 큰 테이블 공간이 있어 단체로 온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좋다.
은근히 단체석의 유무는 카페 방문에 큰 요소기때문이다.
단체석의 옆쪽에는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있다.
작은 창문이 아니라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큰 개방감을 가지고 있다.
요쪽 자리에 앉는다면 그런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반대편을 바라보자.
오른쪽은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이 이곳에만 있어서 조금 붐비는 편이다.
왼쪽에는 일본식 다다미 방이라고 할까 그런 느낌의 좌식 공간이 있다.
가까이서 다시 보면 이런 느낌이다.
확실히 다다미 방이라고 할 수 있다.
창문에 있는 세로 창살은 그런 느낌을 강하게 만든다.
콘센트도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아보인다.
3층 공간이다.
2층은 이쪽이 카운터가 있는 공간이라 이쪽에 싶다면 3층으로 가야한다.
여기도 통유리는 여전하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건너편 건물이랑 같은 높이라 만약 사람이 있다면 민망할 수 있겠다.
이쪽에도 2층에서 보았던 단체석이 있다.
그렇지만 조금씩 컨셉은 다르다.
가운데에 보이는 간지나는 대나무 장식이 보인다.
이곳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런 감성을 충전시켜주는 장치라고 생각되었다.
이곳도 2층에서 보았던 것처럼 다다미방이 있다.
비슷한 구조와 함께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가 있어 좋았다.
거실로 보이는 공간에는 테이블들도 중간중간에 있다.
이쁜 공간이지만, 오래 앉아있기에는 엉덩이도 등받이도 불편하긴 하다.
이제 반지하 공간을 볼 차례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공간이라고 느껴졌다. 다 같은 사이즈지만.
왼쪽은 검은색 컨셉, 오른쪽은 흰색이 컨셉 같아보였다.
오른쪽 흰색 공간을 먼저 가보자.
사실 조금 평범한 공간이다. 지상층보다는
그렇지만, 각각 테이블별로 공간이 많이 나뉘어져있어 좋았다.
거기에 상대적으로 편안한 의자가 특징이다.
물론 인테리어에 힘을 준 공간도 많이 있다.
다 포토존이다. 여기도 흰 모래와 조명, 창살이 이쁘니까.
모래를 밟으면 모양이 뭉개지고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니 밟지 않는걸 추천한다.
계속 언급했던 그 공간 단체석이 또 있다.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중앙에 있는 장식이 달라 좋다.
심심하지 않다.
이곳은 수석이 설치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반지하지만 답답하지 않다.
또 다른 테이블 공간이다.
개방된 공간이 아니고 독립된 공간 구성은 큰 강점이다.
위에서 봤던 것과 다른 포토존이다.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의미 없어 보이는 돌덩이도 감성을 충전시켜주는 요소다.
이제 어두운 검은 컨셉의 공간을 보자.
이곳도 동일한 특징을 가진다.
독립된 공간에 상대적으로 편한 테이블과 의자가 특징이다.
이곳도 흰색 모래가 있던것처럼 검은 모래가 있다.
조금 다른것은 이곳은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게 특징이다.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반대편은 대나무가 보이는 입구쪽 공간이라면 이곳은 막혀있다.
대나무를 보라고 하는게 아니라면 창살로 인테리어와 가림을 동시에 챙긴다.
빠지면 섭섭한 단체테이블도 있는건 당연하다.
흰색과 동일한 컨셉의 수석이 있는 테이블이지만, 어두우니 분위기가 다르다.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느낌.
반지하지만, 창문을 크게 내었으며, 밖의 대나무와 등이 잘보여 감성이 뿜뿜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도 위와 동일한 독립적인 공간이다.
물론 방문이 달려있지는 않지만, 문틀이 크지 않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상당히 특이하고 신기한 카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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