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동/광안리 카페] 로우앤스윗_구옥 개조 감성 카페
부산의 광안리는 핫한 곳들이 천지다.
이번에 방문한 카페인 '로우앤스윗'도 그렇다.
광안리 해변가에서는 조금 걸어야하는 주택가에 있다.
오래된 구옥을 개조한 감성 뿜뿜 카페다.
로우앤스윗 민락점, 광안리 점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다.
광안리 해변 근처에 있기 때문에 광안점으로도 불린다.
이 매장 한개만 있는게 아니라 이곳까지 3군데에 있다.
해운대와 전포에 매장이 있고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주차안내
주차장은 없다. 근처에 길가에 주차를 하고 오는게 좋다.
로우 앤 스윗의 외관이다.
옛스러운 모습의 주택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구옥을 개조한 카페다. 그렇기 때문에 옛스러운 감성을 유지하며 감성을 채웠다.
주차장 입구로 보이는 곳에 적혀있는 RAW&SWEET 앞에 사진을 박아주면 좋을듯하다.
매장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2층 계단 앞에 있는 포토존도 당연히 사진 박아주고 가야 예의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광안리 카페] 로우앤스윗 메뉴
로우앤스윗의 메뉴판이다.
커피와 라떼, 논커피, 키즈, 디저트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메뉴판이다.
영어로만 되어있는 그런 메뉴판.... 감성만 챙기는 비실용적인 메뉴판이다.
어른들은 주문하기 어려울 것 같아 아쉽다.
디저트 메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다.
파운드 케익, 까놀레, 휘낭시에,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크기가 큼직해서 좋았다는 생각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 초코칩 쿠키다.
커피의 맛은 시원하니 맛있었던 기억이다.
산미가 강하지 않는 묵직한 맛의 무난한, 호불호 없는 맛을 가지고 있다.
쿠키가 상당히 거대했다.
쥐밤톨만한 감성 카페들의 쿠키와 몸집자체가 상당히 차이가 있어 좋았다.
매장 한켠에는 후드티, 컵, 펜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로우앤스윗 브랜드 네이밍이 기본적으로 무신사에서 팔거 같은 글씨체라 어울렸다.
감성이 맞는다면 구매해도 괜찮을것 같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광안리 카페] 로우앤스윗 공간
로우앤스윗의 내부 공간을 볼 시간이다.
먼저 1층에 있는 공간을 먼저 봐보도록 하자.
구옥을 개조했지만, 낡은 느낌이 나지 않고 세련되면서 감성을 채우는 느낌이라 좋다.
흰색 타일들과 고동색 나무 장식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했다.
반대편을 보면 위로 올리는 직사각형 창문 3개가 보인다.
독특하게 생긴 창문이 이쪽 테이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그렇기에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다.
가장 오른쪽에는 스탠딩 테이블이 있는데 유럽스타일 에스프레소 바 느낌이 나서 좋았다.
왼쪽은 빨간색 낮은 계단이 보인다.
낮은 복층이 있기 때문이다.
빨간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낮은 복층 공간이 나타난다.
독특한 공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자리가 널널하다면 요곳도 추천한다. 특히 끝에 있는 창가 좌석.
위에서 아래를 지켜보면 이런 모습이다.
옆에서 보는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오른쪽에 사람이 서있는 곳에 먹은 것들을 정리하고 나가면 된다.
외부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다.
아주 작은 타일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이다.
햇빛이 강하지 않는다면 여기도 좋은 자리가 될 것 같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와보자.
2층에도 베란다? 테라스? 공간이 있기 때문에 테이블이 깔려있다.
건물이 그늘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햇빛도 피할 수 있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마실 수 있어 좋다.
2층 내부 공간이다.
길게 가로로 설치되어있는 창문이 눈에 들어온다.
측면에는 큰 거울을 배치하였다.
마주보는 자리에 앉으면 나도 모르게 계속 거울을 볼 것만 같다.
2층 내부로 들어오는 길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다.
입구 바닥에 있는 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1층에도 비슷한 타일이 있다.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조금 평범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 있다.
옆에 있던 화이트 보드에 office라고 적혀있었는데 작업하기에 좋은 공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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