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테니스화 추천] 휠라 스피드서브 T9 1TM01806F 142(FILA SPEEDSERVE T9)_내돈내산 실사용 후기, 사이즈 추천
휠라 스피드서브 T9 1TM01806F 142(FILA SPEEDSERVE T9) 리뷰
테니스를 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발이다.
그렇기 때문에 테니스화는 게임의 중요한 요소다.
아직 테린이인 내가 4번째 구매하는 테니스화 '필라 스피드서브 T9'에 대한 실사용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휠라 스피드서브 T9 구매 이유
우선 내가 스피드서브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요즘 레슨이 빡세지면서 발바닥 아치쪽이 저릿저릿해져 움직임이 안나와서다.
뭐 다양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일단 힘도 많이 들어갔을것이고 발볼도 불편했을것이라 생각되었다.
힘은 뭐.. 나중에 실력이 오르면서 빠질 것 같은데, 발볼은 그런 요소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하게 신발을 질러보기로 했다.
내가 현재까지 신었던 신발은 '아식스 코트FF3' 두 켤레, '나이키 코트 줌 NXT' 한 켤레였다.
약간 2년정도는 아식스 코트 FF3를 착용했는데, 요즘 뭔가 불편함을 느껴서 구매하게 되었다.
두 제품의 후기는 글 마지막에 링크를 달아두겠으니, 같이 보면 좋을듯하다.
특히, 인터넷과 ChatGPT에서 요 제품이 발볼이 괜찮고 전체적으로 딱딱하지 않아서 좋다는 추천을 받았다.
아무래도 현재 한국회사기 때문에 양놈들(?)보다는 한국인 발바닥에 맞춘 브랜드일거라는 기대도 있었다.
또,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뉴발란스 프레쉬 폼 라브 V2' 대신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었다.
뉴발란스 라브V2의 경우 인터넷가 119,000원정도, 근데 스피드 서브는 65,000원에 구입이 가능했다.
아마도 신상이 아니고 이월제품이라 그런거 같기는 한데 크게 기능에 문제는 없을거니까.
(신상이면 정가 주고 안살거 같다 사실... 다른 브랜드들이 워낙 많고 유명해서)
내 경우, 발볼이 괜찮은지 여부에 따라 바로 신발을 폐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약 2배의 가격차이는 선택에 큰 요소가 되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신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리스크가 있기는 했지만, 가격이 용서해줬다.
거기에 디자인과 색 배합도 내 취향이었다.
휠라 스피드서브 T9 스펙
판매 페이지에 적혀있는 필라 홍보용 스펙을 적어보겠다.
아마도 최초 출시 기준이기도 하고 뭐... 그냥 참고로만 보면 될듯하다.. 중요한 스펙은 아닐듯하다.
- ALL 코트용: 실내/실외 모두 착화 가능
- 필라 퍼포먼스 테니스라인업의 최상위 9시리즈
- 내외측 측면에 Supportive Lacing System을 적용하여 발 모양에 맞게 착화 가능
- Heel TPU 삽입으로 방향전환에 용이하며 후족부 TPU Shank 기술로 발의 뒤틀림 방지 및 안정성이 극대화
- FILA 테니스라인업의 최상위 등급으로 전문적인 선수에 적합
위와 같은 설명이 적혀있는데, 그냥 우리 나름 신경써서 만든거긴 해요~ 정도로 이해하면 될거 같다.
실제로 중요한건 저런 영어 꼬부랑 내용이 아니라 실제 느꼈던 느낌이니까.
휠라 스피드서브 T9 1TM01806F 142 내돈내산 후기
이제 실제로 내가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리뷰를 시작하려고 한다.
처음 스피드서브를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 '오 이쁜디?'였다.
개인적으로 무조건 신발에는 흰색이 메인 컬러로 들어가야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신발은 전반적으로 화이트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였다.
거기에 포인트 컬러로 발 뒷축쪽에 초록색으로 테니스 하면 생각나는 색상이 들어간게 매력포인트였다.
또한, 발바닥까지 허연게 아니라 누런색을 가지고 있어 디자인을 좀더 업그레이드 한 느낌이라고 할까.
전면부에서 자세히 보자.
앞코쪽은 다른 테니스화에 비해 쉴드 부분이 조금 적은듯한 느낌이었다.
치다보면 발끝을 끌듯이 가지고 올때가 있는데, 그럴때의 내구도는 조금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끈의 디자인은 사선으로 되어있으며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멋지게 있다는 생각이었다.
끈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어지면서, 측면 분위가 좀더 앞으로 나와있는 디자인인걸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서 만들어지는 쉐입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전반적으로 신발이 두툼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전에 신었던 아식스 코트FF3의 경우, 발을 완전히 감싸는 쿠션이 빵빵 그 자체였다는 느낌이라면 이건 그거 반정도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름에 좀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쿠션의 두께가 두툼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을 꽉 조이지 않으면 조금 헐렁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다만 나이키 코트 줌과 비교했을때 거의 비슷한 수준의 쿠션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 신발이 부들부들한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 안된다는 느낌이 없다.
부들부들한 신발을 원한다면 이게 최고봉이다.
또한, 신발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신발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최고다.
측면의 디자인이다.
앞서 계속 언급했듯이 무난무난한 쉐입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내가 구매한 그린 버전은 중앙에 있는 필라 마크가 흰색으로 되어있는데,
화이트 버전은 네이비와 레드가 섞인 그 전형적인 팔라 마크가 박혀있다.
이건 뭐 호불호 영역이라 마음에 드는거 고르면 된다.
신발의 본체(?)와 혓바닥이 불리되는 구조의 신발은 아니고 신을때 벌려서 발을 넣으면 되는 형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신발 부들부들 부드러움의 끝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고벗고 할때 불편함이 크지 않다.
이는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영역이긴하다.
게임중에 약간 신발이 밀린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다.
좌우로 많이 움직이거나 역동작이 걸릴때 특히 그랬다.
신발이 발을 완전히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고 헐렁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움직이에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 느낌이다.
다만, 확실하게 발은 편했다. 그냥 일반 운동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발바닥 부분을 보자.
접지력에 중요한 요소인데, 개인적으로 게임중에 슬라이딩 등도 많이 하는편이다.
잔발로 움직일때나, 슬라이딩을 할때나 접지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적당히 잘잡아준다는 느낌이 있다.
걱정했던 것은 내구도인데, 현재 두달정도 사용했던 결과 크게 변화는 없었다.
만약에 사용중에 내구도가 마음에 안든다면 잽싸게 와서 수정하도록 하겠다.
발바닥 부분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치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몸통부분이 넉넉하고 편하더라도 발바닥 아치부분이 좁다면 발볼이 좁은 신발이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딱 평범수준의 발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몸체는 넉넉넉한 느낌인데, 이 부분은 막 코끼리 발 같은 형태는 아니라서 그렇다.
내가 생각하는 코끼리 발 발바닥 형태의 신발은 '아식스 젤 레벌루션9' 같은 제품이다.
이건 이전에 신었던 나이키 코트줌 NXT와 아식스 코트 FF3보다는 확실히 넓은 느낌이긴하다.
휠라 스피드서브 T9 실착용사진
이건 실제로 착용했던 사진이다.
테니스장에서 찍어야하는데 계속 까먹어서.... 그냥 이전에 일반 슬랙스에 찍은 사진.
윗 사진을 보면 발등부분이 보인다.
발등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통풍을 위한 구멍이 미세하게 뚫려있다.
발에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철에 통풍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여름철에 신기 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눈치챗을 수 있는데,
요 신발이 부들부들하기 대문에 발볼이 그대로 튀어나오는게 보인다.
옆구리가 튀어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사람들이 발볼이 편하다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강제로 쪼여버리는 느낌이 아니라 니가 발이 퉁퉁하면 내가 늘어날게~ 하는 느낌.
전반적인 쿠션감은 좋은편은 아니었다.
코트FF3 자체가 원래도 쿠션 자체가 있는 신발이라 그렇게 체감되는걸 수 있는데, 쿠션감 차이가 있다.
발바닥이 좀더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
그런데 나는 원래도 단화 같은 쿠션이 없는 발바닥이 땅이 붙어있는 느낌을 좋아해서 좋았다.
휠라 스피드서브 T9 1TM01806F 142 최종 후기, 사이즈 추천
☆★☆ 한 줄 평 ☆★☆
<가성비 좋게 막 신기 좋은 발볼 넓은 사람도 신기 좋은 테니스화>
★☆ 장 점 ☆★
- 저렴한 가격
- 말랑말랑한 착용감
- 깔끔하면서 이쁜 디자인
- 가벼운 무게
- 발볼러에게 좋은 선택
- 좋은 통풍
- 나이키보다 낫다
- 동양인(한국인)에 맞춘것 같은 디자인
★☆ 단 점 ☆★
-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 덜함
- 부족한 쿠션감
- 접지력이 다른거보다는 약한 느낌
- 브랜드 인지도 및 기술력에 대한 의문
- 다른 사람들이 다른거 사는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사이즈 추천 ☆★
정사이즈를 추천!!
기타 참고하면 좋은 신발 사이즈
- 아식스 코트 FF3: 270
- 나이키 코트 줌 NXT: 270
- 컨버스 척테일러 70: 270
- 나이키 덩크로우: 270
- 나이키 킬샷2: 270
- 나이키 V2K W: 275
- 아식스 젤벤처6: 270
- 아식스 잴 1130: 270
- 반스 스타일36: 275
- 반스 올드스쿨: 275
- 뉴발란스 574 레거시: 275
- 아디다스 슈퍼스타: 275
★ 아식스 코트 FF3, 나이키 코트 줌 NXT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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