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회초년생 구두/더비슈즈 추천] 쿠에른 런던 01 더비(CUERIN LONDON 01) 내돈내산 리뷰/사이즈 추천
[남자 사회초년생 구두/더비슈즈 추천] 쿠에른 런던 001 더비
(CUERIN LONDON 01) 내돈내산 리뷰/사이즈 추천
남정네가 성인이 되면 구두 하나쯤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한다.
자주 신지는 않아도 갑자기, 어느 순간에 꼭 필요하기에 무난하면서도 편한 구두가 필요하다.
이번에 내가 구매한 브랜드의 구두가 그렇다.
어디에도 잘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쿠에른 런던 001' 제품이다.
가격은 178,000원이다. 온오프라인 가격 동일하다. 할인도 안한다 여기는.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뭐 편향적으로 칭찬할 필요도 없어서 2달정도 가끔 착용하면서 경험한 리뷰를 써보겠다.
'쿠에른'이라는 브랜드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사실 나도 잘모른다.
다만 여자들 발레리나슈즈?라고 하던가 그런 신발로 유명한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편안함과 질 좋은 가죽이라고 한다.
금강제화나 살것이지 뭔 듣보 브랜드냐고 추천해준 사람한테 디스했었는데,
실 착용감이 야무지다고 강력주장해서 구매한거다.(추천 감사)
나도 지금 금강제화 판매 제품 중 고가라인을 몇개 신어봤는데 이게 더 편하다 실제로.
[남자 구두 추천] 쿠에른 런던 01 더비 언박싱 리뷰
내가 구매한 제품은 쿠에른 런던 001 더비 제품으로 가장 무난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한 곳은 쿠에른 아이파크몰 용산점이었다.
시골에 거주중인 내가 들고가기 귀찮아서 무료배송으로 배송 받았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나 현장에서 구매하나 어차피 가격이 똑같다.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어차피 정가라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추천한다.
특히 구두 종류는 오프라인으로 실제로 신어보고 착화감과 쉐입을 보고 구매하는게 중요하니까.
처음 박스를 열었을때, 깔끔한 패키징이 마음에 들었다.
더스트백도 포함되어 있었고 제품도 잘 감싸져있었다.
배송중에 기스나 파손은 없을거 같은 포장재였다.
멀리서 본 느낌은 요런 느낌.
너무 번쩍번쩍 광택이 있다면, 아저씨 구두 혹은 정장구두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것이다.
그런데 이정도 적당히 매트한 광택은 무난한 코디가 가능하게 한다.
가까이서 본 모습이다.
처음 이 신발을 봤을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무난무난한 더비슈즈 디자인이다.
이전에 신었던 더비슈즈는 '닥터마틴 1461 3홀'이었다.
그것보다 좀 더 얄상한 쉐입과 함께 가죽이 부들부들했다.
(닥마 신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겁나 딱딱해서 진짜 발 박살+뒷꿈치는 항상 피비린내다.)
재질 얘기가 나왔으니 설명하자면, 홈페이지 피셜로...
어퍼 소프트 풀그레인 가죽으로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광택.
안감은 라이닝 레더로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 내구성이라고 하고
인솔은 설명 없이 가죽 인솔
아웃솔은 천연고무로 되어있다는 설명이다.
뭐 이런 재질 설명은 어차피 어떤 브랜드든, 길거리 만원짜리 신발도 다 좋게 설명하니까 참고만하고.
실제로 신었던 내 후기를 얘기하자면, 부드러워서 겁나 편하다였다.
가죽이 말랑말랑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새 구두를 신게되면 제일 빡센게 길들이기에 어느정도 고통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구두는 딱히 길들이기가 필요한 느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다.
물론 처음 신었을때 뒷꿈치는 살짝 작살나긴 했다.(15,000보 정도 걸었다.)
전반적으로는 편안하다.
옆모습이다.
내가 닥터마틴을 신었다고 위에서 적었었는데, 사실 자주 안신게 되었다.
두 가지 이유였는데, 하나는 착화감 개쓰렉, 두번째는 두툼한 쉐입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신발은 쉐입이 약간 포멀한 느낌을 주며 전반적으로 낮다.
개인적으로 발등부분이 낮은 편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다.
그러면서도 너무 낮지는 않아서 착용에 불편함이 없다.
발끝 부분이다. 깔꼼하다.
개인적으로 앞코가 올라와있는 신발을 매우 싫어하는데, 그런게 아니라 좋았다.
얄쌍한 쉐이블 선호한다면 추천.
끈 부분이다.
이쪽도 정말 평범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따.
끈도 평범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위에 있는 구멍은 스댕으로 마감되어있어 조이기 괜찮을듯.
아 맞다. 여기서 자세히 볼 부분은 박음질 마감이다.
실밥이 튀어나온거 없이 깔끔하고 튼튼하게 마감되어있다.
처음 배송이 왔을때, 슈트리? 하여튼 빨대같은 막대를 같이 넣어줘서 형태를 고정시켜줬다.
유일하게 조금 아쉬웠던 것이 요 부분, 사진상에서 볼때 보이겠지만, 살짝 쪼글쪼글한 느낌이다.
이건 뭐 배송오면서 약간 눌린거 같기도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내피와 외피의 경곕분도 어느정도 보이는데, 이정도는 뭐 깔끔깔끔한 편이라 생각되었다.
아웃솔, 발바닥 부분이다.
발바박 부분은 평범하다? 라는 생각이었다.
약간 푹신한 느낌의 밑창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고무보다는 푹신한 느낌을 줬다.
아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사실 이 부분이다.
내구성 부분이 아쉽다는 느낌이 강했다.
내가 발을 조금 끌고 다녔던 특성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위에 서술했던 처음 걸었을때 내구도가 아쉬운 느낌.
하루동안 15,000보정도 걸었는데, 뒷꿈치 부분이 요거 왜..? 벌써 좀 달아버린 느낌이? 하는 생각이었다.
이게 내 걸음 습관때문인지 초기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살짝 걱정이긴 하다.
나의 경우, 어쩌다 한번 신는 스타일인데, 매일 구두를 신어야하는 사람에겐 치명적인 단점일 수 있다.
요건 나중에 몇달 더 신어보고 업뎃할 수도..?
쿠에른 런던 01 더비 실착용 리뷰, 사이즈 추천
대충 청바지에 착용한 모습이다.
원래 슬랙스에 주로 신기는한데, 대충 쉐입만 보자면 요런 느낌이다라고 참고만 하자.
청바지와의 조합은 괜찮은듯하면서도 애매한 느낌이라 생각이..
옥스포드슈즈보다는 덜 포멀하지만, 정장에 착용해도 괜찮은 느낌이다.
이 외에도 어느정도 캐주얼 룩에도 매칭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쿠에른 런던 01 더비 사이즈 추천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내 경우 270을 구매했다. 실제로 대부분 신발들이 270을 신고있다.
- 컨버스 척테일러 70: 270
- 나이키 덩크로우: 270
- 나이키 킬샷2: 270
- 나이키 V2K W: 275
- 아식스 젤벤처6: 270
- 아식스 잴 1130: 270
- 반스 스타일36: 275
- 반스 올드스쿨: 275
- 뉴발란스 574 레거시: 275
- 아디다스 슈퍼스타: 275
쿠에른 런던 01 더비 최종 정리
<무난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사회초년생, 대학생에게 추천하는 더비슈즈>
◎ 장점 ◎
- 무난한 디자인
- 편안한 착화감
- 질 좋은 가죽
- 쉬운 코디
◎ 단점 ◎
- 아웃솔(발판)의 내구도
- 부담될 수 있는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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