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호텔 추천]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 더블룸 후기_퀄리티 좋은 전망 좋은 호텔
[서울역 호텔 추천]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 더블룸 후기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업무를 해야한다면 서울역은 필수 지역이다.
이번에 서울역에서 4박 5일 출장을 하게되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 더블룸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조선호텔 계열 비즈니스 호텔로 가성비 좋은 호텔로도 알려져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상당히 저렴했는데, 요즘에는 조금 오르긴 했다.
그래도 브랜드 호텔이면서 서울역과의 인접한 것을 고려했을때 상당히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숙박하게 된 객실 타입은 가장 기본형인 슈페리어 더블룸이다.
자세히 하나하나 확인해보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위치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다.
서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중구일줄 알았는데, 조금 아래라고 용산구다.
(법인카드 사용에 '구' 제한이 걸려있다면 주의해야할 요소다.)
위치적으로 서울역까지 지상과 지하 모두 이동이 가능하며 걸어서 5분~10분정도 거리에 있다.
서울역 외에도 1호선, 4호선, GTX, 공항철도의 이동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역을 이용해야한다면 상당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기때문에 주차 후 근처에서 볼일을 보기에 좋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편의시설
나름 4성급 브랜드 호텔이기때문에 비즈니스 호텔임에도 나쁘지 않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19층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체크인 이전에 물품 보관도 가능하다.
19층에는 로비와 함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이터리'가 있다.
높은 위치와 큰 창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서울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격대도 호텔 식당이면서 나쁘지 않기때문에 가볍게 즐기기 좋다. 조식도 이곳에서 먹는다.
20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데, 이건 기대 안하는게 좋다고 한다.
런닝머신 몇개, 사이클 몇개, 그리고 벤치 하나와 덤벨뿐이라고 한다.
또한, 회의를 위한 미팅룸도 보유하고 있어 이용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예약을 하자.
[서울역 호텔 추천]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더블룸 후기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더블룸 객실 리뷰
이제 본격적으로 슈페리어 더블룸의 객실 상세 후기를 보도록하자.
가장 저렴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방이기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다.
기본 사이즈는 23m²로 아주 작은 원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좌측에는 화장실로, 직진은 침대 방향이며, 우측에 대형 거울도 보인다.
객실의 침실공간은 심플하다.
더블룸 침대와 협탁, 원형 테이블과 의자 2개, 냉장고와 선반이 끝이다.
심플하면서도 비즈니스 호텔하면 생각나는 그런 구조다.
내가 묵은 객실의 구조는 이러했는데, 다른 방에서 취침한 동료들은 테이블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했다.
침대의 모습이다.
침대는 딱 기본적인 호텔 침대? 라고 할 수 있다.
푹신하면서도 탄탄해서 잠이 잘오는 그런 느낌의 침대라고 할 수 있다.
베개는 1인당 2개씩 주고 있다. 내가 둔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푹신함 정도는 같은거 같다.
개인적으로 베개 퀄리티로 호텔의 수준을 판단하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벽면 상단에 '나 서울에 있는 호텔이요~' 느낌을 주는 남산타워 사진이 액자에 걸려있다. 이게 갬성이다.
침대 우측에는 협탁과 조명이 있으며, 콘센트와 통합 전등 스위치가 있다.
창가에 작은 원형 테이블이 있어 간단하게 식사나 작업을 하기에 적합하다.
물론 짐을 놓을 선반이 애매해서 이 곳에 짐을 올려두기에도 괜찮다.
딱 기본적인 평범한 감성이 부족한 카페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같이 생겼다.
뒷편에는 작은 선반과 일명 모텔냉장고로 불리는 작은 냉장고가 있다.
물은 하루에 2개씩 리필되고 부족하면 19층 리셉션 앞 냉장고에서 챙겨가면 된다.
냉장고 위의 선반에 짐을 늘어놓기에 좋다.
바깥에 보이는 야경은 이런 느낌이다.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앞이 건물에 막혀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보이는 빌딩들의 스카이 라인과 바로 앞에 주택가 조명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사진상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보이는데 이쪽과 반대쪽 왼편에도 비슷한 건물이 있다.
이게 약간 객실의 복불복으로 이뤄지는 뷰의 차이를 준다.
옆에는 레지던스? 고오급 아파트? 오피스텔?인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주거하는 곳이다.
그런데 상당히 가까워서 안이 너무나 잘보인다.
까딱잘못하면 인사할 수 있을정도로 가까운 느낌이다.
나는 양쪽 건물의 중간에 위치한 객실이라 괜찮았는데, 객실을 잘못받으면 바로 옆에서 눈 마주침이 가능하다.
다시 밖으로 나가는 경로를 살펴보자.
전체적으로 나무의 질감이 좋아보이는 MDF를 쓴거 같은 느낌이다.
깔끔함이 딱 느껴지는 구성이다.
사진 좌측에 TV가 보이는데, 어쩐일인지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가능하다.
그런데 TV의 사양문제인지 인터넷의 문제인지 무지하게 느리다.
영상의 화질이 상당히 안좋게만 볼 수 있으며, 버튼하나하나에 렉이 있다.
그럼에도 나오는거 자체가 나쁘지 않으니, 필요하면 이용하면 된다.
천장부분에는 에어컨, 히터가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1월 초였다. 히터가 나오는데 24도 이하로 안내려간다. 이점이 한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또, 왜인지 정말 무지하게 많이 건조했다. 아주 아침마다 코피가 나도록 건조했다.
다행히 이 호텔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대여해준다. 그러니 체크인할때 무조건 꼭 반드시 가습기 대여해라.
그래야 노화 덜 먹는다.
입구 옆쪽에 있는 옷장이다.
가운이랑 넉넉넉넉넉한 옷걸이가 있다.
슬리퍼는 뭐... 싸구려 부직포 슬리퍼인데, 그냥 열심히 신고 다니자.
더러워지면 교체하기 편하니까.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더블룸 화장실
대망의 화장실 확인 시간이다.
은근히 화장실 퀄리티에서 호텔의 수준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곳 포포인츠 서울역의 화장실 퀄리티는...!!
(두구두구두구두구)
'깔끔하게 괜찮네'다.
가격대비 룸 컨디션과 화장실 컨디션 모두 양호하다.
타일의 깔끔함, 거울과 조명의 상태, 세면대 상태 등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면대는 아담쓰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뭐 기본룸에서 뭐 바람?
핸드타월을 따로 챙겨둔거에서 마음에 들었으니 패스.
아 맞다. 당연히 칫솔 없으니까 미리 챙겨오쇼잉~
반대편 샤워부스의 모습이다.
(그 전에 옷걸이에 가운 한개, 여기에 가운 한개 있으니 참고하자.)
내가 가장 아쉬웠던 점은 요곳 샤워부스다.
사실 약간 라이벌로 생각하는(내가) 신라스테이에는 기본 객실에도 욕조가 있다.
그런데 여기는 욕조 없이 샤워부스로 퉁이다.
집에 있는 욕조는 안쓰는데, 이상하게 출장오면 뜨끈하게 지지고 싶은 내 마음이 눈물을 흘렸다.
또, 제일 아쉬웠던 것은 이것이다.
바로바로 '샤워헤드의 나약한 수압'이다.
뭔가 답답,, 졸졸졸,,,, 이런 느낌이었다. 안그래도 토실토실하게 살이 뒤룩뒤룩이라 몸이 큰데, 물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몸 세척하는데 오래 걸리면서도 개운한 느낌이 약하게 든다.
물의 파워말고 샤워부스 바닥의 미끄럼 방지 스티커나 에메니티 퀄리티는 좋았다는 느낌이다.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더블룸 최종평, 장단점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더블룸 최종 평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슈페이러더블룸의 최종 평가를 내리겠다.
"출장으로 이용하기 좋은 깔끔하고 컨디션 양호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
전반적인 상태와 위치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이 근방에서 이보다 나은 선택지가 없다.
만약 서울역으로 숙박을 하게된다면 적극 추천할 의향이 있다.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더블룸 장단점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 ★
- 전반적인 룸컨디션 좋음
- 지리적으로 교통의 요지에 위치
- 서울역에서 지하로 이동이 가능하여 날씨 관계없이 이동이 좋음
- 좋은 전망과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 보유
- 방음과 침구의 상태 양호로 꿀잠 가능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 ☆
- 욕실 샤워기 헤드의 나약한 수압
- 간간히 들려오는 기차의 철컹철컹 소리
- 옆에 가정집과 너무 인접하여 프라이버시 위험
- 허접한 규모의 헬스장
- 너무 건조한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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