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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청주 남이면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_청주 외곽 대형 베이커리 카페

by Young93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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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이면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_청주 외곽 대형 베이커리 카페

 청주에서 가장 핫한 카페 '트리브링'

파주 '더티트렁크'가 생각나는 카페

트리브링 계단형 테이블과 조명 썸네일
트리브링 썸네일

 

 

 

요즘 핫한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은 청주시 남이면에 위치해있다.

도로 중간에 샛길로 들어가야 하므로 길을 이해하고 방문하자.

주말에 이쪽 방면의 도로의 1차선, 우회전 방면은 차가 그냥 멈춰있는 수준이다.

사람들이 너무너무 너무 많이 방문한다. 그리고 입장조차 어렵다.

트리브링 주차장 일부
주차장

주차장은 한마디로 넓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주차장이 옆면에 또 있고 이 곳외에 다른 쪽에도 주차장이 여러 개다.

대략적으로 100~130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다고 판단된다.

트리브링 벽면 포토존 글자
Treebring


[청주 남이면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_메뉴

 

트리브링 메뉴판
메뉴

커피와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다. 이런 곳은 순수 커피값이 아니다. 

인테리어와 포토스폿 사용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트리브링 베이커리 1
베이커리1
트리브링 디저트
베이커리2

트리브링은 '베이커리 카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듯이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픈하고 15분 정도 흐른 뒤에 방문했었는데 어느 빵은 이미 다 소진되었던 것도 있다.

아마 리필을 하겠지만, 먹고 싶은 게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구매하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가볍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컵홀더 대신 컵을 겹쳐 끼워준다. 컵의 디자인이 괜찮은 것 같다.


[청주 남이면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_공간

사진이 많다.

이 카페는 'ㄷ자형'이 2층으로 겹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트리브링 계단형테이블과 조명, 포토존
트리브링의 최고 포토존(개인적으로)

가장 유명한 포토스폿일 것이다.

계단형 테이블, 의자와 하늘의 조명,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반원 모양의 유리창이 상당히 조화롭다.

그중에서 하늘에 달린 동그란 조명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의 바로 앞에는 푸르댕댕한 나무, 풀, 꽃, 연못이 있다.

2층에서 본 계단형테이블
2층에서 본 1층 공간
계단을 오르면 보는 착석공간
2층으로 가는 계단에서

계단형 테이블에는 간접조명이 있어 은은하게 자리를 비춰준다.

이곳을 찍을 때 풍경이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큰 요소라 생각된다.

양옆에는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트리브링 2층에서 보는 1층 정원 공간
2층에서 보는 1층 정원

반대편에는 이 카페의 핵심 중의 핵심 '식물원'이 있다.

여러 가지 나무들, 아래에는 꽃과 풀들이 식생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에는 작은 연못이 있으며, 중간에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

2층 공간도 보이는데 특별하지는 않았다. 전망이 조금 더 좋았을뿐.

2층에서 보는 1층 공간과 사슴장식
2층에서 본 1층 공간

반대편에도 반원 모양 창문이 시원하게 뚫려있으며, 나무가 높게 솟은걸 볼 수 있다.

아직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지 않은 듯 사슴이 매달려있다.

트리브링 소형정원
소형정원
트리브링 소형정원2
소형정원2
트리브링 정원 다리 포토존
소형정원 중간다리
계단형 테이블에서 보는 정원
정원 방면 전체

소형 정원의 모습이다. 

도심에 살다 보면 어느샌가 초록색들과 풀과 멀어져 간다.

그렇지만, 이렇게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느껴주면 된다.

카페의 80%정도 자리가 식물과 인접해있으며, 작은 분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인조가죽 테이블과 의자
평범한 테이블

식물원에서 약간 멀어진 자리에 앉게 되었다. 사실 자리가 편하지 않았다.

물론 일찍 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은 좀 더 편했겠지만...

자리가 없어 방황하다가 퇴장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리를 차지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얼리 판매대
주얼리 판매대

특이했던 점은 앉았던 자리 바로 뒤에 주얼리 판매대가 있었다.

그런데 또 딱히 판매원이 있지는 않았다.

완전 싸구려 주얼리는 아닌 것 같은데 대략적으로 2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금액대의 주얼리가 판매 중이었다.

평범한 카페 공간
뒷편 공간

주얼리샵의 바로 옆, 계단식 테이블 뒷편에는 일반적인 카페의 공간이 있었다.

아무래도 정원 근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유동인구도 너무 많았다.

그렇지만 이쪽 공간은 소란스럽지 않았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청주 남이면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_연못

식물원 중앙에는 작은 연못과 분수가 있다.

소형 연못과 정원
소형 연못
물고기와 연못
물고기와 연못
풀과 연못, 분수
풀과 연못 분수

연못 안에는 금붕어와 다른 물고기들이 있다.

작고 수심이 상당히 얕은데도 물고기 수가 생각보다 많았다.

무려 상어도 있다.

물 안의 철갑상어
철갑상어

연못에서 촬영한 철갑상어다.

이게 왜 여기 있지 하면서 사진을 촬영했다.

쪼그마한 연못을 가진 식물원 카페에 철갑상어라니...? 

신기했다.


거울을 둘러싼 풀 인테리어
화장실 인테리어

마지막으로 화장실이다.

컨셉에 알맞게 푸릇푸릇한 풀로 거울이 장식되어있어 신기하여 찍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작은 디테일에 신경 쓴 것을 좋아한다.

 

[청주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 후기

청주나 인근에 거주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카페
파주 '더티 트렁크'와 상당히 유사하다. 멀리 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그 감성이다. 오히여 식물 조경은 더 낫다.
다양한 나무들과 꽃, 풀 그리고 연못. 신경 써서 조성한 티가 난다.
사람이 너무너무 너무 많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인데 설날이라 겨우 성공한듯하다.
번잡하고 사람이 많은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기 어렵다.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은 카페
다양한 포토스폿과 인테리어가 특징
사진을 잘 찍어주는 동료와 함께 방문하자.
디저트도 맛있다고 하니 곡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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