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감성 카페] 일삼팔삼 1383_분위기 좋은 카페
대금로 1383 → '일삼팔삼'
'일삼팔삼 1383' 카페는 충북 음성군 금왕에 위치한다.
큰 도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바로 옆에 식당이 있다.
주차장은 딱히 구역이 나누어진 것은 아니지만 식당 앞, 카페 앞에 주차할 수 있게 넉넉하다.
카페 앞에 음성을 상징하는 거대한 고추가 있다.
이것을 표지판 삼아 진입해도 될듯했다.
카페의 입구다.
위에 '소'와 '양'은 옆에 식당과 같은 건물이라 소양강의 글자다.
심플하고 깔끔한 외관과 유리창 포토존이 있다.
[충북 음성군 감성 카페] 일삼팔삼 1383_메뉴
일삼팔삼의 메뉴다.
음료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수제'가 붙은 음료들이 많다.
사장님이 정성으로 만든 재료로 제조하는듯하다.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의 종류는 많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무언가 먹어야할때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준비되어있다.
수제 자몽에이드와 수제 로열 밀크티다.
'수제'답게 자몽의 커다란 알갱이들이 있었다. 만족스러웠다.
위에 꽂은 홍학은 오랜만에 보는 티스푼이었다.
두 음료 모두 안정적으로 맛있었다.
[충북 음성군 감성 카페] 일삼팔삼 1383_내부 공간
- 크지 않은 공간, 그렇지만 알찬 디테일과 감성 -
내부 공간은 크지는 않았다.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것으로 보였다.
첫 번째 공간은 캠핑장이 테마인듯했다.
캠핑 테이블과 의자, 뒤에 소품이 장식되어있었다.
작은 나무에 걸린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털모자가 상당히 앙증맞았다.
2번째 공간으로 생각되는 곳
심플한 구성과 함께 체크 식탁보가 눈이 들어왔다.
엔틱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문이 있고 술이 달려 있는 것이 있어 살펴보였다.
예상대로 화장실이었다. 이 문을 밀고 들어가면 남녀 화장실로 나누어져 있다.
화장실은 깔끔했다.
한쪽 벽면에는 무난한 그림들로 장식되어있다.
체크 테이블 뒤편에는 심플한 원목 테이블이 있다.
의자의 솜털 같은 쿠션이 눈에 들어왔다.
나무에 그대로 앉으면 엉덩이가 조금 불편할 텐데 이런 푹신한 쿠션을 통해 완화했다 느껴졌다.
3번째, 프라이빗한 공간
카운터 옆쪽에 깊게 들어와 있는 공간이 있다.
4인석이 있으며, 안에 들어와 있어서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렇게 구석진 데가 좋다.
바로 앞에는 커다란 선인장 장식이 보인다.
선인장 위에 트리처럼 꾸며진 것이 상당히 귀여웠다.
선인장 사이는 입구 공간과 반대편 공간이 유리창으로 뚫려있다.
선인장 장식 중에 제일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던 꼭대기 꼬마 모자
옆에는 꼬마 눈사람이 두 개 있었다. 이것도 귀여웠다.
입구 쪽에 있는 유리 주의 표시다.
바로 위에 그려 넣은듯한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은근히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된다.
[충북 음성군 감성 카페] 일삼팔삼 1383_해 질 녘 외부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불이 들어온 일삼팔삼 1383 카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조명이 들어와서 더 감성 있고 은은하고 이뻤다.
저 의자에 앉아 사진을 꼭 찍자.
또, 멀리서 해가 지고 있는 모습과 은은한 조명의 카페의 모습이 상당히 조화로웠다.
그래서 가려던 발길을 돌려 사진을 한 장 촬영하게 되었다.
이 사진이 이번 카페에서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다.
[충북 음성 카페] 일삼팔삼 1383 카페 후기
작지만 알차고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카페
수제로 만들어진 음료도 맛있게 먹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인테리어의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주차장은 넉넉하다고 느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폿이 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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