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중식 맛집] 청와대반점_대통령 쉐프 출신이 차린 중국집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중식 맛집] 청와대반점
대통령 전담 셰프 출신이 차린 중국집

청와대반점

유독 중식당이 많은 충북혁신도시에 새로운 중국집이 생겼다.

이름도 어마어마한 '청와대반점'이다.

대통령 전담 요리사, 대한민국 조리명인이 차렸다고 한다.

 

청와대반점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다.

근처에 가스안전공사가 있으며, 음성 쪽 번화가 인근이라고 할 수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

영업시간
일~금 10:00 ~ 21:00
토 정기휴무

---

 

입구

청와대반점의 입구다.

이름답게 청와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사실 이전에 있던 중국집 '가찬'을 거의 그대로 사용 중이다.

입구 옆에는 흐릿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때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때, 중식 전담 요리사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래도 청와대에서 있었기 때문에 실력이 믿음직하다.
물론, 사장님은 밖에서 관리를 하고 요리는 직원들이 한다..

 

명인의집

입구 옆쪽 유리창에는 '명인의집'이라는 위풍당당한 마크가 있다.

명인 칭호를 그냥 받는 게 아닐 것이다.
실력이 좋아야 받는 것이니 믿음을 더 갖고 식사를 하면 된다.

참고로, 명인이 아니라 국가가 지정해주는 '조리 명장'은 13명 정도로 알고 있다.

 

---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중식 맛집] 청와대반점 메뉴

메뉴판

청와대 반점의 메뉴판이다.

코스요리, 요리메뉴, 면류, 볶음밥 류가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코스 메뉴다.

코스요리를 좋아하지만, 충북혁신도시에서 먹을 수 없던 것이다.

그런데 합리적인 가격에서 코스요리를 제공하여 상당히 마음에 든다.

 

짜장

우리쌀유니짜장 6,500원.

맛있는 짜장이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맛있다.

면도 쫄깃쫄깃 적당히 익었으며, 짜장도 진하며 맛있다.

그  위에 인테리어를 위한 무순도 올라간다. 
오이가 올라가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볶음밥

새우볶음밥 8,000원.

기본적인 볶음밥이다. 짜장과 짬뽕이 함께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메뉴다.

볶음밥이 약간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같이 제공된 짜장과 짬뽕국물은 상당히 좋았다.

 

짬뽕

대박건강짬뽕 8,500원.

이 집은 짬뽕을 상당히 잘한다.

탱글탱글한 면과 매콤 칼칼한 짬뽕 국물이 바람직한 맛을 준다.

맛있다. 짬뽕을 추천한다.

면 외에 조개나 해산물도 적당히 풍부하게 있어 좋다.

해장으로 참 좋을 것 같은 맛이다.

 

탕수육

미니탕수육 10,000원.

2인에게 적합한 양의 탕수육이다.

근본 넘치게 소스를 부어서 제공해준다.

요즘 스타일의 흰색 튀김과 투명한 소스가 아니지만,
나는 이런 오리지널 한 탕수육을 더 좋아한다.

맛있다. 바삭하고 고기도 큼직했다.

 

칠리새우

칠리새우 17,000원.

큼직하고 실하며 탱탱한 새우로 만든 칠리새우다.

맛있다. 강렬한 맛의 칠리새우고 양도 나름 넉넉했다.

 

 

---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중식 맛집] 청와대반점 공간

내부

청와대반점의 내부 모습이다.

큰 한 개의 홀에 책상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테이블이 상당히 넉넉하지만, 점심시간에 자리를 찾기 어렵다.

그러니 빠르게 받고 먹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다.

앞서 언급한 '가찬'의 인테리어와 가구를 그대로 쓴다.

 

룸

매장의 끝에는 룸이 길게 있다.

룸은 중간중간에 여닫이 칸막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원수에 맞게 늘리고 줄이고를 해준다.

만약 단체 이용을 원한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출연리스트

입구 옆쪽에 있던 TV 출연 리스트다.

역시나 대통령 전담 요리사&요리명인 칭호를 가지고 있을 만하다.

상당히 화려한 방송 출연 이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거의 봤던 프로그램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