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감성 칵테일 바] 포티파이브 FortyFive
시즌별로 메뉴가 바뀌는, 한가지만 빼고 다 좋은 술집
제주도는 이쁘고 감성 있는 공간들이 많다.
물론.. 요즘 비싸기도 하고 바가지도 많이 씌우기도 하고 엔화도 싸서 관광객이 줄어들었지만,
분명 매력적인 관광지임은 틀림없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제주시내 노형동에 위치한 칵테일 바 '포티파이브'다.
시즌별로 특색있는 칵테일과 맞춤 디저트가 제공되는 술집이다.
연인끼리 데이트나 가볍게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은곳이다.
포티파이브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다.
인근에 그랜드하얏트, 포시즌, 베스트웨스턴 호텔 등 많은 호텔이 있다.
또한, 숙성도 등 유명한 식당들도 주변에 있는 핫플 인근에 있따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근에 숙박을 하거나 식사를 하고 방문하기에 좋다.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토, 일 19:00 - 02:00
수요일 정기휴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안내
주차장은 따로 없다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길가에 주차해야한다.
술 마실거니까 걸어가자.
포티파이브의 건물 외관이다.
어디지... 할 수 있는데, 이 건물 2층이다.
송원파올 옆 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 걸어올라가면 된다.
또봉이통닭 바로 위쪽에 있다.
[제주시 노형동 감성 칵테일 바] 포티파이브 FortyFive 메뉴
포티파이브의 메뉴판이다.
포티파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게 시즌별로 다른 칵테일과 디저트가 준비되어있다는 것이다.
시즌에 새롭게 제공되는 칵테일은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메뉴판을 검색하면 나온다.
이 외에도 우리가 자주 마시는 그런 칵테일도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이 글에서 한가지만 빼고 다 좋았다고 했던게 있다.
여기는 테이블비를 받는다. 무려 5천원이나.
사실 칵테일 가격이 저렴한게 아닌데, 거기에 테이블비까지 받아서 상당히 부담스럽다.
같이 방문했던 모든 인원들이 다 똑같이 말한게 이거다.
이러니까 제주도에 안오지.. 하는 그런 말들. 물론 너무 맛있었지만,,, 이 돈이면 일본에서 왕창 먹기 가능인디.. 하는ㅎㅎ
이점은 꼭 알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갱과 웰컴티, 주전부리다.
이게 아마도... 테이블비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들은 모두 맛이 좋았다.
그리고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친절한 사장님이 좋았다.
에이프릴 피즈(11%) 16,000원.
3월~5월에 제공되는 칵테일과 디저트 세트다.
라즈베리 인퓨즈드 진, 바질 언퓨즈드 진, 샴페인코디얼, 딸기, 레몬, 루바브 버터스, 탄산, 자스민 에어라고 적혀있다.
디저트는 딸기 바질 소르베, 마스카포네 무스, 딸기 쿨리, 건조 딸기, 자스민 에어로 되어있다는것 같다.
뭐 이런 설명을 열심히 읽고 메뉴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맛은 시간이 오래 흘렀지만, 정확하게 기억한다.
맛있었다. 상큼한 주스를 마시는 것과 같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도수가 낮은건 아니라 홀짝홀짝 마시면 어느새 얼굴이 빨개져있다.
디저트는 샤베트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이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제주 시티 샤워(21%) 16,000원.
버번위스키, 아페롤, 한라봉, 얼그레이, 카카오닙스, 까베르네 쇼비뇽, 얼그레이 에스푸마로 만들어졌다.
디저트는 한라봉 소르베, 스위스 머랭, 한라봉 오일 파우더, 쿠키 크런치로 되어있다.
옆에 동료가 먹은건데 맛있어서 뺏어먹었다.
확실히 위에 에이프릴 피즈보다 술맛이 좀더 강하고 상큼한 한라봉, 오렌지 같은 맛이 강했다.
맛있었다.
다른 한명껀 왜인지 사진이 없어서 패스... 그것도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있지만, 맛이 상당히 좋다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이런 퀄리티의 칵테일과 디저트가 이 가격이면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테이블비만 아니었다면....)
[제주시 노형동 감성 칵테일 바] 포티파이브 FortyFive 공간
포티파이브의 내부공간이다.
전반적으로 오... 감성 뒤지는데...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엄청 큰 공간이라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넉넉한 간격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대화 나누기에 좋았다.
칵테일 바에 어울리는 적절한 조명과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바 테이블과 2인, 4인 테이블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바 테이블쪽의 반대는 이런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감성이 뒤진다. 중간중간에 있는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장식도 내 스타일이다.
겨울에 방문할때 꼭 필요한 옷걸이도 있어서 겨울에 놀러와서 방문하기에도 좋을듯하다.
내가 집에 해두고 싶었던 인테리어라 마지막으로 한컷.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런 나무와 꽃 장식이 우뚝 서있다.
집 신발장에 해두고 싶은 그런 인테리어다.
아, 한가지 더 생각나는게 있다.
화장실에 이솝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이 있었다.
근데 핸드워시 조금씩 쓰라고 펌핑이 제대로 안되게 막 묶어두고 했는데,,, 이솝이,, 그정도는 아니잖음,,,
해봤자 5만원인데,,, 약간 깬다~ 이런 느낌이었다.
손을 씻을때 뭐 얼마나 쓴다고 ㅎㅎㅎㅎㅎㅎ
쓰다보니 두가지만 빼고 다 좋았던! 그런 술집인 포티파이브였다.
이상한 말 썼다고 혼나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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