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호텔 추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_가성비 좋고 깔끔한 호텔&리조트

[제주도 서귀포 호텔 추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가성비 좋고 깔끔한 호텔&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아무리 요즘 제주도 물가가 미치고 등쳐먹는다고 해도 육지사람에겐 좋은 여행지인 제주도.

항상 제주도에 가면 제주시 공항 근처나 바닷가에만 묵었다.

이번에 서귀포에서 숙박을 하게 되어 '신화월드 랜딩관'에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시에서 깔끔하고 좋은 호텔을 찾으면 요즘 10만 원 중후반은 기본이다.

그런데 이곳 신화월드는 10만원 초반에 숙박이 가능하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다.

약간 번화가나 관광지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있어서 차량이 없으면 이동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렌트카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유명 관광지나 식당, 카페가 없어서 뚜벅이들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지도상으로만 봐도 거대한 부지와 시설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게 여기서 해결이 가능하다.

호텔에 유명식당가, 테마파크, 카페, 바, 쇼핑몰까지 모든게 다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

[제주도 서귀포 호텔 추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디럭스 패밀리 트윈 후기

내부

내가 묵었던 곳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디럭스 패밀리 트윈'이다.

이 객실은 퀸베드 하나와 싱글베드 하나로 구성되어있다.

부부와 아이 한 명이 선택하기 좋은 객실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2명이서 가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월드는 굉장히 크면서도 복잡한 길로 되어있어서 길을 잃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지를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침대

객실 내부 모습은 이렇다.

나름 널찍한 공간에 침대 두 개가 놓여있다.

친구 둘이서 갔다면 가위바위보를 열심히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퀸

퀸 베드의 모습이다.

뭐 특별한 것은 없다. 베개는 2개 준비되어 있으며 양쪽 옆에 협탁이 있다.

콘센트는 양쪽에 모두 준비되어 있어 이용이 괜찮다.

아무래도 중국계 자본이 들어간 호텔이고 외국인들도 노리는 곳이라 콘센트는 110V와 220V 모두 사용 가능이다.

 

 

싱글

싱글침대의 모습이다.

퀸침대보다 작은 사이즈에 조금 낮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깜빡하고 창밖을 못 찍었는데, 나는 1층을 배정받았다.

3000번대 방이긴 했는데, 앞에 중정이라고 할까. 정원과 수영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튼을 열고 있기에는 조금 불편한 게 없지 않아 있다.

마치 아파트 1층처럼.

 

 

테이블, 의자

퀸 침대 옆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이상하게 생긴 의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앉아있으면 편해서 놀랐다.

그런데 사실 이거는 그리 깨끗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조금.. 더러운 느낌이 없지 않은 느낌. 

감안하고 쓰자.

 

 

입구 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다.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사이즈의 TV와 함께, 간접조명이 많이 사용된 모습이다.

리모컨 아래쪽에는 냉장고가 들어가 있다.

 

방음의 경우, 그냥저냥 쏘쏘 하다는 평이 맞을 거 같다.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는 거의 없다.

그렇지만, 문 밖에 복도에서 들리는 소리는 어느 정도 들어왔다.

소리에 예민한 나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쪽에는 옷장과 화장대가 크게 있었다.

여기에도 콘센트가 넉넉하게 있어서 이용이 편리했다.

 

 

옷장 안에는 호텔에서 갖추고 있으면 좋은 것들이 모두 있었다.

다리미와 다림판, 가운과 옷걸이가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다.

 

아래쪽에는 슬리퍼와 구둣솔이 있어 좋았다.

 

 

나름 만족스러웠던 곳인 욕실이다.

넓은 공간에 욕조, 변기, 샤워실이 분리된 형태로 되어있다.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체중계를 챙겨 다닌다. 

그런데 이곳에는 구비되어 있어 인상적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배수구가 없었다.

그래서 욕조를 이용했거나 씻고 물기를 세면대 앞에서 제거했다면 자연건조되길 기다려야 한다.

 

 

욕조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 평범 평범한 욕조.

입욕제를 구매해서 이용하면 좋을듯하다.

나는 나가서 다이소에서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멀리멀리 가야 하지만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샤워실은 요런 느낌.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었다.

집에 달려있어도 쓰지 않는데, 그냥 이런데 오면 쓰게 된다.

벽면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달려있다.

 

 

변기

변기는 뭐.. 심플하다.

이곳도 나름 넓은 공간에 편기가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다.

비데는 따로 설치되어있지는 않다.

변기를 세척하기 어려워 보이니 깨끗하게 써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