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감곡 카페 추천] 카페빵앗간앤펍/이쁘고 감성있는 맛집

[음성 감곡 카페 추천] 카페빵앗간앤펍/이쁘고 감성있는 맛집

빵앗간앤펍

이쁘면서 맛있는 것들을 파는 곳은 항상 좋다.

이전에 방문했던 '카페빵앗간앤펍'도 그렇다.

이름에 빵앗간이 들어있는데, 해당 건물에 실제로 방앗간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다.

방앗간집 가족이 함께하는 맛난 카페, 방앗간앤펍이 아니라 빵앗간앤펍이다.

 

 

 

카페빵앗간앤펍은 음성군 감곡면에 있다.

다리 하나 사이로 이천시 장호원에 붙어있어 이천에서 방문하기에도 좋다.

혹은 충북혁신도시에서도 3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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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금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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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안내 ◀

해당 건물에 주차장이 있지만 상당히 협소하기 때문에 감곡농협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좋다.

걸어서 1분 내외 걸리고 주차비는 무료다.

공영주차장의 주차공간은 상당히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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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 카페 추천] 카페빵앗간앤펍 메뉴

메뉴

내가 방문했던 시기는 23년 9월이라 지금이랑 조금 달라졌을 수 있어 참고만 해보자.

빵앗간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약간 한국적인 스타일의 음료가 많다.

빵앗간이 많이 붙어있는데 그냥 없어도 되는 느낌이다.

특이한 점은 '감성곡주'라는 전통주를 판매중이다.

그래서 이름에 '펍'이 붙은것 같다.

 

 

기타등등

카운터의 바로 옆에는 방앗간에서 제조하고 있는 들기름, 참기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아는 사람만 구한다는 국산 참기름으로 보인다.

만약 기성품이 아닌 방앗간 제품이 먹고싶다면 구매해도 좋을것 같다.

 

 

먹을거

말차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흑임자 인절미다.

음료의 맛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맛이 좋았다 한마디로.

거기에 쫄깃쫄깃하면서 구수한 맛의 흑임자 인절미가 매우 맛있었다.

역시 떡은 떡집 근처에서 먹어줘야 맛이 두배인 것 같다.

 

 

감성곡주

감성곡주 한잔이다.

내가 방문할 당시 감성곡주의 무료 시음이 가능했다.

한동안 전통주에 빠져있던 나는 야무지게 한잔을 마셨다.

그냥 뚝배기 사발, 컵에 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와인잔으로 줘서 특이했다.

쌀과 누룩만 들어간 수제막걸리라고 하고 막걸리치고 도수는 강한 편이었다.

만약 차량을 안가지고 왔다면 한잔 도전해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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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 카페 추천] 카페빵앗간앤펍 공간

내부

내가 이 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내부 공간이었다.

검은색의 테이블과 의자, 넉넉한 간격의 공간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은 테라스가 내 감성에 잘맞았다.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답답할 수 있는 공간을 효율적이고 심미적으로 사용했다는 생각이다.

 

 

내부

한옥의 창호느낌이 나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이곳의 이름과 메뉴 구성인 방앗간에 어울리는 느낌을 준다.

 

 

내부

커다란 창문에 햇살이 따사롭게 들이치기 때문에 광합성에도 유리하다.

사무실 공간에 갇혀 형광등으로만 빛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기회가 있다면 실제 햇살을 느끼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