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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_양식 레스토랑/카페/펍

by Young93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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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
양식 레스토랑/카페/펍

락샤
락샤

옛스러운 감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가진 소제동.

양식+카페+맥주 펍까지 동시에 하는 곳을 방문했다.

락샤 Raksha.

 

락샤는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골목에 있다.

주차장은 따로 돼있지 않아 길거리나 문화관 옆에 해야 한다.

 

락샤 입구
입구

락샤의 외관이다.

오래되어 보이는 주택을 개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층 규모로 크고 거대한 형태를 가진다.

눈에 보이는 곳만 아니라 1층, 1층 마당, 2층, 3층까지 매장이다.

 


[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 메뉴

커피와 맥주
커피 단팥 스타우트

드립 커피와 단팥 스타우트다.

이곳은 식당 겸 카페 겸 펍이다. 그래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그중 식당과 펍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으나, 커피 마시러 오기도 좋다.

드립 커피 아이스 5,000원.
예맨,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한 커피다. 
맛있다. 적당한 쓴맛과 산미를 가지고 있다. 
카페를 메인으로 해도 괜찮을 맛이라 생각된다.

단팥 스타우트 5.4% 300ml 7,000원.
부드럽고 쫀득한 바디감의 흑맥주다.
단팥의 맛이 은은하게 나는 맥주다.
비비빅이나 팥빙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이다.
특이하니 한 번쯤 먹어보자.

 

락샤 식사
식사 메뉴

이곳은 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서브로 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파스타, 스테이크, 밥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 중이다.

그 외에 와인과 곁들여 먹을 다양한 메뉴가 있다.

 

락샤 음료 메뉴
음료

커피 메뉴는 2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다.

드립 커피와 더치커피다.

같은 원두를 사용했지만, 내리는 방식이 달라 맛이 다르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듯하다.

커피 외에 몇 가지 에이드를 판매 중이다.

 

락샤 와인 메뉴판
와인

술과 음료 메뉴판이다.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생맥주 등을 판매 중이다.

칵테일과 크래프트 비어도 판매하고 있어 선택지가 많다.

 


[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 공간

락샤 1층
1층

락샤의 가장 큰 장점은 크고 다양한 공간이다.

1층과 1층 마당, 2층과 3층 공간이 있다.

1층 공간은 엔틱 하면서 화려한 느낌이 강하다.

화려한 조명과 장식을 가지고 있으며, 테이블과 의자도 특이하다.

 

락샤 1층2
1층

나전칠기 장롱 문짝을 떼서 만든듯한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의자는 엔틱하고 고전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화려한 색감의 조명은 덤이다.

전구가 강렬해 밝은걸 싫어한다면 호불호가 있을듯하다.

 

락샤 1층3
1층

전체적으로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다.

콘크리트와 화려한 조명, 가구가 묘하게 어울린다.

 

락샤 1층4
1층

원래는 일자로 큰 공간이 아니었던듯하다.

방으로 나눠져 있는 옛 주택 건물을 뚫어버린 듯하다.

 

락샤 1층5
1층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다양한 소품으로 장식된 게 보인다.

엔틱한 전화기와 바비인형의 조화가 특이하다.

 

락샤 1층6
1층

이쪽 테이블은 타일 양식으로 되어있다.

스페인 쪽에서 쓰는 그 타일 장식 느낌인데 명칭이 기억 안 난다.

천장에 있는 조명의 장식이 상당히 특이하다.

약간 구름 같은 느낌?

옆에 있는 통유리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가 가능할 듯.

 

락샤 1층7
1층

카운터 옆에는 와인 장식이 눈에 들어온다.

와인바 혹은 양식 레스토랑이라는 정체성의 표시인듯하다.

 

락샤 1층 통로
통로

1층의 한쪽 공간에는 긴 통로가 있다.

앞으로 쭈욱 가면 1층 마당과 2층으로 가는 길이 있다.

화장실은 앞쪽에 있다.

 


락샤 1층 마당
마당

1층 마당의 모습이다.

비가 오는 날에 방문해서 앉을 수 없었는데, 날씨가 좋을 때 앉고 싶다.

이곳도 다양한 소품들이 묘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

1층 내부에서 봤던 나전칠기 문짝 같은 게 비슷하게 쓰이고 있다.

 

락샤 1층 마당2
마당

위에서 본 마당 모습이다.

특이한 공간이다. 아방가르으으으으드한 느낌.

 

락샤 1층 마당3
마당

한쪽 구석에는 크고 거대한 나무가 있다.

시골집에는 이런 느낌의 나무가 있어줘야 예의다.

요 나무가 이곳의 챠밍 포인트다.

 


락샤 2층 테라스
테라스

마당을 지나쳐 2층으로 올라가면 또 앉을 공간이 있다.

2층 테라스 공간이다.

벽면이 통유리도 되어있어 날이 좋을 때 앉기 좋아 보인다.

앞에 천이 흘러 뷰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야밤에 맥주 한잔 쌰아아악 마시면 딱 좋을듯하다.

 

락샤 2층 입구
2층 입구

테라스 옆에는 또 입구가 있다.

2층에 있는 주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구부터 엔틱하고 예스러워 좋다.

 


락샤 2층 중앙
2층

2층은 1층과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좀 더 모던한 느낌? 화려하다.

물론 테이블은 통일감 있다.

2층은 이 거실 공간과 방 3개로 구성된다.

 

락샤 2층 2
2층

거실 공간은 큰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다.

밖의 천과 소제동이 잘 보이는 뷰다.

개인적으로 시뻘건 조명이 눈이 아파서 다른 곳에 앉았다.

 

락샤 2층 3
2층

1번 방이다.

하얀색 타일들로 된 벽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역시나 테이블이 문짝을 뗀듯한 느낌.

의자는 아주 푹신푹신한 소파처럼 보인다.

천장의 미러볼이 화려하다.

 

락샤 2층 4
2층

2번째 방이다.

이 방은 또 분위기가 다르다. 

빨간 벽돌과 백열들이 조합되어있다.

방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원하는 곳에 착석하면 된다.

테이블과 소파가 상당히 심플하다.

 

락샤 2층 5
2층

이쪽 창가에는 아까 2층 테라스 공간이 보인다.

그리고 매우 가까운 곳에 코레일 본사 건물이 보인다.

서울역이 상당히 가깝다는 게 실감된다.

 

락샤 2층 6
2층

2층의 마지막 방이다.

여기는 젊은 감성으로 꾸미고 싶었던 느낌이다.

무신사 같은 데서 팔 거처럼 생긴 티들이 걸려있다.

전체적인 분위기 모던하다.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락샤 2층 7
2층

한쪽 벽면에는 배지 느낌의 장식이 있다.

영화나 유명인, 가수들이 있다. 

사진 찍으면 특이하게 나와서 사진 찍기에 좋아 보인다.

 

락샤 2층 8
2층

사실 마지막 공간이 있다.

공연장, 분장실, NO BOY ZONE이 있다.

들어가 보지 못했다. 금남의 구역인 거 같아서.

노 보이 존은 여성 전용 파우더룸, 화장실이다.

 

락샤 2층 뷰
2층 뷰

2층에서 바라본 뷰다.

전깃줄이 예스러운 감성을 보여준다.

그 앞에 천이 흘러 멍 때리기에 좋다.

뷰가 어마어마하지는 않지만 혼잡스럽지 않아 좋다.

 


락샤 3층
3층

3층 옥상에는 또 공간이 있다.

포토존 같이 생긴 단상이 있다.

그리고 뜨문뜨문 배치된 의자와 테이블이 특이하다.

 

락샤 3층 2
3층

드럼통 같이 생긴 게 테이블인 것으로 보인다.

조금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느낌이 확 든다.

 


락샤 1층 화장실 가글
가글

마지막으로 화장실 내부에 있는 가글이다.

남자 화장실은 1층에만 있어 조금 아쉬웠다.
여자화장실은 1, 2층에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가글이 있는 섬세한 곳을 좋아한다.

그래서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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