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당 리뷰

[대전시 소제동 맛집] 온천집_1인 샤브, 덮밥/예약방법, 주차장 안내/감성 넘치는 인테리어(글로우서울 브랜드)

by Young93 2023. 4. 3.
반응형

[대전시 소제동 맛집] 온천집 예약방법, 주차장 안내
1인 샤브, 덮밥/감성 넘치는 인테리어(글로우서울 브랜드)

온천집
온천집

대전의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동네인 소제동은 감성이 야무지다.

오래된 주택들을 개조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익선동에서 핫하다못해 뜨거운 '온천집'이다.

청수당, 치앙마이방콕, 도넛정수 등의 이쁜 맛집을 가진 '글로우서울'의 식당 브랜드다.

 

 

온천집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다.

대전역 바로 앞에 있는 허름해 보이는 동네인 소제동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다니면 사방이 이쁘니 돌아다니는 맛이 있는 동네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평일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안내

주차장은 따로 없다. 

소제동의 중앙부에 있는 하상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자.

또는 대전역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도 좋다.


예약안내

온천집은 점심과 저녁에 네이버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평일 시작 시간에만 가능하다.

점심은 11:30에 가능, 저녁은 17:00에 가능하다.

주말은 예약이 불가능하다.


 

 

온천집 외관
외관

온천집의 외관이다.

글로우서울 브랜드들의 특징은 기존에 있는 건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곳도 그렇다. 옛스러운 주택을 훼손하지 않고 감성있게 살려준다.

오래되고 낡은 이미지가 없이 세련되고 감성이 있다.

매장 바로 옆에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온천'집이라는 이름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온천집 외관 밤
외관 밤

식사를 마치고 나온, 해가 져버린 후의 온천집의 모습이다.

불이 들어오니 감성이 더 터진다. 

약간 일본풍의 느낌이 나면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온천집 연못
연못

온천집의 시그니쳐 연못 온천이다.

적당한 크기와 빛깔을 가진 암석으로 연못을 만들어줬다.

거기에 대나무를 타고 물을 흐르게 했다.

가짜 연기로 온천 느낌을 살렸다.

 


[대전시 소제동 맛집] 온천집 메뉴

온천집 메뉴판
메뉴판

온천집의 메뉴판이다.

크게 1인 샤브, 스테이크 덮밥, 튀김 덮밥으로 나눌 수 있다.

모든 메뉴는 1가지만으로 결정된게 아니라 도시락 층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단마다 추가되는 내용물이 다르니 잘보고 선택하자.

기본적으로 3단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온천집 맛나게 먹는 방법
먹는 방법

샤브샤브, 스테이크 덮밥, 튀김 덮밥의 먹는 방법이 다르다.

맛나게 먹기 위해 숙지하자.

 

 

온천집 1인 샤브
1인 샤브

온천집 1인 얼큰 샤브 3단 20,000원.

내가 방문했을때는 북해도식 1인 얼큰 샤브였던거 같은데 이름을 바꾼듯하다.

3단이 층층이 올라가서 제공된다.

샤브에 필요한 각종 야채들과 얇은 차돌박이 우삼겹이 제공된다.

거기에 칼국수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식사로 끝이다.

 

 

온천집 얼큰 샤브
얼큰 샤브

먼저 팔팔 끓는 육수에 야채를 야무지게 넣어주면 된다.

척봐도 칼칼한 해장에도 좋을것 같은 느낌의 비주얼을 보여준다.

 

 

온천집 국수
국수

여기서 끝내지 않고 마무리는 칼국수를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된다.

이런 샤브에 칼국수를 넣지 않으면 서운하다.

마라가 어느정도 들어가서 마라탕에 면을 넣어서 먹은 맛이라고 평할 수 있다.

 

 

온천집 튀김 덮밥
트러플 튀김 덮밥

트러플 튀김 덮밥 3단 20,000원.

새콤달콤한 단촛물로 간을 한 밥과 함께 다양한 채소와 바삭하게 튀겨 낸 각종 튀김을 온천집만의 간장 소스로 비벼 먹는 트러플 향 가득한 덮밥이라고 한다.

그냥 봤을때는 텐동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밥의 종류가 다르다.

 

 

온천집 튀김 덮밥 3단
3단

튀김이 나름 실하게 올라간 모습이다.

옆에 있는 접시나 빈공간에 튀김을 내려서 야무지게 비비면 된다.

 

 

온천집 밥

트러플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다.

비빔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맛이 좋다.

적당히 짭쪼른하면서 양도 푸짐하니 상당히 만족한 메뉴다.

 

 

온천집 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 덮밥

로스트 비프 스테이크 덮밥 3단 24,000원.

신선한 야채와 온천 계란, 프리미엄 등급의 소고기를 수비드 공법으로 익히고 직화로 구워 불향 가득한 덮밥.

중앙에 보이는 스테이크 덮밥과 함께 일본식으로 보이는 밑반찬과 후식이 함께 제공된다.

스테이크도 맛나고 덮밥도 야무졌다.

 

 

온천집 스테이크 덮밥 2
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의 양과 비주얼이 상당히 좋았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맛도 좋은 스테이크였다.

스테이크만 팔아도 될 것 같은 음식이었던 기억이다.

 

 

온천집 유자 소다
먹지마

온천집 유자 소다 6,000원.

음... 쓰레기다. 맛이 없다. 시원하지도 않다.

이걸 굳이 왜 먹어야할지 모르겠다.

더워서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었는데, 얼음도 1도 없어서 미지근했다.

뭔가 다른가봐! 하고 시킬까 고민이라면 시키지마라 돈 아깝다.

다른 음식들은 다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이건 욕만 나온다.

 

 


[대전시 소제동 맛집] 온천집 공간

온천집 외부 공간
외부

온천집의 공간을 살펴볼 차례다.

온천집의 비주얼은 너무나 이쁘다.

대기가 거의 항상 있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서 대기를 걸고 사진을 열심히 찍으면 된다.

워낙 이쁜 공간을 가지고 있어 야무진 사진을 건지고 있으면 대기가 순식간이다.

전체적으로 매우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것이라 약간 일본식 느낌이 난다.

나무 창살도 그렇고 전체적인 일본식 정원 느낌이 강하다.

 

 

온천집 외부공간2
외부

매장의 거실로 보이는 공간을 벽으로 두지 않고 통유리로 해두었다.

보기에는 상당히 이뻤지만, 저 자리에 앉아버리면 아쉽게도 관람하게 된다.

조큼 민망할 수도 있을것 같다.

 

 

온천집 연못 2
연못

다시 한번 보는 온천집의 시그니처 조형물인 야외 자쿠지 온천스타일 연못.

이런식으로 연못을 만들더라도 그냥 물만 흘려보내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온천집은 연기를 같이 나게 해서 노천 온천 같은 분위기를 내준다.

글로우서울의 공간을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런 디테일이 미쳤다.

 

 

온천집 내부 공간
내부

온천집의 메인 내부 공간이다.

깔끔하면서 효율적이지만 감성을 유지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오래된 구옥주택의 멋을 훼손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천장과 얆은 기둥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연식이 상당히 되보인다.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인테리어로 적절하게 잘 살렸다고 할 수 있다.

 

 

온천집 내부2
내부

카운터 옆쪽으로 가면 일본 느낌을 강하게 냈다.

안쪽에 보이는 좌식 다다미방 테이블이 2개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이 났던 공간인데, 당연히 자리가 무지 안나오는 곳이다.

중앙부를 보면 일본 만화 같은걸 보면 가끔 나오는 그런 공간이 있다.

저 천장에서 내려오는 주전자가 상당히 인상깊다.

 

 

온천집 별채
별채

안채 공간이 있다면 별채도 있다.

옆에 단독으로 되어있는데, 작은 공간으로 되어있지만 비주얼에 통일성이 있다.

 

 

온천집 별채 내부
별채 내부

별채의 내부공간이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잘못 만든 공간이다.

고객 입장에서 정말 너무나 불편하고 쉽지 않은 공간이다.

우선 이 식당은 호출벨이 없다. 그런데 이쪽은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용건이 있으면 안채까지 직접 가서 요구를 해야한다.

두번째로 열리는 창문이 하나도 없다. 거기에 부르스타도 킨다.

작은 공간에 사람들이 왕창 들어가는데 환기도 하나도 되지 않아 쪄죽고 답답하다.

세번째로 자리가 있어도 한번에 셋팅하고 한번에 주문을 한다.

그래서 자리가 있는데 왜 못들어가지 하면서 대기 중에 열이 받는다.

마지막으로 이 공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30cm정도 되보이는 아주 좁고 작은 문을 통과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가는게 상당히 불편하고 머리 부상의 위험도 있다. 

이 작은 문이 유일한 통로이며, 환풍 공간이라 위급상황시 위험하고 답답함을 준다.

개인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공간이라 생각된다.

 


소제동의 다른 카페나 식당 추천은 아래와 같다.

 

[대전시 소제동 대나무 감성 카페/찻집] 풍뉴가 風流家_대나무 포토존 핫플/다만 커피는 없다. 오직 차만.

 

[대전시 소제동 대나무 감성 카페/찻집] 풍뉴가 風流家_대나무 포토존 핫플/다만 커피는 없다. 오

[대전시 소제동 대나무 감성 카페/찻집] 풍뉴가 風流家 대나무 포토존 핫플/다만 커피는 없다. 오직 차만. 대전의 핫한 동네,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소제동은 이쁘고 좋은데가 너무 많다. 이번에

young93.tistory.com

[대전시 소제동 로스터리 카페] 챔프스페이스 커피로스터스_도넛이 맛난 감성 카페

 

[대전시 소제동 로스터리 카페] 챔프스페이스 커피로스터스_도넛이 맛난 감성 카페

[대전시 소제동 로스터리 카페] 챔프스페이스 커피로스터스 도넛과 커피가 맛난 감성 카페 내가 대전에 가면 항상 가는 동네가 있다. 대전역 바로 앞에 있는 소제동이다. 구옥카페가 뜨고 있는

young93.tistory.com

[대전시 소제동 태국요리 맛집] 치앙마이방콕_감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이쁜 태국요리 전문점

 

[대전시 소제동 태국요리 맛집] 치앙마이방콕_감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이쁜 태국요리 전문점

[대전시 소제동 태국요리 맛집] 치앙마이방콕 감성 인테리어가 이쁜 태국요리 전문점 대전역 인근 소제동은 낙후된 곳이지만, 감성 식당과 카페로 채워져있다. 인스타 감성 뿜뿜한 곳들이 넘쳐

young93.tistory.com

[대전 소제동 대만요리 맛집 추천] 동북아 東北亞_수요미식회 나온 대만음식점

 

[대전 소제동 대만요리 맛집 추천] 동북아 東北亞_수요미식회 나온 대만음식점

[대전 소제동 대만요리 맛집 추천] 동북아 東北亞 수요미식회 나온 대만음식점 대전역 뒷편 핫한 골목이 있다. 소제동 감성이라고 부를만한 곳이다. 오래되고 옛스러운 동네에 갬성 있는 카페와

young93.tistory.com

[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_양식 레스토랑/카페/펍

 

[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_양식 레스토랑/카페/펍

[대전 동구 소제동 맛집] 락샤 Raksha 양식 레스토랑/카페/펍 옛스러운 감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가진 소제동. 양식+카페+맥주 펍까지 동시에 하는 곳을 방문했다. 락샤 Raksha. 락샤는 대전광역시 동

young93.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