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막국수/석갈비 맛집] 마느리막국수
마늘의 고장 단양은 무엇을 먹더라도 마늘이 들어간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마늘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마느리막국수'다.
이름 그대로 막국수와 석갈비를 파는 식당이다.
마느리막국수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 있다.
단양의 도심이라고 할 곳은 크지 않아 도심에 있다면 아무데서나 이동하기 쉽다.
길 건너편에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강변길을 보고 식사도 가능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나 잔도길 등과 가까워 그곳들을 방문했다가 오기 좋다.
수요일 정기휴무
수요일 제외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안내
주차장은 따로 없다.
길 건너편에 강을 따라 주차장이 있어 거기에 주차하거나 뒷편 골목길에 주차해야한다.
마느리막국수의 외관이다.
왼쪽에 작은 입구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이 보인다.
날이 좋을때는 야외 좌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왼쪽 입구에 들어가면 웨이팅 장소가 있다.
주말이나 금요일만 되어도 항상 웨이팅이 있어 대기가 필요하다.
[단양 막국수/석갈비 맛집] 마느리막국수 메뉴
마느리막국수의 메뉴판이다.
막국수와 석갈비만 판매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메뉴 구성이다.
이렇게 한두가지 음식에 집중하는 식당을 좋아한다.
메인 메뉴로만 심심할 때 추가할 만두가 있다.
석갈비 2인분.
돌판에 지글지글 올라가는 석갈비다.
양이 넉넉하다. 마늘의 도시답게 마늘도 넉넉하게 올라가있다.
돌판에 익혀 먹어도 좋을듯하다.
석갈비가 메인인만큼 맛이 좋다.
물비빔막국수 9,000원.
물막국수와 물비빔막수 2가지 종류 중 비빔 양념이 많이 들어간 막국수다.
그리 맵지 않아 맵찔이도 충분히 먹을만하다.
물 육수도 제공되기 때문에 여기에 육수를 부어 먹으면 2배로 맛나다.
물비빔막국수는 일반 석갈비와 물막국수는 매운석갈비와 조합이 좋다고 한다.
메밀찐만두 5,000원.
커다랗고 속이 알찬 메밀찐만두다.
가끔 이런 메밀만두를 파는데는 만두가 본체처럼 맛이 좋다.
간장에 살짝 찍어 한입에 야무지게 넣어주는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단양 막국수/석갈비 맛집] 마느리막국수 공간
마느리막국수의 공간이다.
심플하고 넉넉한 좌석을 가지고 있다.
공간이 한개 통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작은 공간들이 나뉘어져있다.
전체적인 테이블이 많아서 웨이팅을 하더라도 금방 자리가 난다.
창가쪽으로 가는 좌석도 있고 안쪽으로 가는 자리도 있다.
날이 좋다면 창가에 앉아 단양의 석벽을 보고 강도 보고 하면 마음이 평안해질듯하다.
각 방마다 문은 없지만 약간의 공간분리는 되어있는 느낌이다.
단체로 오더라도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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