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멕시칸 요리] 감성타코 신사점
파히타, 타코, 퀘사디아
가끔 멕시칸 음식이 땡길때가 있다.
유튜브나 영화 같은데서 멕시코 가는 걸 보고.
그럴 때 가면 좋은 프랜차이즈가 있다.
'감성타코'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감성타코 신사점이다.
감성타코 신사점과 가로수길점 2개가 거의 붙어있다.
'감성타코에서 만나!' 하고 약속을 잡는다면 주의하자.
감성타코 신사점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신사역 8번출구에서 100m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골목길에 위치하기 때문에 방문할 때 지도를 잘 보면서 걸어야 한다.
근처에 신사동 가로수길이 있다.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감성타코 신사점의 외관이다.
이 식당은 1층과 지하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주차장이 작게 운영되고 있다.
물론 발레파킹도 가능하다.
주차장 옆으로 들어오면 입구로 들어올 수 있다.
발레파킹은 오른쪽 부스에 요청하면 된다.
[강남구 신사동 멕시칸 요리] 감성타코 신사점 메뉴
감성타코의 메뉴판이다.
타코, 파히타, 부리또, 퀘사디아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멕시칸 요리하면 생각나는 메뉴들이 다 있다고 할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이 야무지다.
내가 유튜브를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그 메뉴, 파히타다.
그냥 뭐... 고기나 해물 볶음 한 대접 느낌의 음식이다.
그런데 딱 초딩 입맛인 나 같은 아이들에게 맞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4가지 종류로 되어있었는데, 평일과 주말에 선택 가능한 메뉴 달랐다.
트리플 미트 파히타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건 또 주말에 주문이 안된다고 한다.
감성 그릴드 파히타 43,800원.
새우와 고기 덩어리들이 왕창 들어가 있다.
엄마가 건강에 안 좋다고 할 것 같은 강렬한 맛의 양념이 묻어있는 고기들이다.
바람직한 비주얼과 함께 맛도 야무지다고 할 수 있다.
이 파히타를 기본 제공되는 토르티야에 싸 먹으면 된다.
그런데 토르티야의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 거의 부침개 수준이다.
토르티야는 무료로 리필이 되니, 없이 먹지 말고 꼭 싸서 먹자.
싸 먹는 게 더 맛있다.
파히타에 있는 고기들과 야채들에 소스를 추가해 주면 된다.
그리고 월남쌈이나 부리또처럼 쌈을 야무지게 싸 먹으면 된다.
코리안 K쌈이 아니니까 잘라서 먹으면 된다.
한입에 넣다가 입 찢어진다.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 15,800원.
멕시코의 피자라고 할 수 있는 퀘사디아다.
촌놈이라 한판 가득 나오는 줄 알았다.(피자스쿨 애호가)
안을 파히타로 가득 채운 토르티야라고 생각하면 된다.
양념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맛이 좀 더 강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맛있다.
[강남구 신사동 멕시칸 요리] 감성타코 신사점 공간
감성타코 신사점의 내부공간이다.
이 식당은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지하까지 탐방하기에는 어려운 자리라 1층 사진만 있다.
사실 거의 비슷하다 지하다.
적당히 어두컴컴하면서 '감성'타코의 이름을 내기 위한 조명이 많다.
네온사인 조명이 유행할 때 만들어진 게 아닐까.
기본적인 4인석에서부터 단체손님도 가능한 8인석까지 넉넉한 자리를 보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임 식사 등에 방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ㄱ자 형태를 가지고 있다.
웨이팅이 있는 날에는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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