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동 감성 한식 주점] 청주미식
분위기 좋은 공간&안주가 맛있는 다이닝룸
율량동은 항상 핫하다.
맛난 음식점과 술집이 왕창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방문한 곳도 맛난 음식과 술을 파는 곳이다.
감성 한식 주점, 안주 맛집 '청주미식'이다.
청주미식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있다.
바로 앞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이 있어 찾기 쉽다.
일반적으로 '율량동 가서 놀자!' 하면 가는 번화가에 있다.
처음에 건물 2층이라 찾기가 어려운듯하니 지도를 잘보고 가자.
청주미식의 영업시간은 위와 같다.
일~목 17:00 ~ 01:00
금~토 17:00 ~ 02: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안내
해당 건물에 주차가 가능하다.
길가에도 많이 주차하고 있지만, 가능하면 건물에 주차하자.
청주미식은 2층에 위치한다.
사실 입구만 봤을때 식당 선택을 잘못했나..? 싶었다.
바로 옆에 요상한거 같은 모든게 막혀있는 바도 있고...
그렇지만 안에 들어가는 순간 그런 생각이 없어진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가랜다다.
화려한 조명이 나무벽과 잘어울렸다.
사진을 한방 박고 들어가도 괜찮을듯하다.
[청주 율량동 감성 한식 주점] 청주미식 메뉴
청주미식의 안주 메뉴판이다.
이곳은 한식주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 청주와 다른 곳들에 많이 생기고 있는 한식주점에서 봤을법한 메뉴를 판매중이다.
닭구이나 들기름메밀국수, 감자채전 등이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일 것이다.
요즘 청주에서 유행인가보다.
청주미식의 주류, 음료 메뉴판이다.
한식주점 타이틀을 달려면 이 정도 전통주는 필수다.
이 또한 청주에 유행중인 한식 주점에서 취급하는 술들이 많다.
물론 하이볼도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하이볼에서 매실, 바질 토마토, 말차 하이볼은 특이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과자안주다.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과자를 꿀과 함께 제공해준다.
단짠단짠을 굳이 찾아 만들지 않아도 되서 좋다.
닭양념구이 14,000원.
닭다리살을 특제소스에 구워낸 양념구이.
맛있다. 추천한다. 약간 숯불치킨의 느낌이 나면서 부드럽고 맛도 좋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메뉴다.
뭘 고르지 고민이 된다면, 이건 일단 선택하고 시작하자.
우삼겹들기름메밀국수 14,000원.
요것도 맛있게 먹었다. 물론 닭양념구이보다는 덜하다.
들기름국수를 처음 먹어보는데 적당한 짠맛과 시원한 국수의 넘김이 좋았다.
술안주보다는 식사가 우선된다면 추천해줄 메뉴다.
바질 토마토 하이볼 8,500원.
조금 특이한 하이볼이라 주문했다.
약간 음... 토마토 주스+알코올의 느낌이라고 할까.
호불호가 있을것 같은 맛이었다.
나는 아쉬운 맛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을 만족스러워 했다.
별빛 청하 5,500원.
이건 기성품으로 편의점, 마트에서 파는 술이다.
부드러운 소주인 청하에 판산이 야무지게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도수도 7도로 낮고 은은한 청포도 향이 났다.
쓰지 않고 달달한 음료수 같은 술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거기에 다른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맘에 든다면 더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청주 율량동 감성 한식 주점] 청주미식 공간
청주미식은 음식만큼이나 이쁘고 감성 넘치는 공간이다.
매장 전체를 장식하는 나무의 질감이 마음에 들었다.
입구는 복도식으로 쭉 들어오면 된다.
웨이팅이 자주 있는데, 웨이팅은 카운터 앞에 테이블링으로 하면 된다.
카운터까지 가는 길의 벽면에는 시그니쳐 포토존이 있다.
나의 쌍판이 쫌 구려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모티콘이 있는 곳이 거울이라 얼굴이 선명하게 나온다.
홀 공간은 상당히 은은하면서 감성이 넘치는 공간이다.
은은한 조명과 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벽 선반과 조명의 조합이 상당히 좋다.
이쪽 방향의 테이블들은 2인석으로 되어있다.
벽면쪽에는 4인 테이블이 3개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쪽 공간이 좋아보였다.
구석탱이를 좋아하는 아싸의 특성인가..
옆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각 테이블별로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
술집에 방문할때쯤이면 배터리가 적을텐데 그걸 해결할 수 있다.
매장의 한쪽 끝에는 옷걸이가 비치 되어있었다.
겨울에 코트나 패딩을 걸 곳이 없어 불편할 일은 없을것이다.
벽면쪽에서 반대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
밖이 어두웠다면 빛의 간섭이 없어서 더 이뻤을텐데 사진이 아쉽다.
실제로 보면 감성이 넘치는 공간이다.
감성이 필요한 곳에 필수인 것은 유튜브 'essential' 채널의 외국 음악이다.
집에서 분위기 낼때도 요런거 틀어줘야 예의다.
내가 느끼기에 청주에서 매우 유사한 느낌이 나는 술집이 있다.
청주시내 성안길에 있는 '이조'다.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청주 시내 서문동/성안길 술집] 이조_안주 맛집/다양한 전통주/분위기 좋은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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