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이월면 현지인 맛집 추천] 진천막국수_막국수, 수육, 명태식해

[충북 진천군 이월면 현지인 맛집 추천] 진천막국수_막국수, 수육, 명태식해

진천막국수

청주에 살때부터, 충북혁신도시에 사는 지금.
주변에서 맛집 뭐있냐고 물어보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곳이 있다.

'진천막국수'다.

충북혁신도시에서 25~30분이나 걸리는데 귀한 점심시간을 쪼개서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은 그냥 형식적 '맛집'이 아니라 "진짜" 맛집이다.

자주자주 방문해서 사진도 여러 날짜가 섞여있다.

 

 

 

진천막국수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다.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다.

충북혁신도시에서 약 25분이나 걸린다. 

진천 읍내라고 할 수 있는 진천터미널에서 10분정도 걸린다.

 

입구

진천막국수의 외관이다.

뭔가 전통스러운 느낌의 식당이라고 할까.

요즘 새로 지어진 느낌의 건물은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미어터진다.

참고로 파라솔 아래의 인원들은 대기인원이다.

한여름 날씨가 좋은날에는 점심시간에 30분 이상 대기가 필요했다.

 

주차

주차장은 매장 정면과 측면에 넓게 있다.

그렇지만, 주차자리가 없어서 난리난리다.

그 정도로 미어터지는 진천사람이라면 대부분 아는 맛집이다.

주차장이 없을때는 옆에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주차하고 조금 걸으면 된다.

 

---

[충북 진천군 이월면 현지인 맛집 추천] 진천막국수 메뉴

메뉴판

진천막국수의 메뉴판이다.

메뉴가 심플하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할 수 있는 패기다.

어차피 이곳에 방문한 이유 막국수를 먹도록 하자. 

그리고 한방 수육도.

 

물막국수

물막국수 보통 8,000원이다.

막국수 육수에 푸짐한 메밀면과 새싹이 올라간다.

물이 살얼음이 있어 시원하니 좋다.

무조건 물로 주문해라. 개인적으로 물 막국수가 상당히 매우 맛나다.

여긴 "진짜"다.

 

막국수2

똑같은 사진을 왜 두번이나?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날이다.

구성이 똑같다. 한결 같은 구성이 맛집의 비결이지 않을까.

국물이 존맛이다. 아우. 쓰다가 입에 침이 고인다.

 

막국수 내부

새싹을 걷어보면 이런 모습이다.

물막국수에는 비빔 양념이 소량 들어간다.

따로 무언가 추가할 필요가 없다.

원래 겨자와 식초를 항상 넣는 편인데 여기서는 필요없다.

맛있다. 계속 맛있다 할거다.

 

수육 소

한방수육 소 12,000원이다.

아래는 중자인데, 양을 비교해보면 좋을듯하다.

개인적으로 소자는 2명이 적당하는 생각이다.

야들야들한 수육과 함께, 명태식해가 야무지게 나온다.

처음 방문했다면 꼭 시켜먹도록 하자.

 

수육 중

이건 한방수육 중 17,000원이다.

위의 소자보다 고기의 양이 조금 늘어난걸 볼 수 있다.

3명정도에 맞는 양이지 않을까 싶다.

명태식해의 양은 동일해 조금 아쉬웠다.

 

명태무침

명태식해 5,000원(추가시)
(메뉴판을 다시 보니 이름이 명태무침으로 바꼈다)

수육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수육에는 무가 정답이라는 상식 깨주는 맛이다.

정말 맛있다. 가끔 이유없이 생각나는 그 정도의 맛이다.

이제는 이걸 먹으러 방문하기도 한다.

수육과 상당히 잘어울리니 수육과 함께 야무지게 먹자.

 

마늘, 쌈장, 새우젓

수육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늘, 쌈장, 새우다.

물론 이건 추가로 셀프바에서 먹을 수 있다.

 

무절임, 열무김치

막국수 주문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이다.

심플하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

메인 요리가 야무지고 맛있다면, 쓸데없는 밑반찬은 사치다.

무절임과 열무김치면 끝이다.

 

온육수

꼭 마시고 싶었던 온육수다.

따뜻한 육수가 속을 따뜻하게 뎁혀준다.

따뜻한 육수로 위를 채워주고 시원한 막국수로 다시 채워주면 환상적이다.

이전에 충주의 막국수집이 여기의 원조라고 해서 갔는데,
거기보다 여기가 훠어어어얼씬 맛나다.

 

셀프

매장 한켠에 있는 셀프바다.

추가로 필요한 반찬이 있다면, 이용하면 된다.

 

---

[충북 진천군 이월면 현지인 맛집 추천] 진천막국수 공간

1층

진천막국수의 내부공간을 볼 차례다.

총 2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메인공간이 1층이 상당히 넓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에 자리가 항상 꽉 찬다.

이전에 좌식이었는데 입식으로 전원 교체되서 좋았다.

 

1층

반대편에서 바로 본 1층 모습이다.

비가 야무지게 오는 날이라 사람이 조금 적어보이지만, 꽉 찼다.

 

룸이었던것

통으로된 공간 외에 이전에 룸으로 사용되었을 것 같은 공간도 있다.

지금은 문을 완전히 떼서 없어진걸 볼 수 있다.

 

2층

2층에도 공간이 있다.

이 공간도 꽉 차있어 조금 기다리다 먹을 수 있다.

소심가이 초보블로거인 나는 역시나 위풍당당하게 찍지 못했다...

 

입구쪽

매장 입구에는 오랜 식당 느낌의 인테리어 장식이 되어있다.

큼지막하게 메밀의 효능이 없어서 아쉬웠다.

 

입구쪽 공간

반대편에는 최근 개장한 롭스퀘어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니 참고.

 

진천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나오는 식당이다.

시워어어언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여름이라 뜨끈하다면,
바로 방문하면 좋을 그런 식당이다.

현지인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전에 방문했던, 이곳의 원조라는 소문이 있는
충주의 '중앙탑 막국수'는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자.

[충주 중앙탑면 막국수 맛집] 중앙탑막국수 (메밀 막국수, 메밀 치킨)

[충주 중앙탑면 막국수 맛집] 중앙탑막국수 (메밀 막국수, 메밀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