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일식당/술집/일식 맛집] 호감도_분위기 좋은 감성데이트코스
성수동에는 감성 넘치는 식당과 카페가 많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일식을 판매하고 있다.
점심에는 식당, 저녁에는 술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호감도'다.
짚불과 숯불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컨셉이다.
호감도는 성동구 성수동에 있다.
성수역 3번 출구에서 600m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주차는 불가능하며,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 수, 목, 금, 토, 일
11:00 - 23:0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2:30 라스트오더
매월 2,4째주 일요일 휴무(1,3,5째주 정상 영업)
호감도는 작은 골목에 위치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를 열심히 보고 찾으면 된다.
반지하의 유리창에 짚이 있는곳을 발견했다면 도착이다.
앞에는 입간판과 메뉴판이 나와있다.
옆에 있는 기린맥주 간판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서울 성수동 일식당/술집/일식 맛집] 호감도 메뉴(점심, 저녁)
호감도의 메뉴판이다.
2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중위적인 의미를 가진다.
1번의 설명대로 썸 탈때 방문해도 좋을듯하다.
호감도의 메뉴판이다.
호감도는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르다.
점심은 덮밥과 우동, 라멘을 판매하고 있다.
저녁에는 타다끼, 찜, 나베 등 술과 함께 마시기 좋은 메뉴다.
호감도의 주류 메뉴판이다.
일식당에 필수로 있어야 하는 하이볼이 있다.
또, '사와'라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뭔가 아재개그를 치고 싶은 이름이다.
달달한 칵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의 메뉴판이 가벼운 주류라면 이것은 강한 술이다.
어느 정도 높은 도수의 소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마셨던 얼그레이 하이볼과 딸기 사와다.
맛있다.
얼그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신 못차리고 쭉쭉 마신다.
사와도 처음 마셔봤는데 딸기 주스 같았다.
딸기가 달달하니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은근히 알코올은 약간 있는지, 몸이 빨개졌다.
기본 밑반찬인 곤약무침이다.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존맛이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살짝 매콤한 맛이 조화롭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계속 먹게 된다.
바지락시오나베 16,000원이다.
바지락 육수로 만든 시원하고 칼칼한 바지락 전골(우동 有)이다.
술 마시기에 딱 좋은 육수를 가진 요리다.
맛있다. 추천하는 메뉴다.
안에 우동이 넉넉하게 들어가있어 배를 채우기에도 나쁘지 않다.
바지락도 풍부하여 조개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필수다.
일정한 만큼 덜어서 야무지게 먹으면 술이 쭉쭉 들어간다.
많이 마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아쉬웠다.
나베 아래쪽에는 고체 연료가 타고 있다.
아무래도 뜨뜻함이 핵심인 국물 요리에 이런건 필수다.
가스버너와 달리 감성을 유지해준다.
짚불살치살타다끼 23,000원이다.
짚불향이 배인 호감도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무조건 시키는걸 추천한다.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우면 짚불향이 난다고 할까. 좋다.
이 메뉴를 주문하면 주방쪽에서 불이 화르륵 올라오는걸 볼 수 있다.
척봐도 야들야들하고 질 좋아보이는 고기결이 보이지 않는가. 맛나다.
양파절임, 무순 등과 함께 먹으면 좋다.
술 안주로 이것도 딱이다.
[서울 성수동 일식당/술집/일식 맛집] 호감도 공간
호감도는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이다.
작지만 감성 넘치고 이쁘게 꾸며진 공간을 가지고 있다.
테이블 수가 4개 정도 있으며, 바 테이블도 있다.
바 테이블쪽 공간이다.
바로 앞에는 주방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다.
타다끼를 주문하면 불이 화르륵 올라오는게 잠시 보여 좋다.
입구쪽의 공간은 이렇다.
상당히 아담한 식당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것이 좋다.
특히 4인이 방문한다면 입구쪽 테이블만 가능하니 꼭 예약하자.
매장 밖에서 봤던 짚이 유리창에 있는걸 볼 수 있다.
짚이 안쪽에서 만져지는건가 했는데 유리창 사이에 있었다.
적당한 프라이버시와 아이덴티티를 살려준다.
벽면에는 짚을 장식해뒀다.
짚불이 컨셉이니 컨셉에 맞는 적절한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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