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서부동 맛집 추천] 할머니손칼국수_진짜 현지인이 가는 맛집
진짜 현지인들 아는, 현지사람만 갈 수 있는 맛집이 있다.
타지 사람이라면 네이버에 ㅇㅇ 맛집이라고 검색하게 된다.
그러면 남들이 다 가는 식당에 가야한다. 물론 거기도 다 맛집이다.
이번에 방문한 제천에 현지인이 추천하는 특이했던 맛집이 있다.
이름부터 강렬한 '할머니손칼국수'다.
할머니가 손칼국수를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다.
할머니손칼국수는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다.
제천중학교와 제천여자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다.
제천여고를 나온 동료가 아주 오래전 학교 다닐때부터 즐겨 찾던 곳이라고 한다.
졸업하고 10년도 더 되었음에도 같이 방문할 정도로 인상 깊은 곳이라는 것이다.
주차는 바로 앞쪽 길가에 주차표시가 있는 곳에 하면 된다.
할머니손칼국수의 입구다.
'엥... 너무 새거 같은 느낌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원래 간판도 없는 정말 허름한 가정집 같은 느낌이었으나,
맛집인만큼 열심히 돈을 버셔서 이전하여 재오픈했다.
이전 사진은 아래에 작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자.
[제천시 서부동 맛집 추천] 할머니손칼국수 메뉴
할머니손칼국수의 메뉴판이다.
칼국수, 메밀칼국수, 만두국, 칼만두국, 콩국수.
메뉴 구성도 심플하다.
나는 이런 심플한 메뉴를 가진 노포를 좋아한다.
맛이 검증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가격이 참 놀랍다. 정말 저렴하지만 양이 푸짐하다.
前 제천여고인의 증언으로는 이게 그나마 가격이 오른거라고한다.
가성비도 좋은 맛집이다.
칼만두국 6,000원이다.
실제로 칼질로 만든 진짜 칼국수다.
국수 면의 양이 상당히 많이 푸짐하다.
다른 곳의 1.5개~2개 양이라고 할까.
할머니의 인심을 가진 양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직접 만든 만두가 들어간다. 시중 판매 만두와 다르다.
어릴적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는 그 맛이다.
가장 좋았던건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었다.
국물이 정말 좋았다. 담백하면서 진하고 맛있었다.
배가 부르지면 계속 마시고 싶은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물은 심플하지만, 맛은 심플하지 않은 그런 칼국수다.
밑반찬도 심플 그 자체다.
깍두기와 김치가 전부다.
칼국수를 먹는데 이 이상은 사치다.
[제천시 서부동 맛집 추천] 할머니손칼국수 공간
할머니손칼국수의 내부공간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새로 지어진 공간이라 깔끔하다.
약간 새거 냄새가 난다고 할까. 언제 리모델링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이전에는 좌식이라 간격도 좁아 불편했었지만, 지금은 편안하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환한 조명을 가지고 있다.
식사할때 더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벽면 한곳에는 이전 매장의 사진이 붙어있다.
사장님의 저택이 아니다. 이전에 있던 매장이다.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허름하게 생겼다.
그런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면?
답은 정해져있다.
비가 오는 꾸리꾸리한 날씨 때문인지,
상당히 맛있고 강렬한 인상으로 남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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