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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가볼만한곳/관광명소] 한반도지형전망공원_초평저수지, 두타산, 농다리

by Young93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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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가볼만한곳/관광명소]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진천 한반도지형전망대
한반도지형전망공원

가을하늘이 높고 푸를때 전망대가 끌린다.

높고 빼곡한 빌딩숲이 아니라 푸른 숲과 호수가 땡길때가 있다.

지역마다 많은 한반도지형전망대가 진천에도 있다.

 

한반동지형전망공원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있다.

네비게이션이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이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51-9'를 찍고 오도록 하자.

현기차 기본 네비에서 도로가 없는곳을 올라가야한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꼬불꼬불한 산길을 타고 올라가야한다.
산길이 상당히 어렵다. 초보운전이라면 눈물을 흘리며 올라가야할?

꼬불꼬불 산길+외길을 타고 마주오는 차를 이겨내야한다.
그렇게 약 2km정도(5분정도)를 올라야 도착할 수 있다.

 


바로 옆엔 초평저수지가 있고, 진천의 대표 관광지 농다리에서 이어진다.

농다리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자.

[충북 가볼만한곳/진천 필수 관광코스] 농다리_산책코스(미르숲, 초롱길, 농암정, 하늘다리)

 

[충북 가볼만한곳/진천 필수 관광코스] 농다리_산책코스(미르숲, 초롱길, 농암정, 하늘다리)

[충북 가볼만한곳/진천 필수 관광코스] 농다리 충북 진천군은 심심한 동네다. 더 심심한 충북혁신도시에서 갈만한 곳이긴 하다. 그 중 대표적인 문화재인 '농다리'가 유명하다. ◈ 진천 농다리

young93.tistory.com

농다리에서 초롱길을 따라 한참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조금 멀긴하다.

 

진천 한반도지형전망
한반도지형

먼저 한반도지형 전망을 보도록 하자.

정말 이쁘다. 푸르다. 속이 시원해진다.

고생한 보람이 있는 뷰라고 할 수 있다.

힘들게 운전하며 올라와서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했는데,
생각을 고쳐먹게 해줬다.

 


진천 한반도지형전망공원 글자
포토존

목적지에 올라오면 주차장이 여유있게 있다.

약 10대~15대정도 주차가 가능해보였다.

내가 방문한 시간 토요일 4시, 다행히 자리는 있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남겨야하는데 차가 있어서 아쉽다.

 

진천 한반도지형전망대 전경
주차장에서

높이 보이는 전망대를 올라야한다.

아래 건물은 관리를 위한 건물 같다.

 

화장실
화장실

주차장의 뒷편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방광이 예민한 나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

화장실은 나름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있었다.

 

진천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안내도
안내

올라가는 돌계단 옆에는 안내도가 있다.

특별히 공부할 필요는 없는 규모라 스킵하자.

 

전망대 시작
전망대

1차 돌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 건물이 보인다.

열심히 계단을 올라야한다.

관절이 안좋은 사람은 쉬엄쉬엄 올라가야한다.

전부 오르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용이 박힘

전망대 구조물 중간에 있는 장식?이다.

'초평호를 한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한반도의 중심 진천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라는 글귀가 보인다.

역시 지자체 특) 이상한거 가져다 붙임.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거로.
뭐 하여튼 이쁘게 생긴 조형이긴 하다.

 

중간 데크 뷰
중간 데크

계단을 오르면 중간 전망대가 있다.

데크가 있다. 전망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벤치가 있다.

이곳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편안한 곳이었다.

저기 벤치에 앉은 분처럼 여유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명상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아보인다.

 

전망대 안내문
안전제일

앞쪽에는 진천군에서 붙인 안내문이 있다.

강구조물이라 흔들림이 있지만, 걱정마라! 는것이다.

 

중간 지역 뷰
중간 뷰

앞쪽에는 한반도 지형으로 보이는 곳이 보인다.

그리고 초평저수지가 둥굴게 굽이친다.

 

중간 뷰 옆
옆뷰

왼쪽을 봐면 시야가 시원하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라는게 평소에 안느껴진다.

그렇지만, 이런 전망대에 오르면 산이 왕창이다.

멀리멀리 보이는 산과 하늘, 구름과 해가 조화롭다.

 

 

논과 초평호
저수지와 논

이쪽도 초평호가 보인다.

추수철이 다가오며 노릇노릇 노랑색의 논이 보인다.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주차장
주차장쪽

아까 주차장공간이 보인다.

이쪽도 좋지 않은가. 어딜봐도 바람직한 뷰를 보여주는 전망대다.

근데 이런 뷰가 아직 중간지점이다.

 

전망대 전경
전망대

뒷편에는 우리의 방문 목적인 전망대가 있다.

아마 이것도 용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쁘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진천 한반도지형전망대 구조
철골 구조

전망대의 형태는 이러했다.

중앙에 묵지한 기둥 그리고 걷는곳을 받쳐주는 삼각 구조?
(참고로 문과, 경영학 전공이라 암것도 모름)


나무 데크길이라 부실할까 걱정했는데 흔들림도 없다.
튼튼하다.

 

 

전망대에서 아래를
아래를 본다

이 전망대의 장점은 옆이 뚫려있어서 올라가며 계속 주변을 볼 수 있는것이다.

 

두타산 연결다리
두타산으로

전망대 중간에는 이런 길이 보인다.

두타산 등산로에서 이어지는 길로 보인다.

두타산 등산을 한다면 중간에 들려봐도 좋을듯하다.

 

일자구름
일자 구름

아까 제대로 안보이던 곳들도 올라가면서 보이기 시작한다.

뭔가 구름이 자로 잰 후 자른것처럼 늘어졌다.

 

진천 한반도지형전망
전망이 좋다.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아까보다 시원한 뷰를 보여준다.

좀더 한반도모양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다.

중간중간 점차 변화해가는 나무의 색이 보기 좋다.

단풍이 피면 단풍구경을 하기위해 와도 좋을듯하다.

푸르른 초평저수지의 색감이 폭력적이다. 강렬하다.

진천에 살거나 충북, 청주 인근에 산다면 한번쯤 와보자. 좋다.

 

 

진천 한반도지형 설명
설명

정상 전망공간에는 설명이 적혀있다.

아까 억지로 가져다붙였다고 하는 그 청룡이다.

흠흠... 원래 뱀과는 어디다 붙여도 붙일 수 있다.

하여튼 한반도 모양으로 물이 흐르고 각 지역은 이럼! 이라고 되있다.

 

나무데크
좋은 색감

꼭대기에서 봤던 나무데크의 모습이다.

상당히 넉넉한 공간임을 알 수 있다.

넘 이쁘다.

 

전상 벤치
벤치

전망대 꼭대기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은근히 올라오는게 무서워서 무서워하는 사람은 여기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정비하고 가자.

 

진천 안내도
진천군

사방을 막아둔 불투명 유리에는 진천 관광지도가 있다.

타지 사람이라면 여기서 다음 목적지를 정하고 가도 될듯.

 

진천 한반도지형전망
한반도 지형

상당히 만족스러웠던(올라오는길 빼고) 한반도전망공원.

사실 별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마음이 시원해졌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그런 뷰와 전망을 가지고 있다.

진천에 놀러왔다면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 관광명소다.

농다리와 가까우니 연계해서 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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