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수제맥주 맛집] 노매딕 비어가든
전주는 맛집들이 참 많다.
전통적이고 배를 야무지게 채울 수 있는 식당, 카페도 많지만, 야무진 수제맥주집도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노매딕 비어가든'을 방문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노매딕 브루잉 컴퍼니'와 같은 제품을 판매한다.
차이라고 한다면 위치와 조금의 분위기 정도? 2호점이다.
노매딕 비어가든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있다.
위쪽으로 좀 더 이동하면 한옥마을 메인 스트리트로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옥마을 관광을 하고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영업시간
평일 15:00 ~ 22:00
주말 15:00 ~ 24:00
노매딕 비어가든의 입구다.
본사라고 할 수 있는 브루잉 컴퍼니에 비해 상가느낌보다는 한옥 개조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맥주집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강하다.
마당에도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날이 좋을 때 야외음주하기에 좋다.
주차안내
주차장은 따로 없었다.
한옥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가거나 매장 앞에 주차해야 한다.
매장 인근 길가, 강 건너편 상가쪽에 해야한다.
[전주 한옥마을 수제맥주 맛집] 노매딕 비어가든 메뉴
노매딕 비어가든의 맥주 메뉴판이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왔는데 메뉴판이 리뉴얼되었다고 하여 긁어왔다.
다양한 수제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너무나 다양하여 고르기가 힘들었다.
각 맥주에 들어가 있는 재료와 도수, 가벼운 설명이 있어 좋았다.
내가 방문했을때 리뉴얼 준비중이라 구매가 어려운 맥주들이 대다수였다
다행히 목표로 했던 맥주들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을 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22.12말)에는 테이크 아웃 시 6개, 12개 별로 할인이 있었다.
이번에 메뉴판에 설명이 빠진걸 보니 없어진 건가... 문의해 보자.
만약 매장에서 맥주를 마실 계획이라면 안주도 야무지게 먹어줘야 한다.
준비되어 있는 안주와 기타 음료는 이렇다.
4종류, 총 6개의 맥주를 구매했었다.
카스, 테라에서 느낄 수 없는 맛이 느껴졌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그런 맛들이 정말로 났다.
카카오라고 적혀있던 게 진짜 카카오맛이 나는. 좋은 맛을 가지고 있었다.
맥주 애호가들은 정신 못 차리고 마실 수 있을듯하다.
또, 이런 이쁜 맥주캔의 디자인이 수제 맥주 브루어리의 멋이라고 생각한다.
전주라는 위치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었다.
[전주 한옥마을 수제맥주 맛집] 노매딕 비어가든 공간
노매딕 비어가든은 감성 있는 한옥 매장이 특징이다.
아쉽게도 여기서 마시지 못했지만, 한옥 러버에게 만족스러운 공간이었다.
한옥의 멋을 해치지 않는 리모델링이라고 할까...
카운터 앞에는 맥주를 따를 수 있는 주둥이(?)가 있었다.
현장에서 마시게 된다면 저기서 바로 맥주를 뽑아줄 것이다.
테이크아웃용 맥주는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었다.
냉장고들 위에 있는 것이 포장 박스다.
만약 전주 관광 선물을 고려 중이라면 이것도 추천한다.
전주 초코파이는 이제 식상하다. 유니크한 맛이 덜하기 때문이다.
내부 공간도 널찍한 편이고 자리도 많아 좋았다.
물론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이쪽 공간이다.
창문과 함께 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요렇게만 보면 구옥을 개조한 한옥카페 같은 느낌이다.
맥주가 아주 술술 잘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이쪽 말고도 옆쪽에 또 더 많은 공간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외부공간이다.
외부로 나가기 전에 작은 방이 또 있다.
큰 유리창과 테이블 2개가 있다.
외부공간은 정말 트인 공간은 아니다.
약간 개방된 베란다 느낌?
심심한 공간이 아니라 특이한 곳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날씨가 좋을 때 앉아보자.
마당 쪽 방면에도 좌석이 있었다.
이때, 눈이 많이 왔던 것이 녹아서 젖어있었다.
작은 문을 통과하면 입구 쪽 마당으로 나갈 수 있다.
다시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 보인다.
카운터 쪽 상단에 '노매딕브루잉'이라고 적힌 폰트가 마음에 든다.
마당 쪽에는 노매딕 비어가든의 터줏대감이 있었다.
기르는 고양이는 아닌데, 파워풀하게 자리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뚱냥이었다.
전주에서 또 방문해볼만한 곳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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