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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전주 콩나물해장국 맛집] 삼백집 전주 본점_영업시간/주차장/해장에 딱 좋은 객리단길 맛집

by Young93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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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콩나물해장국 맛집] 삼백집 전주 본점
해장에 딱 좋은 객리단길 맛집

전주는 먹거리가 야무진 도시다.

전주비빔밥, 한정식 등 대표적인 메뉴가 있지만 콩나물국밥이도 유명하다.

콩나물국밥 하면 항상 손꼽히는 맛집들이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삼백집 전주 본점'이다.

식객 허영만 화백이 다녀간 식당으로 유명하다.

 

 

 

 

 

삼백집 전주 본점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 있다.

일반적으로 객사길, 객리단길이라고 불리는 핫한 구역에 있다.

그래서인지 동네 자체가 감성이 넘치는 공간이다.

콩나물 해장국으로 야무지게 속을 채워주고 근처 이쁜 카페를 가도 좋을듯하다.


영업시간
매일 06:00 ~ 22:00


 

삼백집의 외관이다.

전통이 있는 식당임에도 새로 만들어져 매우 이쁘고 깔끔하다.

바로 앞에는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생각보다 넉넉한 공간이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것 같다.


주차안내
1시간 이용시 2,000원
삼백집or납짝한 슬리퍼 이용시 1시간 무료
(증빙 영수증 필요)


 


[전주 콩나물해장국 맛집] 삼백집 전주 본점 메뉴

삼백집의 메뉴판이다.

왼쪽에는 국밥을 야무지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읽어보고 따라해도 괜찮을듯하다.
물론 맘대로 막 먹어도 된다. 그것이 "국밥".

식사 메뉴가 심플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한두가지에 집중하여 야무지게 힘쓴 스타일.
곁들여 먹을 간단한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자.
또, 전주의 전통주인 모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체험해봐도 좋을듯하다.

 

 

콩나물국밥 7,000원.

삼백집의 메인 요리,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콩나물국밥이다.

맑은 국물에 콩나물, 파, 밥이 들어가있다. 맛있었다.

말그대로 해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맛나고 알차지만, 전날 술을 마셨다면 2배로 맛있다.

 

 

기본 밑반찬도 내가 좋아하는 심플 그 자체다.

메인 요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국밥에 이거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계란후라이와 김이다.

콩나물국밥을 먹는 스타일은 다양하다.

국밥과 같이 먹어도 좋고 따로 먹어도 좋다. 

다른 콩나물 국밥집은 후라이로 익히지 않고 김가루랑 먹기도 한다.

 

 

고추군만두 8개 5,000원.

사이드로 주문한 고추군만두다. 

맛있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다.

바삭바삭하니 군만두 특유의 맛이 살아 좋다.

국밥에 들어있는 밥이 부족하다면 추가로 먹어봐도 좋을듯하다.

 


[전주 콩나물해장국 맛집] 삼백집 전주 본점 공간

삼백집의 내부 공간을 알아보자.

입구 옆에는 스댕으로 된 안내도가 있다.

원래 이 건물이 아니라 새로 지은 것이라 설명이 적혀있다.

창업자 이봉순 할머니가 딱 300그릇까지만 팔아서 삼백집이었다.

모르고 아재개그로 사용했는데 300집, 200집이 맞는 말이었다.(만족)

 

 

삼백집의 내부 모습은 깔끔하다는 생각을 많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이런 유명 식당, 노포들을 가면 깔끔한 느낌이 덜하다.

그런데 위에서 봤던 것처럼 새로 건물을 올린것이라 아주 깔끔하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필수요소다.

가운데에는 모주를 판매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안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 다 먹고 사진을 찍어 자리가 조금 비어있지만,
도착했을때는 만석이었다.

벽이 없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다.

그렇지만, 창가에 앉으면 행인들에게 먹방쇼를 할 것 같다.

 

 

반대쪽 방향에도 적게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다.

모두 동일한 구성이라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안쪽으로는 길게 복도가 보이는데 화장실로 가는길이다.

화장실도 새 건물답게 깔끔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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