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전망 좋은 카페 추천] 림 카페
림카페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 위치한다.
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있어서 약 20~30분정도 거리라 접근에 용이하다.
천룡CC 골프장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골프를 즐기고 가벼운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클럽하우스와는 다른 카페만이 느낄 수 있는 느낌이 있으니까.
골프장이 바로 앞에 있기때문에 테라스에서 골프장이 보여서 신선했다.
카페 림의 외관이다.
산길을 타고 가던중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대략적으로 봐도 테라스 공간과 실내공간으로 나누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곽카페인만큼 주차장은 상당히 넉넉하고 넓게 구성되어있다.
카페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과 옆에도, 그 위에도 주차장이다.
대략적으로 20대는 넘게 주차가 가능해보였다.
아쉬웠던점은 급격한 오르막에 급격한 커브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운전이라면 주의하며 운전하자.
(연석에 박아서 범퍼 야무지게 해먹었다...)
[진천군 이월면 전망 좋은 카페 추천] 림 카페_메뉴
림카페의 음료 메뉴다.
커피, 차, 에이드, 스무디 등 일반적인 카페에서 취급하고 있는 메뉴들이 판매하고 있다.
메뉴판 앞에 깨알같은 계피가 특이했다.
디저트로는 여러 종류의 케이크와 마카롱, 다쿠아즈 등이 있었다.
식사를 너무 많이 하고 와서 디저트는 패스했다.
(갤럭시의 자동 보정의 색감이... 상당히 이상...하구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도넛이다.
오픈 기념이라고 도넛을 서비스로 주셨다. 저 하얀 가루가 맛있어서 넘 좋았다ㅎㅎ
커피도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적당한 산미와 진한맛이 느껴졌다.
경치와 함께 마시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테이크 아웃한 청포도 에이드다.
약간 코코팜 같은 알갱이가 들어있었다. 시원한 탄산이 입을 상쾌하게 만들어줬다.
마실때 허브가 조금 많이 입에 들어오는거 같기는 했지만 맛있고 시원하게 마셨다.
컵홀더용 컵의 디자인이 이뻐서 하나 더 챙겨가고 싶었다.
[진천군 이월면 전망 좋은 카페 추천] 림 카페_공간
림카페의 내부 모습이다.
처음에 외관을 보고 테라스에 집중하는 전망 중시형 카페로 생각했지만, 실내를 보고 대만족하였다.
산골짜기 출신으로 풀을 좋아하고 초록초록한걸 선호한다.
림카페의 내부는 하얗고 초록초록하다.
곧곧에 식물들이 배치되어있으며, 벽면 전체에 담쟁이 같은 수북한 풀들이 있다.
그리고 높은 층고와 큰 유리창이 시원한 개방감을 주었다.
가장 안쪽 창가쪽의 자리가 상다히 좋아보였다.
벽면 전체가 풀로 덮여있으며, 바로 앞에는 큰 유리창이 넓은 시야를 제공해준다.
아무래도 사무실에 쳐박혀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사무직 아저씨인 나에게 이런 환경은 종종 생기를 준다.
또,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밖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바로 앞에 나름 간지나게 서있는 소나무들도 운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가에서 뒤를 돌아보게 되면 나름 복층(?)이 있다.
그리고 무언가 특이하게 생긴 의자가 있다.
앉아보면 흔들의자라고 해야하나 신기한 느낌이었으며, 불편하게 생긴 것과 달리 나름 편안했다.
방문했을때 이 자리가 비어있다면 한번쯤 앉아서 흔들흔들을 해보자. 재밌다.
그리고 복층의 버려지는 공간에는 선인장 인테리어도 한 모습을 보며 신경 쓴 카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왠 꽃이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카페의 테이블에는 꽃이 꽂아져있다.
그리고 이 꽃들은 모두 생화다.
벽면에 크게 있는 풀들이 있지만 가짜들이다. 그렇지만 이런 진짜 꽃들이 조화되어 더욱 싱그럽다.
이 카페의 진짜는 외부 공간이라 생각한다.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있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에 작은 외부 공간이 있다.
4인석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굳이 힘들게 올라가지 않아도 외부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위 사진의 공간에서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면 테라스로 가는 길들이 보인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올라가자. 그리고 음료를 떨어뜨리거나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2번째 공간이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단독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좀더 프라이빗하며, 즐길 수 있는 경치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마지막 꼭대기 루프탑 테라스 공간이다. 이 카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었다.
좋은 날씨, 미세먼지 없는 하늘, 푸릇푸릇한 나무들, 아직 남아있던 벚꽃들까지.
모두 편안하게 앉아서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장소였다.
올라오느라 힘들었지만 그것을 보상 받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테이블과 의자만 있는 것이 아닌 캠핑 의자와 테이블, 랜턴이 있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생각되었다.
밤에 오면 조명과 함께 캠핑 분위기를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앞쪽에는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도 유지하고 있는점이 좋았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나름대로 고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멀리멀리 잘 보인다.
역시 우리나라는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다. 산들이 아주 잘보인다.
길 건너편의 천룡CC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가끔 골프 치고 있는 모습이나 골프차가 지나가는게 보인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이다.
화려한 이곳은 여자화장실로 가는 길과 세면대고 남자화장실은 사진찍은곳 바로 오른쪽 문을 열면 된다.
내가 카페에서 은근히 챙겨보는 것, 화장실 공간의 디테일이다.
림카페는 화장실 앞에도 깔끔함과 자연의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여 좋았다.
(남자화장실은 그냥,, 평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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