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고 후기] 람보르기니 시안 레고 중국산 호환 3696pcs 리뷰_짝퉁 레고
오늘 리뷰할 제품은 '짝퉁 레고, 중국산 레고'라고 불리는 제품이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시안'이다. 첫 레고 종류 제작이며, 생일 선물로 받게 되었다.
21.12.21. 주문 완료
22.01.11. 제품 수령 완료
22.01.27. 누락 부품 추가 배송 요청
22.03.03. 누락 부품 수령 완료
22.03.10. 레고 완성
제품의 배송이 상당히 오래걸리며, 아무래도 부품 누락이 가끔 발생한다.
다행히 판매자가 친절하여 구매한지 한참이 되었지만, 부품을 보내주었다.
개인적으로 구매팁은 정품이 좋다. 정품을 사라.
그렇지만, 가격대가 8~10배가 차이나니 입문용으로 해보겠다는 사람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짝퉁을 구매하겠다면, 바퀴 모양 같은 디테일 퀄리티를 잘보자. 1, 2만원 차이인데 제품 퀄리티 차이가 보인다.
내가 받은 제품은 부품수도 동일하며, 실제 부품과 구성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포장 박스다.
상당히 크고 거대하다 대략적으로 60센터 이상이 되는것 같다.
외관상에서 정품과 차이는 박스 왼쪽 하단에 'LEGO' 로고가 빠져있는 점이다.
반대편에도 람보르기니 시안 색상과 앰블럼이 들어가있다.
옆면에도 차량의 후면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들어가있다.
이런 디테일을 보고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포장도 상당히 깔끔했다.
총 6개의 박스로 나눠져 있었고 각 박스에 번호가 적혀있다.
조립 설명서인데 상당히 크고 두꺼웠다.
설명서의 내부 모습이다.
아무래도 부품의 갯수와 종류가 많다보니 상당히 복잡한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중국 레고 후기] 람보르기니 시안 레고 중국산 호환 3696pcs_조립 후기
1번 박스를 개봉해봤다.
부품이 깔끔하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나누어져 포장되어 있었다.
1번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품들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안쓴다고 의문 가질 필요는 없다.
첫 아래 판을 조립하자마자 중국산 레고의 한계가 들어났다.
좌우의 색이 다르다. 원래는 둘다 검정색이 되야한다.
이때 6번 박스까지 한번 개봉해봤는데 맞는 색이 없었다.
다행히 아래판이라 눈에 보이지 않으니 그냥 쓰기로 했다.
상당히 복잡했다. 부품들이 실제로 결합되고 연계되면서 움직인다.
위 사진에서 돌아가는 톱니 한개를 돌리면 다른쪽에서도 다 같이 움직인다. 신기했다.
2번 박스를 개봉해봤다.
박스 앞에 있는 파란색 나사 모양 부속품이 무지 많다.
이 나사로 마지막까지 사용해야 한다.
차량의 엔진부분이다. V12 엔진으로 실제 차량과 동일하게 구성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아래에 동력부와 관계된 부품을 움직이면 실제로 실린더가 순차적으로 움직인다.
동력부와 조종부, 조향부를 연결시켜주는 곳들이다.
앞에 핸들을 돌리면 실제로 이런 부분들이 움직이면서, 바퀴의 조향도 도와준다.
3번 박스 개봉이다.
2번까지는 차량 뒷편이 주조립 방향이었다면, 이 박스는 전면부에 대한 부품이 많이 들어있었다.
앞쪽에 대한 커버도 생겼으며, 엔진을 덮는 껍데기도 있었다.
앞에서 봤던 열심히 움직이는 실린더 모습을 볼 수 없어졌다.
그렇지만 조종석, 조수석 의자도 생겼으며, 전체적인 길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자에는 디테일이 살아있게 헤드레스트 부분에 람보르기니 마크가 들어가있었다.
그리고 좌석부분이 조금씩 움직인다.
엔진부 위쪽에 간지나는 X자 모양의 장식이 추가되었다.
그렇지만 나중에 덮어질 예정이다.
운전석에 핸들도 장착되었다.
가운데는 깨알같은 람보르기니 마크가 들어가 있으며, 이 핸들을 돌리면 바퀴가 움직인다.
4번 박스를 개봉하여 조립하였다.
드디어, 외관을 덮기 시작했다. 형광색의 시그니처 컬러가 보이기 시작햇다.
측면의 바퀴부분도 형광색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멋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길게 이어지는 더듬이 같은것들도 보인다.
후면세어본 모습이다.
이제 엔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초록색으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정면에서 봤을때 이제 운전석 천장까지 엎어졌다.
이쯤 되면 이제 곧 완성이라는 확신과 함게 희망에 불타오를 수 있을것이다.
실질적으로 마지막 박스인 5번 박스다.
설날 이전에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갑자기 부품이 없었다.
중간에 없는 부품이 있을때 진행이 불가능한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그냥 넘어갔는데,
이것들이 없으니 조립의 진행이 되지 않았다.
선물해준 친구를 통해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였으나, 첫 배송만큼 상당히 늘어져 한달 가까이 받지 못했다.
부품이 도착했다.
다행히 판매자는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었다. 부족한 부품을 받고 다시 조립을 이어갔다.
한달 가까이 대충 보관해버린 나의 레고에 먼지가 정말 많이 쌓였다.
입으로 불어내도 다 날아가지 않았다.
이제 보닛이 장착되었고 앞에 앰블럼도 들어가있었다.
이 차는 엔진이 차체 뒤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이 트렁크처럼 되어있다.
브레이크 캘리퍼의 모습이다.
람보르기니가 적혀있으며, 붉은색으로 멋있게 되있다.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6번 박스다.
6번 박스는 부품이 별로 없다. 타이어와 휠이 전부다.
휠은 힘으로 쑤셔넣어야 한다. 잘안들어가서 힘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바퀴의 퀄리티는 깔끔했다. 좋아보였으며, 실제로 잘굴러갔다.
[중국 레고 후기] 람보르기니 시안 레고 중국산 호환 3696pcs_완성품
완성된 모습이다. 멋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무지 좋다.
람보르기니 시안의 완성 사이즈는 60cm*25cm*15cm이 크기를 가진다.
이 제품은 앞유리가 없다.
그렇기때문에 아마도 먼지에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할듯하다.
문은 시저 도어다 무려.
위아래로 움직여서 간지가 더욱난다.
엔진쪽 상단부는 이전과 동일하다.
이탈리아 국기 모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적이다.
차량의 뒷면이다. 테일램프의 색상과 모양이 강렬하다.
뒷면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이 되었다.
바퀴 부분이다. 바퀴는 좌우로 잘 움직인다.
옆유리도 없기 때문에 옆면이 시원하게 잘보인다.
조수석도 걸윙도어를 사용하고 있어 위로 자연스럽게 열리게 된다.
조수석쪽에서 보는 모습이다(먼지가 상당히 많다)
중앙에 있는 기어쉬프터도 딸깍딸깍하며 움직인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정면부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삼각선으로 이루어진 라이트 모양이 특징적이다.
이쪽에 LED를 설치하면 이쁠것 같다.
그리고 추가로 조립설명서에 들어있던 내용을 조립한 결과물인데 어디에 장착하는지는 적혀있지 않다.
[중국 레고 후기] 람보르기니 시안 레고 중국산 호환 3696pcs_후기
저렴한 가격대 레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
정품 레고를 사는게 좋다.
부품이 뒤죽박죽이라 찾으면서 해야되는게 있음.
누락되는 부품이 발생하면 멘탈이 나가고 시간도 너무 길게 걸린다
전체적인 제품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다. 완성 후 모습은 정품이랑 거의 유사하다.
부품에 따라서 헐겁거나 뻑뻑한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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