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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필수템 추천] 샤오미 커피캡슐머신_미지아 5세대 S1301 내돈내산 후기/추출량 설정 및 초기화 방법

Young93 2025. 4. 11.

샤오미 커피캡슐머신 미지아 5세대 S1301 내돈내산 후기

샤오미 미지아 S1301
샤오미 미지아 S1301

매일 생존을 위해 사먹게 되느 커피, 은근히 부담이 될때가 있다.

그럴때 꼭 사두면 좋은것이 커피캡슐머신이다.

밖에서 메가, 컴포즈, 백다방 사먹으면 2천원정도지만, 캡슐은 하나에 500원 언저리로 해결 가능하니까...

특히, 귀찮음이 많은 사람이라면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다. 나가기 귀찮잖아.. 사실..

 

뭐 하여튼 내가 구매한 제품은 대륙의 실수라 불리던 '샤오미 미지아 5세대 S1301' 커피캡슐머신이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네스프레소 정품이 직구해서 7만원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드럽게 비싸다.

예전에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7.5만원에 샀는데(직구), 요즘에는 15만원은 줘야한다.

그런데 이 샤오미 커피머신은 직구로 6.8만원에 샀었다.

약 2배의 가격은 선택할만한 큰 이유가 된다.

(개인적으로 중국산을 사는게 조큼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차차 서술하겠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하니까 앞에 적어두자면, 버츄오 캡슐 버전으로 사지말아라.

호환되는 캡슐이 별로 없다. 맛도 별 차이 없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주로 먹는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은 저작권?이 만료되서 호환캡슐이 자유로워 다양하게 나오는거라고 한다.

또, 돌체버전도 사지마라. 

돌체구스토 버전은 맛도 애매하고 위와 같이 호환캡슐도 없다 별로.

 


샤오미 미지아 5세대 S1301 vs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비교

리뷰를 사용하기에 앞서 구매에 가장 고민을 할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과 스펙 비교를 해보자.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은 네스프레소 정품 중에 가장 저렴한 제품이다.

사실 가격이 왕창 올라간다고 큰 차이가 없어서 가정집에 이정도면 충분한 스펙이라 샤오미 아니면 이거 추천한다.

제품 샤오미 미지아 S1301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펌프 압력 20 bar 19 bar
예열 시간 25초 25초
물통 용량 600ml(분리형) 600ml(분리형)
크기(mm) 320*85*213 330*84*204
무게 2.4kg 2.3kg
출수량 에스프레소 40ml/룽고 110ml(변경 가능) 에스프레소 40ml/룽고 110ml(변경 가능)
캡슐 호환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전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전부
캡슐 수거함 크기 6~7개 6~7개
전원 기능 10분 미사용 시 자동 전원 차단 10분 미사용 시 자동 전원 차단
소비 전력 1150W 1120W
전압 220V(돼지코 필요) 220V
가격대 5만원~7만원(직구) 12만원~16만원

위와 같은 차이가 있다.

앞서 말했듯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난 중국산도 가성비 좋으면 괜찮=>사오미 커피캡슐머신

그래도 나는 공식 제품이 좋아->네스프레소 커피캡슐머신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확실히 있지만, 돼지코 필수 등이 조금 불안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커피 머신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펌프 압력이 20, 19로 차이가 있다.

나도 구매 전에 후기에 펌프의 내구도가 불안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현재 구매하고 1년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딱히 이상한걸 느끼지는 않았다.

 

현재 자취방에서 샤오미, 본가에서 에센자 미니, 사무실에서는 시티즈 D113을 사용하고 있다.

솔직히 맛차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저 정도 가격차이면 그냥 고장나면 새걸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해도 저렴하지 않나 생각하면서 구매했다.

 


 

 


샤오미 미지아 5세대 S1301 본격 리뷰

이제 이번에 다룰 제품인 샤오미 미지아 5세대 S1301을 언박싱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커피머신 구성품
구성품

중국에서 직구하고 나면 이런 구성으로 배송오게 된다.

본체와 물통, 물받이, 중국집 플러그에 끼우기 위한 돼지코.

여기서 봐야할 것은 돼지코다. 

이게 직구 판매자에 따라서 기본 제공이 있고 미제공이 있다.

다이소 가면 그냥 살 수 있기는 한데, 기왕이면 있는거 사는게 편할거라 생각된다.

 

 

머신 본체
본체

본체 부분만 보면 된다.

다른거야 뭐... 특별한 기능이 있는게 아니니까.

상단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손잡이처럼 생긴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면 캡슐 넣는 부분이 나온다.

더 위쪽에는 에스프레소와 룽고를 선택하는 버튼이 있다.

 

 

캡슐 투입구
캡슐 투입구

캡슐 넣는 부분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

사실 어떤 커피캡슐을 구매하더라도 다 이 모양이다.

저기에 캡슐을 끼우고 덮개를 닿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저기에 적혀있는 한자가 신뢰도를 조금 낮추긴 하는데, 뭐 쓰다보면 신경 안쓰인다.

 

아. 그리고 캡슐 하나 내렸으면 이렇게 열어놔라 잠시.

그냥 그대로 닫아두면, 앞에서 물 썩는거 같다.

이렇게 물과 커피가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해두는걸 추천한다. 모든 머신 공통이다.

한가지 조심할 점은 집에 벌레가 있으면 들어갈 수도 있다는 썰이 있는데, 진짠지는 모르겠다.

 

 

 

커피 추출 선택 버튼
추출 선택

출수량 선택 버튼이다.

척봐도 작은게 에스프레소, 큰게 룽고를 추출하는 버튼이다.

전원이 꺼져있을때, 아무거나 누르면 예열이 되면서 깜빡인다.

깜빡일때, 한번 더 누르면 예열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추출이 시작된다.

완전히 예열이 끝나면 깜빡임 없이 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때 버튼을 눌러도 된다.

모든 머신이 이런 방식일거다. (돌체만 물 양 선택하고 버튼이 뜨겁, 차갑 선택인듯)

 

 

물받이
물받

물 받이의 구성이다.

은근 싼마이인데, 잘 챙겼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었다.

물받이를 끼우는 홈이 두개가 있는데, 컵의 높이에 따라 끼우고 빼고 하면 된다.

커피캡슐머신을 사용할때 짜증나는게 커피가 너무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주변에 튀기는거다.

그때 개빡치는데, 높낮이 조절이 되면 그런게 조금 해결이 되긴한다.

 

 

캡슐 바구니
바구니

커피캡슐 바구니는 이런 모양이다.

대충 6~7개정도 들어가는데, 꽉 차면 버리면 된다.

그런데 여름철에 이용하고 있다면 바로바로 버려라. 곰팡이 생긴다.

이건 모든 커피머신이 동일하니까 참고하자.

 

이부분에서 괜찮은것은 이게 2단으로 분리되어있다.

캡슐만 위에 받아지고 아래쪽에 액체는 흐르게 되어있다.

설거지 2개 해야되서 불편하지만, 캡슐만 급하게 버리고 이용할때는 유용하다.

 

 

 

커피머신 옆

샤오미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1번이 가격대비성능, 2번이 깔꼼한 디자인이다.

딱 기본적인 하얗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조배터리로 처음 우리에게 인식되었을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이 커피머신도 그런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네스프레소 정품모델보다 대체로 디자인이 내 스타일이었다.

요건 호불호의 영역이니까 뭐 알아서 결정하시고. 대충 이렇게 생긴거나 참고하자.

 

 

중국식 플러그
플러그

대망의 플러그 부분이다.

적 3각으로 꽂아버리는 요상한 콘센트는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안된다.

그럴때는 돼지코로 사던지, 국내 정발 제품을 사야하는것이다.

우리가 샤오미 제품을 고민중이라면 어차피 가성비 때문에 고민중인게 뻔하다.

그럼 뭐 이 플러그에 맞는 돼지코 다이소에서 사서 박아라.

이런걸 이용할때 제일 걱정하는게, 전원 공급의 안정성일텐데, 이용중에 문제된적이 없다.

그리고 뭐,,, 이게 티비 같은거도 아니고 하루종일 켜져있거나 전원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그냥 단시간 빠르게 전기 조지면 되는거니까.

 

 

커피캡슐
기본 제공

마지막으로 기본으로 제공되었던 커피캡슐이다.

그런데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왠지,,,, 먹기 싫어지는,,, 알즤? ㅎㅎㅎㅎ

그냥 이렇게 줬다만 참고하면 될듯하다.

 

 


샤오미 미지아 S1301 추출량 사용자 설정 및 초기화 방법

커피캡슐머신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추출량이 애매하다는 점이 있다.

이 머신도 다른 것들이랑 똑같이 커피 추출량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정품도 비슷하니까. 뭐.. 클릭 잘못해서 들어왔어도 대충 보고 해봐라 비슷하다.

 

샤오미 미지아 S1301 커피캡슐머신 추출량 변경 설정 방법

  1. 머신 전원을 켜고 예열 완료까지 대기
  2. 커피 캡슐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커피량 제대로 보게, 버릴거 넣어라 위에 사진같은.....)
  3. 작은 컵, 큰 컵 버튼 두 번 빠르게 눌러 설정모드 켜기
  4. 버튼 누르고 원하는 추출량이 나올때까지 대기
  5. 원하는 양이 나오면 동일한 버튼 한 번 더 눌러 추출 중지
  6. 설정이 완료되었으니 커피 마시기

 

샤오미 미지아 S1301 커피캡슐머신 초기화 방법

  1. 머신 전원을 켜기
  2. 작은 컵, 큰 컵 동시에 약 3초간 눌러주기(네스프레소 정품은 대충 5초쯤?)
  3. 버튼 불이 깜빡이면 최초 상태로 초기화

※ 참고로 최초 추출량은 40ml, 110ml임.

 

 


샤오미 미지아 S1301 한줄평 및 장단점

★ ☆ ★ 한 줄 평   ★  

< 가성비 좋게 쓰기 좋은 커피캡슐머신 >

 

  장 점  

  • 뛰어난 가성비
  •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
  • 네스프레소 캡슐 호환 가능
  • 네스프레소 정품 모델이랑 기능 등에서 차이가 없음

 

 ★ 단 점  

  • 중국 제품이라는 것에서 뭔가 안땡길 수 있음
  • 플러그가 이상함. 돼지코 필수임
  • 직구에 따른 배송 시기
  • 싼데는 싼 느낌이 있다. 소재 등이 싼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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