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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서울시 용산구 구옥 감성 카페 추천] 굿뉴스 카페앤모어

by Young93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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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구옥 감성 카페 추천] 굿뉴스 카페앤모어

굿뉴스 카페앤모어
굿뉴스 카페앤모어

요즘 떠오르는 카페 성지 남영역 인근에 좋은곳이 있다.

2층 구옥을 개조한 '굿뉴스 카페앤모어'다.

다른곳을 목표로 하였으나, 강렬한 문의 색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효창공원역부터 남영역까지 이쁜 카페들이 많으니 지나가보자.

굿뉴스 카페앤모어 외관
외관

굿뉴스 카페앤모어의 외관이다.

2층 주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감성있고 강렬하게 변화시켰다.

강렬한 에메랄드색 문을 보고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서울시 용산구 구옥 감성 카페 추천] 굿뉴스 카페앤모어 메뉴

굿뉴스 카페앤모어 카운터
카운터

굿뉴스 카페앤모어의 메뉴판인데,,, 
가독성이 안좋아서 메뉴판을 찾아왔다.

굿뉴스 카페앤모어 음료메뉴
음료

굿뉴스 카페의 음료 메뉴판이다.

일반적인 카페의 메뉴 구성이었다.

비비씨뉴스, 씨앤앤뉴스라는 카페 이름에 맞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다.

거기에 중요시 생각하는 디카페인도 판매중이라 마음에 들었다.

원두는 설명을 읽고 골라보자.

굿뉴스 카페앤모어 디저트, 안주
디저트, 안주

디저트와 안주 메뉴판이다.

디저트는 평범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4시 이후 메뉴판이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카페, 4시부터는 술집으로 변한다.

칵테일, 맥주, 와인에 먹을 안주를 주문할 수 있다.

굿뉴스 카페앤모어 주류
주류

술 메뉴판이다.

칵테일과 맥주,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이 눈에 들어온다.

저녁에 술 한잔을 계획중이라면 칵테일을 들고 경치를 보며 한잔 하자.

커피 2잔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비씨원두 2잔이다.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딱 맞는 맛이었다.

진하고 묵직했으며,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굿즈 판매대
물품 판매대

카운터 옆에는 몇가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포스트잇과 컵이 있었고 커피들을 판매하고 있다.

콜드브루 원액, 커피캡슐, 드립백이 있었다.

커피캡슐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장점 같다.

원두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보기 좋았다.

디저트 판매대
디저트

카운터의 앞쪽에는 판매중인 디저트 메뉴를 볼 수 있다.

맛스럽게 느껴진다면 주문하자.


[서울시 용산구 구옥 감성 카페 추천] 굿뉴스 카페앤모어 공간

굿뉴스 카페앤모어 입구
입구

굿뉴스 카페앤모어의 공간을 확인해보자.

본체 건물이 상당히 매력있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저 문... 날 잡아끌어버렸다.

마당
마당 테이블

매장 건물만 매력 포인트가 아니다.

집의 마당이 상당히 좋았다.

넓직한 공간에 큰 나무가 그늘을 자연스레 만들어준다.

바람직한 비주얼이다.

굿뉴스 카페앤모어 입간판
입간판

마당 앞에는 강렬한 금색 입간판.

로스터리 카페라는 자부심도 적혀있다.

굿뉴스 카페앤모어 1층
1층

1층의 내부 공간이다.

굉장히 푹신해보이는 자리라 탐이 났는데 주문하는 사이에 뺏겼다.

전체적으로 엔틱한 느낌과 함께 밀리터리 느낌도 났다.

반대편에도 작은 좌석이 있었지만, 손님이 있었기에 사진을 패쓰!

계단
계단

뒤를 돌아보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메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2층이 매우 많이 마음에 들었으니, 꼭 가보자.

1층 입구
1층 입구

다시 한번, 날 납치한 문.

엔틱하면서 좋은 색감을 가지고 있다.

원래 이 색을 좋아하진 않는데 마음에 들었다.

굿즈 판매대
굿즈 판매대

카운터쪽 방향인데,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다

반팔티가 필요하다면 문의해보자.

정 가운데 쪽에 보이는 종이인형이 탐이 났는데
페리에를 사야 구매가능하다고 해서 패스했다.


2층 화장실
화장실

위에서 봤던 계단으로 올라가보자.

우리를 맞이하는건 화장실이다.

벽면을 부순 모양 그대로 남아있다.

이것이 인스타감성인가.. 생각을 했다.

내려가는 계단
계단

계단쪽을 바라보면 상단에 강렬한 볼 조명이 있다.

측면에는 군용품 느낌이 나는 상자들이 있었다.

2층 거실공간
2층 거실

2층 자리들을 확인해보자.

2층의 거실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한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특이했다.

가장 끝에는 엔틱한 큰 오디오가 있었다. 이따 자세히 보자.

오른쪽 끝에는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다.

2층 바 테이블
2층 바 테이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창가 바 테이블이 있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테이블이었기에 이 자리에 착석했다.

앞의 뷰와 조명, 테이블 위의 멀티탭이 마음에 들었다.

의자는 조금 불편해보이지만, 막상 앉으면 편안했다.

2층 방공간
2층 방

뒤를 돌아보면 방문을 박살낸듯한 공간이 두 군데 있다.

먼저 왼쪽 공간부터.

2층 방

전체적으로 벽지가 없이 노출콘크리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곳의 의자들은 2층의 거실과 조금 다르게 좀더 엔틱하다.

옛날 식탁에서 쓸 것 같은 의자를 가지고 있다.

방 공간2
방 공간2

가장 구석에는 조명에 봉다리를 씌워 은은한 맛을 냈다.

천장에서는 약간 군용품 느낌이 나는 빛바랜 국방색 전등이 내려와있다.

이 카페는 뭐랄까. 컨셉에 충실한 인테리어 디테일이 있다.

옛 느낌을 내기위해 정말 옛 것 같은 소품을 사용한다.

오디오, 시계
오디오와 시계

2층 거실의 끝으로 가보자.

오디오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사람들이 만져대기 때문에 쇠사슬로 막아두었다. 눈으로만 보자.
쇠사슬이 있지만, 인테리어 분위기와 어울려 위화감이 없다.

옆면에는 어릴적부터 많이 보던 '그 시계'가 있다.

실제로 저거랑 똑같은 디자인의 벽걸이 시계가 시골집에 있다.

여기서 이 시계를 보니 너무나도 반가웠다.

특이한 테이블
특이한 테이블

바로 앞에 잘려있던 테이블이다.

테이블 모양과 의자가 상당히 특이하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뒤이어 온 손님들도 똑같이 말했다.

특이하게 생겼기에 집에서는 절대 쓸것 같지 않다. 거기에 일체형이다.

단체석 안내문이 아니었다면 이곳을 앉아봤을것인데...아쉽다.

2층 방2
방2

특이한 테이블의 옆방에 들어가보자.

이 곳은 특이하게 생긴 의자가 있다.

의자 바퀴가 상당히 특이한데, 공이 굴러가는 개념으로 움직인다.

특이한 곳이다.

2층 방2-2
방2

안쪽으로 조금 고개를 돌려보면, 전신거울이 있다.

전신거울=셀카존이다.

사진을 야무지게 박아주자.

2층 공간
2층

밖으로 나와 바 테이블에 앉아 본 샷.

좌측 벽은 빨간벽돌, 오른쪽부터는 흰색 콘크리트 벽이라 특이해서 올렸다.

부조화로운듯하지만, 전체적인 구옥의 분위기가 서로를 어울리게 해준다.

조명
조명

인테리어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의 눈에 들어온 것들이다.

조명을 달고 있는 쇠사슬도 일부러 녹슨것으로 했다.

안에 들어있는 전구도 LED가 아니고 백열등이다.

전구를 감싸고 있는 직사각형들을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갈색으로 색칠해뒀다.

이런 디테일 매우 마음에 든다.

창문 손잡이
손잡이

창문의 손잡이다.

창문이 열리는 곳이 아닌데 일부러 인테리어를 위해 이렇게 둔듯하다.

조명에서 말한것처럼 상당히 디테일을 가지고 있었다.

마음에 든다 점점 많이. 


2층 테라스 가는길
2층 문

2층에도 1층과 똑같은 문이 있다.

나가면 테라스다.

2층 테라스
테라스

2층 테라스 공간이다.

사진은 일부분인데 이런 공간이 옆으로 둘러 더 있다.

날씨가 좋을때 나와있으면 좋아 보인다.

바로 눈 앞까지 마당의 나무가 있어서 좋았다.


굿뉴스 카페앤모어
굿뉴스 카페

특이한 문을 보고 생각없이 들어간 카페지만, 대만족인 곳이다.

컨셉에 충실한 인테리어 구성과 디테일이 훌륭하다.

넉넉한 좌석과 다양한 공간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커피의 맛도 보증되는 로스터리 카페다.

남영역, 효창공원 인근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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