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로스터리 카페 추천] 하우트커피컴퍼니
커피 덕후들에게 맛있는 커피집은 항상 옳다.
청주 외곽에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 맛집이 있다.
[하우트커피컴퍼니]다.
하우트커피컴퍼니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다.
청주의 외곽지역이며, 오창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적한 도로가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방문은 어렵다.
하우트커피컴퍼니의 입구다.
방문하기 전에 사진으로 봤을때 매장이 상당히 큰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주차장은 앞에 넓고 충분하게 보유하고 있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로스터리 카페 추천] 하우트커피컴퍼니 메뉴, 커피 원두
하우트커피컴퍼니의 음료 메뉴판이다.
이 곳은 커피전문점이다. 그러니 커피를 추천한다.
원두의 경우, 어느정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어보도록 하자.
카운터 옆에는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종류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맛은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르 꼬르동 블루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제과제빵의 명문인 르 꼬르동 블루 교육과정 수료증이다.
2층으로 가는 계단 중간에 있는데 이 과정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열심히 교육을 받았으며, 맛도 인증되었다는 뜻이다.
※ 르 꼬르동 블루 교육과정
현재 교육과정은 4일 이하의 짧은 기간 진행되는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요리, 제빵제과, 와인)이 마련되어 있다. 장기과정은 초급(Base), 중급(Intermédiaire), 고급(Supérieure)의 세 단계로 나뉘어지며, 10주간(1주일에 6일, 1일에 6-9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단계를 이수했을 때마다 이를 확인해주는 증명서(Certificat)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고급 단계까지 마쳤을 경우에는 자격증(Diplôme)이 부여된다. 또한 요리와 제과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르 그랑 디플롬’(Le Grand Diplome)의 고급 단계를 모두 마쳤을 경우에는 '르 그랑 디플롬 르 꼬르동 블루'(Le Grand Diplôme Le Cordon Bleu)를 획득할 수 있다.
※ 아카데미 시스템
영국의 런던, 캐나다의 오타와, 일본의 도쿄를 위시한 전 세계 15개국에 29개 해외 분교를 설립하고 국제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이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르 꼬르동 블루와 공동으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두산백과
내가 주문했던 핸드드립 필터커피다.
원두의 경우, 내가 방문했을때 2가지 선택이 가능했다.
원두를 어느 정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머신과 핸드드립에 어울리는 맛을 정해놓고 선택할 수 있는듯하다.
하우트커피컴퍼니의 가장 큰 장점과 특징은 다양한 원두판매다.
매장의 한쪽 구석에 여러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각 원두의 특징과 맛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커피에 대한 어느정도 지식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맛을 짐작할 수 있었다.
원두를 선물하고자 한다면, 직원에게 문의해보는게 좋을듯하다.
판매대에 원하는 원두가 없다면 직원에게 요청하면 새로 담아준다.
원두 외에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한가지 원두만 있었는데, 다른 원두는 문의해보는게 좋을듯하다.
하우트커피 로고가 그려진 컵을 판매중이다.
모양은 심플하다. 프렌차이즈에서 파는 컵 같은 모양이다.
블렌딩 원두와 싱글오리진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다.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원두를 구매할때 보는 요소다.
디카페인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가다.
디카페인은 일반 원두보다 가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짜' 로스팅 카페에만 있다.
디카페인이 있다면 좀더 믿음을 가지고 원두를 고른다.
또, 늦게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는 나 같은 사람에겐 필수다.
이번에 내가 구매했던 '뉴월드 원두 200g'이다.
이전에 이 카페의 원두를 선물 받은적이 있고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구매했다.
뉴 월드는 무난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게 마셨다.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나 같은 사람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맛이었다.
나는 과테말라, 브라질, 콜롬비아 커피를 좋아한다. 산미가 적어서.
브루잉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커피 내리는게 어렵다면 참고하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로스터리 카페 추천] 하우트커피컴퍼니 공간
하우트커피컴퍼니의 내부공간이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어져 있는데, 1층은 홀보다 커피공장이 더 크다.
소심한 초보블로거라 사람이 있으면 사진을 잘못찍는다...ㅠ
바 형태로 되어있는 테이블이 3개 있다.
2층에서 바라본 커피공장의 모습이다.
이 규모 개인카페에서 운영하기에 상당히 큰 규모다.
이름에 괜히 커피컴퍼니가 붙은게 아닌듯하다.
어릴적부터 카페를 차리고 싶었는데, 이런 기계들을 보면 더 해보고싶다.
가까이서 본 커피공장의 내부 모습이다.
기계들이 상당히 비싸보이고 복잡하게 생겼다.
메인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2층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다락방 느낌이라고 할까. ㅅ모양으로 되어있다.
작은 창가와 함께 생각보다 넉넉한 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자리 공간은 머리를 조심해야겠다.
작은 공간이지만, 중간중간에 그림이나 조명을 배치해서 분위기를 주려고 한 모습이다.
좌석 자체는 평범했다.
내가 앉았던 공간이다.
뒤에 조명이 있어서 좋았고 옆에는 의자들이 줄지어 있어서 뭐지? 했다.
계단쪽 공간과 함께 셀프코너가 있다.
담요와 물, 티슈가 있었다.
난간에서는 위에서 봤던 커피제조기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볼만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두의 가격이 비싸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홈카페를 생각중이라면 사먹어보자.
내부공간은 조금 아쉬운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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