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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청주 대형 한옥 카페] 인문아카이브 양림&카페 후마니타스_한옥 도서관과 연꽃잎이 이쁜 북카페

by Young93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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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형 한옥 카페] 인문아카이브 양림&카페 후마니타스
한옥 도서관과 연꽃잎이 이쁜 북카페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청주에 누가 놀러온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는 여럿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정해져있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라는 길고 긴 이름을 가진 한옥 카페다.

도서관과 대형 카페가 합쳐져 있는 북카페라고 할 수 있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다.

도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하동의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좀더 여유롭게 넉넉한 공간을 가질 수 있다.

아무래도 시골마을쪽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아모르아트 결혼식장과 청주 터미널이 멀지 않아 같이 방문하기에 좋다.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월요일 제외 10:30 - 21:00


주차안내

매장 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20대 이상의 차량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지만 부족한 느낌이다.

그만큼 핫하고 방문자가 상당하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주차장
주차장


 

한옥 뒷태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입구를 찾아야 한다.

일반적인 한옥카페라면 저기에 보이는 문이 입구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곳은 입구가 아니다. 

메인 공간의 뒷편이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입구
입구

입구는 이렇게 옆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다.

지하로 조금씩 내려가는 길이 입구로 가는 통로다.

 

 

통로
통로

입구로 가는 길은 상당히 길다.

지금은 매장 입구쪽에서 위 사진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상당히 길쭉하다.

 


[청주 대형 한옥 카페] 인문아카이브 양림&카페 후마니타스 메뉴/회의실 예약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메뉴판
메뉴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의 메뉴판이다.

사실 이게 작년에 방문한 곳이라 메뉴판이 조금 달라졌을 수 있는데 비슷할거다.

커피 메뉴와 차, 주스, 에이드,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목적이 북카페,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어서 메뉴가 막 빡세지는 않다.

 

 

베이커리
디저트

그렇다고 너무 간소하게 되있는 것은 아니다.

나름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커피
커피

시워워어어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기억 안나는데, 기억나지 않는다면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맛이 없으면 팍 기억하기 때문에.   

 


회의실 예약
회의실

이곳은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하러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기본적으로 북카페, 도서관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회의공간을 가지고 있어서다.

이 회의 공간은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고 편안하게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좋다.

 

네이버 예약 링크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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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naver.com

 


[청주 대형 한옥 카페] 인문아카이브 양림&카페 후마니타스 공간

한옥 기둥
기둥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의 공간을 볼 시간이다.

이 곳은 한옥과 연잎으로 유명한 곳이다.

나 같은 한옥 러버들이 정신 못차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크고 웅장한 기둥이 먼저 보인다.

이것도 그냥 세워둔게 아니라 딱 중심에 있으며, 주변에는 얉은 물을 만들어두었다.

 

 

카페 공간
내부

거기서 왼쪽으로 나가보면 저수지의 연꽃잎을 감성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나온다.

일반적인 카페 공간처럼 보이는 곳이며, 가장 낮은 층에 있는 공간이다.

 

 

테라스 뷰
테라스 쪽

이곳에 앉은면, 연잎이 바로 내 눈높이에 있는걸 볼 수 있다.

가까이 난간 가까이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앉아서 감상하기도 좋다.

 

 

연잎
연잎

요렇게 날을 잘잡으면 푸르댕댕한 연잎이 한가득이다.

나도 시기를 정확하게 잡은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푸릇푸릇 만족이다.

 

 

카페 내부 방향
내부

테라스 공간에서 안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다.

길쭉하고 시원한 공간이 있다.

테라스에 의자가 있으면 앉아있고 싶을듯.

 


지하 도서관
도서관

입구에서 반대편으로 가면 도서관 건물로 들어서게 된다.

이것이 처음 주차장에서 봤던 한옥의 지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도서관 공간 같아 위에서 봤던 공간과 차이가 있어 신기하다.

 

 

북카페
북카페

길고 큰 통원목 테이블로 되어있어 앉아서 음료를 마시기에 좋다.

물론 컴퓨터 작업이나 책을 읽기에는 두배로 좋은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공간이라 독서능력이 향상 될 것 같다.

 

 

지하 1층 내부
내부

이쪽 선반에는 적게나마 굿즈를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비싼 컵만 팔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계단
계단

총 3개의 층으로 되어있는 이 곳 공간은 계단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엘리베이터도 공간 중앙에 있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버려질 수 있는 계단 공간을 ㄷ자 형으로 빼서 책장을 배치해 잘 사용했다.

 


북카페 내부
내부

계단을 올라와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도서관 내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빼곡하게 서있는 책장과 중간중간에 배치된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사진의 끝에 있는 문을 통해 테라스로 갈 수 있다.

테라스는 아래쪽에서 나중에.

 

 

도서관 책장
책장

복도의 끝에는 별도의 공간이 보인다.

위 예약 방법에서 살펴본 개별공간, 회의 공간이 이쪽에 위치한다.

 

 

회의실 공간
회의 공간

내가 방문했을때 사용중이라 안은 찍지 못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한옥의 방을 떠올리면 된다.

 

 

카페 공간2
내부

바로 앞에는 일반 테이블이 배치되어 앉아서 음료를 마시거나 책을 볼 수 있다.

 

 

창밖을 보는 의자
내부 공간

창 밖의 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창밖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배치된 의자들이 많다.

 

 


한옥 테라스
테라스

드디어 야외 테라스 공간이다.

사실 내가 이 카페를 가장 좋아하는 카페라고 손꼽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곳이다.

버려질 수 있는 공간을 어느 정도 공간을 주어 이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날이 시원한 날에는 뱅글뱅글 보면서 사방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한옥 테라스2
테라스

다른쪽 방면을 보면 아까와는 벽면의 구조가 다르다.

이는 실제 한옥에서도 적용된다. 

햇빛이 많이 들게 하기 위해, 혹은 바람이 적게 들어오도록 하기 위한 이유다.

(실제로 그것을 위해 이렇게 만든지는 모른다)

 

 

한옥 테라스3
테라스

햇살이 들어오는 곳에서는 이 곳이 더욱 아름다워진다.

좀더 선명해진 나무의 색상과 함께, 문창살의 모양이 고급지다.

내가 한옥을 지어 산다면 살고 싶은 형태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야외 공간
야외

이쁜 한옥 테라스 공간에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하 공간에서 봤던 그 연잎이 눈 앞에 한가득이다.

바로 앞에는 야외 공간이 있어 좋은 공기와 햇살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간
야외

고개를 조금만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요런 것들도 보인다.

한옥의 담벼락과 문이 보인다.

아래에 있는 풀밭에서는 이곳이 1층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담벼락이 실제 한옥 마당에 있는 느낌을 준다.

대박이다.

 

 

우물

그리고 이 마당의 중앙에는 아까 처음 입구에서 봤던 기둥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한옥 기둥의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진 기둥의 구조를 볼 수 있다.

우물이 있어야할 장소에 우물 대신 이렇게 장식한게 아닐까 생각된다.

 

 


야외 마당 가는길
담벼락

위에서 바라봤던 마당 공간을 가는 방법은 2가지다.

1층 일반 카페 공간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거나 도서관쪽 건물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카페 공간에서 올라왔다면 이런 모습이 보일 것이다.

2층이지만, 1층 한옥 마당으로 가는 느낌, 괜히 이곳이 상을 탄 공간이 아니구나 한다.

 

 

한옥 건물
한옥 건물

계단에서 바라보는 한옥 도서관의 모습은 이렇다.

크고 웅장해보인다.

이곳의 뒷편이 가장 처음 주차장에서 봤던 한옥의 뒤태라고 할 수 있다.

 

 

야외 공간 뷰
야외 뷰

요것도 사실 위에서 찍은거긴 한데, 야외 공간의 측면에서 본 모습이다.

적당히 비탈지게 되어있어 앉아있는데 불편함이 없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던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였다.

내가 좋아하는 한옥의 요소들도 야무지게 들어가있고 공간 자체가 주는 분위기와 구성이 상당했다.

청주에서 카페를 어디가지 고민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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