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 추천/리뷰/후기] 브로타토 Brotato
탑다운 슈팅 로그라이크/뱀서류 가성비 갓겜
앞이 3이 되고 에이징 커브가 강하게 온 내가 할 수 있는 게임은 한정적이다.
AAA급 게임보다는 퇴근해서 가볍게 할 수 있는 로그라이크가 땡긴다.
얼마전에 발견한 게임 브로타토 <Brotato>다.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아프리카 BJ들이 가끔하는걸 볼 수 있다.
얼마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벌류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뱀서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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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구글 검색에서 제일 위에 나왔던 글인데...
게임이 업뎃을 자주하고 현생이 힘들어 업뎃을 못한...
그래도 게임이 무엇인지 알기에는 나쁘지 않을것이다.
브로타토는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2년 9월 28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다.
게임 장르는 액션 로그라이크, 탑다운 슈팅 로그라이크다.
감자가 되어 무기로 외계인을 물리는 게임이라고 한다.
스팀 평가 약 3,900개 중 95% 긍정적이다.
뱀파이어 서바이벌보다 타격감도 좋고 그래픽도 좋아 더 재밌었다.
캐릭터나 선택지가 매우 많아 더욱 좋다.
브로타토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함이다.
스팀 판매가 5,500원이다.
출시된지 한달이 되지 않은 시점이라 할인은 없다.
할인이 없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가볍게 구매 가능한 금액이다.
30시간정도 했더니 모든 도전 과제를 클리어했다.
게임 좀 하는 사람이라면 금방 모든 도전 과제 클리어가 가능할 것 같다.
[스팀 게임 추천/리뷰/후기] 브로타토 Brotato
캐릭터 선택과 해금, 장비 해금
브로타토는 가벼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메인메뉴도 상당히 심플하다.
오른쪽은 딱히 필요없는것들...
왼쪽에 게임시작과 옵션, 진행상황이 있다.
게임 시작을 누르면 먼저 캐릭터를 선택하게 된다.
출시된지 한달이 안된 게임인데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중간중간에 자물쇠 표시가 보인다.
해금되지 않은 캐릭터들이다.
자물쇠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해금조건이 나온다.
해금조건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서 상당히 좋다.
각 캐릭터들은 모두 독특한 특성을 가진다.
특성에 맞게 아이템과 장비(무기)를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해야한다.
근접공격 캐릭터로 원거리나 엔지니어링을 가면 망한다.
특화되어 버프를 잘활용해야한다.
캐릭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쉽게 질리지 않는다.
개인적인 팁으로는 원거리보다 근거리 캐릭터가 쉬웠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원거리가 도망다니면서 공격해 쉬울것 같지만,
후반부에 몹의 수가 너무 많다. 그럴때 근거리가 큰 강점을 발휘한다.
또, 각 캐릭터별로 난이도를 어디까지 클리어했나 확인이 가능하다.
캐릭터 선택을 마쳤다면 무기를 선택해야한다.
캐릭터별로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무기가 정해져있다.
게임 플레이 중 다른 무기 테크를 타도 되지만,
이 리스트가 가장 적합한 무기라는 팁을 준다.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해금되는 무기들은 여기서 선택이 불가하다.
마지막으로 난이도를 선택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난이도는 0부터 5까지있다.
당연히 난이도가 상승할수록 적이 강하거나 내가 불리해진다.
이 게임은 가벼우면서 은근히 어려운 게임이다.
뱀파이어서바이벌류 게임, 로그라이크 게임은 새로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영구적인 재화를 지불하고 패시브를 습득하여 성장하는게 기본이다.
그렇지만, 이 게임은 그런 기능이 없다.
난이도가 올라가도 순수하게 피지컬로 승부해야한다.
그래도 막상 플레이해보니,
처음에는 보스까지 못가다가 보스를 가고 클리어하고 한다.
다시 메인 메뉴로 돌아가보자.
옵션 아래에 진행 상황을 확인해보는게 좋다.
캐릭터 해금과 마찬가지로 일부 장비 해금이 가능하다.
어떤 조건을 달성해야 장비가 해금되는지 확인하면 좋다.
앞서 난이도에서 말했던 패시브 투자가 없기때문에
이게 난이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장비뿐만 아니라 캐릭터도 해금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캐릭터 선택에 나와서 별 의미는 없다.
[스팀 게임 추천/리뷰/후기] 브로타토 Brotato 플레이 팁, 보스 클리어 방법
브로타토는 탑다운 슈팅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가진다.
말그래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뷰+총과 탄막+로그라이크의 결합이다.
한정된 크기의 맵에서 적을 해치우며, 시간을 버티고 재화를 모아 성장해야한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초록색 물체를 먹으면 돈과 경험치가 오른다.
웨이브 20까지가면 보스가 등장하고 보스를 잡거나 시간을 버티면 클리어다.
그러나, 한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좀만 더 하면 될텐데, 더 하면 될텐데의 로그라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적들은 사방에서 무작위로 등장한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적들이 다양한 형태로 공격해온다.
근거리 원거리 다양하다.
로그라이크의 핵심은 대부분 회피와 방어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
공격이 너무 많이 다양하게 팍팍 온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방어, 회피 능력치를 포기하지 않아야한다.
뱀파이어서바이벌이나 최근 뜨고 있는 로그 제네시아와 비교하여 큰 장점이 있다.
바로 타격감, 속도감과 그래픽이다.
공격이 상당히 찰지게 나가고 적은 찰지게 맞아준다. 말그대로 재밌다.
거기에 빠른 속도감으로 지루함이 없다.
사실 뱀서 30분 버티다가 졸고 그랬다.
그래픽은 카툰형태인데 깔끔한 느낌이다. 세련되었다는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든다.
오른쪽 구석을 보면 상자가 보인다.
맵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나무나 적을 잡으면 드랍한다.
그럼 웨이브 종류 후 구매해야하는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웨이브 종류 후 상자에서 얻은 아이템이다.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부적합하다면 재활용하여 돈으로 받으면 된다.
초록이들을 먹으면 경험치와 레벨이 오른다고 했다.
레벨이 오르면 능력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능력치는 다 +되는 능력치다.
나에게 맞는 스탯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템 선택 간에 -된 요소들을 채워도 좋고 한곳만 야무지게 파도 좋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능력치는 '행운'과 '수확'이다.
이 두 능력치는 성장이 관여하기 때문에 초반에 투자해주는게 좋다.
플레이 중에 캐릭터 옆에 있는 털난 무? 같이 생긴게 보인다.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몹을 잡거나 나무를 부수면 나온다.
이 사진은 엔지니어링 타워 빌드를 탄 모습이다.
일반적인 근거리, 원거리 공격 외에 엔지니어링이라는 능력치가 있다.
이 능력치는 타워나 지뢰를 만들고 강하게 해준다.
열심히 회피만 하면 타워들이 적을 잡아준다.
물론 이걸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 특화 캐릭터를 선택하는게 좋다.
이렇듯 특이한 빌드나 전략이 가능한게 큰 매력이다.
플레이 중간에 ESC를 누르면 상태창 같은것이 나온다.
현재 장비중인 무기와 보유한 아이템, 현재 능력치가 나온다.
능력치를 보면 상당히 많은데 나에게 필요한 것만 올리면 된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캐릭터라면 굳이 근거리나 원소 데미지는 필요없다.
이 게임의 아이템은 대부분 +되는 부분이 있다면 -도 동시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전략과 성장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아이템은 웨이브가 끝나고 선택할 수 있다.
흐릿하게 보이는 중앙의 4개가 보인다.
랜덤하게 아이템을 보여주고 구매할 수 있다.
마음에 다 안든다면, 혹은 살걸 다 샀는데 돈이 남는다면 초기화도 가능하다.
무기는 기본적으로 6개 가능하다. 물론 캐릭터별로 12개나 1개만 되기도 한다.
무기가 다 찼다면 동일한 장비 2개를 결합시킬 수 있다.
혹은 재활용해서 돈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초반에 가장 어려운것이 보스 잡기다.
웨이브 20이 되면 보스가 등장하고 잡몹도 같이 등장한다.
여기서 보스는 아래쪽에 입을 벌리고 있는 체력바가 있는 놈이다.
보스는 내가 봤을때 두 종류가 있었다.
각 보스는 2개의 페이즈를 가진다.
이 보스의 1페이즈는 쉽다. 동글동글 돌아가는 원을 피하면 된다.
그렇지만 2페이즈는 쉽지 않다.
에이징커브 이슈로 이런거 잘못피한다.
손이 머리를 못따라가서.....
돌리고 있는 공격에 360도로 미사일을 날린다.
그러면서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막대기와 미사일을 피하기 어렵다.
자신의 피지컬을 믿고 클리어해보자.
참고로 가장 중요한 팁은 거의 다 했다! 이 생각하면 죽는다.
내가 그렇게 몇번 죽어버렸다...
2번째 보스 종류다.
중앙에 눈깔이 많은 덩치가 보인다.
이 보스는 상당히 쉽다.
페이즈 1은 붉은 원을 보여주고 잠시 후 그 자리를 공격한다.
서있는 자리에서 1티모미터만큼 움직이면 가볍게 회피가 가능하다.
무난하고 상당히 쉽다.
2페이즈는 더 쉽다.
캐릭터 주위를 동그랗게 점이 찍힌다.
그리고 똑같이 이곳에 공격을 한다.
그리고 보스는 신나게 돌아다닌다.
원이 생기면 멈추고 원이 없어지면 돌진하면 된다.
게임을 클리어한 모습과 마지막 패배한 모습이다.
각각 사용한 무기, 능력치가 어떻게 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클리어한 사진의 오른쪽 상단을 보면 해금된 것도 보인다.
패배했을때의 능력치와 아이템을 보고 복기하여 꼭 클리어하자.
정가 5,5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의 게임이다.
커피 한잔만 안마시면 살 수 있는데 몇십시간째 즐기고 있다.
가성비가 야무지다는 것이다.
게임의 완성도와 퀄리티도 괜찮고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이 게임을 롱런하게 한다.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아프리카 BJ들이 하는 이유가 있다.
뱀파이어 서바이벌 류 게임을 찾고 있다면 꼭 해보길 바란다.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딱히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 게임이다.
사실 가장 중요한 재미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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