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게임패스, 스팀 게임 추천] 워해머 토탈워3
<Total War: Warhammer III>_실시간 전투 시뮬레이션
너무나 유명한 시리즈 '워해머 토탈워3'가 2월 17일 출시되었다.
XBOX 게임패스,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땅따먹기+실시간 전략 게임이 결합된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토탈워 워해머 3은 크게 '캠페인'과 '전투'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게임이 캠페인, 단기적인 전투를 조종하는 것이 전투다.
이 게임을 처음 해보는 플레이어라면 꼭 프롤로그를 통해 튜토리얼을 진행하자.
쉽고 자세하게 게임 플레이 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캠페인에는 8개의 세력으로 나눠진다.
인간형태가 있고 악마, 괴물 형태가 있다.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면, '키슬레프와 카오스의 악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하는 것이 좋다.
(게임에서 추천해주는 것, 실제로 플레이도 쉬운 편임)
현재 각 진영별로 1~3명의 군주를 선택할 수 있다.
아마도 DLC나 추가 패치를 통해 추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각 군주의 진영별로 특성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전체 군주를 선택할 수 없었다.
오거 왕국에 대해서는 추가 구매를 해야 플레이가 가능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기준)
만약에 해보고 싶다면 구매를 하자.
플레이 전에 난이도를 확인하는것이 좋다.
이 게임은 진입장벽이 높고 난이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확인해야 할 것도 많다.
처음이라면 쉬움, 쉬움으로 선택하고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
게임 시작을 누르게 되면 짧은 시네마틱 영상을 보여주고 그 후에 플레이가 시작된다.
[XBOX 게임패스, 스팀 게임 추천] 워해머 토탈워3
<Total War: Warhammer III>_게임 플레이(케세이)
처음 게임에 들어오게 되면, 진영에 대한 설명이 뜬다.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읽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내가 선택한 케세이는 그냥 중국 스타일의 세력이다. 중국 마케팅을 위한 것인가....
음양의 조화와 상아길, 오행침반이 특징이라는 설명이 되어있다.
플레이 중에 '목표'를 받게 된다.
쉽게 설명하면 퀘스트다. 조건을 달성하고 보상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게임의 전체 승리 조건을 달성하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조건은 크게 2가지다.
일반적으로 단기 승리 조건과 장기 승리 조건이라고 부른다.
첫 번째는 게임 플레이 중 발생하는 균열을 통해 '영혼의 제련소' 캠페인을 승리하는 것이다.
이 균열의 제련소 조건은 세력의 메인 군주가 해야 하는 것이 조금 번거롭다.
그렇지만, 장기 승리 조건이 상당히 어려워서 일반적으로 이 조건을 달성하고 게임을 종료한다.
'지배 캠페인 승리'조건이다. 일반적으로 장기 조건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서, 다 먹어버리면 된다. 그런데 게임의 맵이 너무 크고 사방에서 적들이 공격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균열도 닫아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고 힘들고 이쯤 되면 게임이 지겨워진다.
장기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두 지배만으로 클리어할 필요가 없다.
바로 외교를 통해 조건을 달성할 수 있다.
동맹을 통해 50곳의 영지를 보유해보자. 그리고 동맹들과 지배할 곳은 지배해보자.
사실 나중에는 좀 귀찮다. 외교가 너무 많이 떠서.
승리를 위해서는 기술 발전을 적절히 해줘야 한다.
어떤 기술을 먼저 찍을지 확인하면서 올려보자.
각 세력별로 기술트리의 모양이나 효과가 다르다.
또, 각 세력별로 특성이 다르다.
케세이의 경우, '상아길'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쉽게 말하면, 동방에서 서역으로 무역을 떠나는 것이다. 그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위 지도에서 본 것처럼 루트를 설정하고 우호 지역은 쉽게 통과, 적대 지역은 전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 외에 '오행침반'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 오행침반을 설정하여 유리하게 행동할 수 있다.
키슬레프의 경우는 기원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특성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아타만을 배치해 각 지역의 거점에 버프를 부여하는 특성이 있다.
이렇듯이 각 세력별로 다양한 특성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세력만 다르게 해도 새로워서 좋았다.
각 군주, 영웅들은 장비와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아이템은 갑옷, 무기, 부적, 마법 아이템, 비전 아이템이 있다.
장비는 일종의 패시브 효과를 주는 아이템이다.
각 아이템의 능력치를 보고 판단해서 넣으면 착용하면 좋을듯하다.
스킬은 레벨이 오를 때마다 찍으면 된다.
부대 능력 향상, 개인 능력 향상, 공격/버프 스킬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영웅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각 도시, 거점에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메인 도시는 건물의 최종 테크트리까지 가능하지만,
거점은 3 단계까지밖에 되지 않는다.
또, 도시의 등급을 높이면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수가 증가한다.
군주를 선택하면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표시되고 이동을 하거나 범위 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적을 공격하면 수동 전투, 자동 전투, 후퇴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 전투의 결과는 예상표가 떠있으며, 가끔 가지고 있는 분대의 피해가 클 때가 있다.
각 분대의 인원이 0이 되면 해체되니 주의하자.
(1명이라도 남아있으면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보상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포로를 처형해 일시적으로 리더십 증가, 군사 유닛 보충 등이 있다.
[XBOX 게임패스, 스팀 게임 추천] 워해머 토탈워3
<Total War: Warhammer III>_전투 팁
수동 전투를 하게 되면 위와 같은 지형을 확인할 수 있다.
지형에 대한 설명을 읽고 플레이하는 게 좋다.
어떻게 보면 이 지형에서 사용해야 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최초 전장에 들어오게 되면, 지형과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초록선이 아군 배치 구역, 적색이 적군 배치 구역이다.
전체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카메라를 아래로 내려 실제 눈높이에서 보면 지형이 더 잘 보인다.
아무래도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적을 상대하는 게 유리한 편이라 생각된다.
마속은 아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전략은 망치와 모두 전략이 좋다.
근접 보병을 앞에 배치, 뒤편에 궁수를 배치한다.
그리고 기병은 옆면에서 숨어있거나 우회하여 적의 뒤를 공격해주는 편이 좋다.
역사적으로 많이 사용하던 전술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 게임은 판타지 게임이다. 영웅의 스킬 사용이 승리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 망치와 모루 전략
'아무리 강한 쇠도 모루에 대고 망치로 두들겨대면 꺾인다'는 데에서 착안한 군사 전술. 한니발 바르카가 칸나이 전투에서 사용한 전술로 유명하고 심지어 이 전투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유래를 찾아들어가면 끝이 없을 정도로 오래된 포위 전술이다. 한니발은 이 전술을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완성시킨 것으로 유명한 것일 뿐.
모루(조공)란 저지 부대로서 주로 보병을 말하고 망치(주공)란 실질적 타격을 가하는 기병대를 의미한다. 이는 보병대가 적을 저지하는 동안 기병대가 측, 후방을 타격하는 전술이 모루 위에 철을 얹고 망치로 때리는 행위와 비슷하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정면에서 힘싸움 벌이는 사이 측면과 후방을 공격하여 적을 붕괴시키는 전술이다. RTS 게임에서 쓰는 "쌈싸먹기"(우회기동포위섬멸)도 개념적으로는 망치와 모루와 유사한 전술이다
그런데 가끔 적의 매복에 걸릴 때가 있다.
군대에서 행군하듯이 가고 있을 때 적들이 사방에서 덮친다.
그럼 뭐,,, 최대한 피해를 줄이면서 싸우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배치가 좋지 못해 피해가 큰 편이다.
땅따먹기 게임이기 때문에 공성전도 당연히 가능하다.
공성전은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건물도 이쁘게 배치되고 해서 재미가 두배다.
위에서 보이는 방어 거점, 포탑, 적들을 제압하면 된다.
다른 전투 방식은 동일하다 생각된다. 배치 전에 어떤 길이 유리한지 확인하고 배치하자.
그냥 물량으로 때려박으면 된다 사실.
적의 포탑이 강력한데, 방어 거점을 제압해야 무력화된다.
포탑을 파괴할 수 있지만, 일정 시간 이후 복구되기 때문에 거점 제압은 필수다.
대략적으로 성의 중앙부에 있는 메인 거점을 제압하거나 적을 모두 무력화시키면 공성에서 승리한다.
전투 후에는 이런 식으로 보고서를 보여준다.
승리하긴 했지만, 피해가 컸기 때문에 '무의미한 승리'라고 한다.
공성전은 공격만 하는 게 아니다.
수비를 할 때도 있다. 처음에 전장을 야무지게 확인해준다.
느낌이 척 봐도 우리가 이길 거 같다. 이걸 어떻게 뚫음....
근데 가끔 뚫린다.
태조 왕건에서 봤듯이 열심히 군사들을 성벽 성곽에 배치해준다.
특히, 궁수들을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하자. 활을 열심히 쏴줘서 오기 전에 적들을 리타이어 시킨다.
그리고 성문 앞에도 적이 성문 돌파 후 저지를 위해 보병을 배치해주는 것이 좋다.
또, 포탑 건설 자리가 있다.
상단 중앙 오른쪽을 보면 방어 보급품이 있다.
이 보급품을 사용하여 4종류의 포탑이나 바리게이트을 선택 해서 지을 수 있다.
포탑은 강하고 사거리가 길어서 적을 보병으로 저지하면서 포탑을 통해 공격하면 좋다.
게임 중간중간에 맵 전체에 균열이 발생한다.
아주 성가시고 귀찮다.
이 균열들은 땅을 오염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이 나온다.
오염은 도시에 디버프를 주고 적은 도시를 공격한다.
빠르게 균열을 닫아주고 메인 군주는 이 균열을 통해 영역으로 입장하자.
4개의 영역이 있으며, 각 영역마다 클리어 조건이 다르다.
일반 군주들은 균열 닫기를 실행할 수 있으며, 적과 싸워 이기면 균열은 사라진다.
균열 통과는 공간 이동이다.
이곳은 '유혈신의 영역'이다.
각 영역마다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그리고 총 4개의 영역을 클리어해야 '영혼의 제련소' 퀘스트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승리를 할 수 있다.
이 맵은 '마도사의 영역'이다.
공간 이동을 통해 섬을 이동해야 해서 조금 귀찮은 맵이었다.
이러한 영역에 입장하게 되면 그 군주는 원래의 맵에서 떨어져 있어서 전투 중이었다면 불리하다.
영역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이렇게 영혼을 얻게 된다.
총 4개를 얻어보자. 이 외에도 좋은 무기 같은 것들을 주기 때문에 클리어하면 좋다.
[XBOX 게임패스, 스팀 게임 추천] 워해머 토탈워3<Total War: Warhammer III> 후기
괜히 갓겜, 갓겜이 아니다. 다른 게임과는 다른 전투의 재미가 있는 게임
취향에 따라서 다른 평가가 있을 것 같다. 취향에만 맞다면 상당히 재미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게임 한번 한 번의 볼륨과 맵 등이 너무 크다. 처음 시작 때 세력이 100개가 넘어서 오래 걸린다.
어느 순간부터 귀찮아서 자동 전투만 돌리게 된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적들이 너무 번거롭다.
알림을 끌 수 있지만, 끄게 되면 하나하나 신경 써서 확인할게 너무 많아진다.
손이 많이 가고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전투의 지휘와 구성 등 이 게임 시리즈만이 가질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한 번쯤 플레이해보자.
스팀 정가 60,000원이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할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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