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픽게임즈 게임 추천] 루프 히어로 <Loop Hero> 리뷰
나이가 들면 AAA급 게임이 힘들어진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쉽고 플레이타임이 짧은 로그라이크가 땡긴다.
정말 쉽고 간단하며, 중독성 있는 게임이 있다.
오늘 소개할 [루프 히어로 <Loop Hero>]다.
게임 방송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한동안 봤던 게임일 것이다.
루프 히어로는 덱빌딩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다.
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캐릭터가 죽지 않도록 하는게 목표다.
스팀에서는 26,583개의 리뷰 중 93% 긍정적 평가를 했다.(22.6.30)
믿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뜻이다.
게임이 가볍다는 느낌이 플레이 시작부터 느껴진다.
간단한 시작 메뉴는 이 게임이 무리를 주지 않을것이라는걸 보여준다.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도 문제되지 않는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장르를 기초로 한다.
로그라이크의 핵심은 죽으면서 플레이하며 영구적 능력 향상이 핵심이다.
이 게임에서는 마을을 건설하는게 능력 향상의 기초가 된다.
이는 우측에 있는 [건설] 탭에서 실행할 수 있다.
[건설] 탭이다.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의 양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게 고민하거나 공부할 필요가 없다.
각 건물들을 통해 카드나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다.
이에 필요한 아이템들은 [여정]을 통한 플레이에서 획득한다.
[보급품] 탭은 쉽게말하면 능력치 향상이다.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약간의 능력치 보정을 한다.
어떤 캐릭터, 카드를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보급품의 선택이 달라진다.
왜냐하면, 특정 적에게 사용되거나 캐릭터에 유리한게 있기 때문이다.
매번 새롭게 할 필요 없이 상단에 덱을 저장할 수 있다.
[보급품] 탭은 '보급소' 건물을 지어야 한다.
[백과사전] 탭이다.
말그대로 게임에 나오는 모든 것들의 정보가 나온다.
'기억의 서' 아이템으로 문서 정보를 해금할 수 있다.
게임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니고 세계관에 대한 정보가 있다.
심심할때 재미로 읽어도 좋을듯하다.
[통계] 탭이다.
말그대로 통계가 나온다. 특별한 내용이 없다.
가장 중요한 [여정]이다.
쉽게 말하면 게임시작이라는 것이다.
플레이를 위한 맵에 돌입하기 전에 선택할 것들이 있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덱을 정비하고 특성을 골라야한다.
각 캐릭터별로 특성이 있고 유리한 적들이 있기 때문에 덱과 보급품들과 결합이 중요하다.
캐릭터는 기본이 전사, 로그와 네크로맨서는 건물을 통해 해금된다.
덱 빌딩 메뉴다.
가지고 있는 카드 중에 어떤 카드를 가지고 갈지 선택하는 것이다.
해당 카드들은 플레이 중 적을 처치하고 보상으로 획득한다.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 카드라면 과감하게 버리자.
우측 하단의 3개의 카드는 그 중 한개만 선택이 가능하다.
특성 덱이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과 보스 처치로 받을 수 있는 보상 특성이 있다.
특성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특성은 제거하는게 좋다.
좋은 특성이 나올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스팀/에픽게임즈 게임 추천, 리뷰] 루프 히어로 <Loop Hero> 게임 방법, 팁, 공략
다시 캐릭터 선택으로 와보자.
우측에는 각 캐릭터의 특성이 적혀있다.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다르다.
전사는 기본 캐릭터다.
무난하게 좋은듯 적혀있지만, 쓰레기다.
다른게 해금되면 할 필요가 없다.
방어력, 반격과 흡혈이 능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반에는 이런 능력치를 넘어서는 딜이 들어온다.
후반에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메리트가 확 떨어진다.
추천하는 덱은 딱히 없다.
2번째 캐릭터 '로그'다. 가장 추천하는 캐릭터다.
피난처를 건설하면 해금된다.
회피와 무기 2개 사용, 공속이 핵심이다.
전리품을 한번에 마을에서 교환하여 아이템을 얻는다.
높은 회피율 아이템으로 셋팅하면 보스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 추천 카드 | |
| 무기고 | 부적 장비를 가능하게 한다. 쉽게 말하면 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필수 중에 필수다. |
| 흡혈귀 저택 | 상대하기 어렵지만, 전리품 획득이 많다. 마을과 연계하면 시너지가 난다. |
| 거미고치 | 약한 적이라 사냥하기 좋고, 강한 적과 함께 배치하면 공속-20% 디버프를 적도 같이 받아서 사냥에 좋다. |
| 사막 | 적의 HP를 줄여주기 때문에 공격력이 강한 로그한테 유리하다. |
| 비추천 카드 | |
| 묘지 | 해골은 공격력이 강하고 방어력이 높다. 3장부터의 특성이 상당히 빡세다. |
| 전장 | 상자는 로그한테 장비를 안준다. 굳이 할 필요 없다. |
| 시간의 등대 | 파수꾼이 나오는데, 적의 버프가 상당히 까다롭다. 버리자. |
| 수풀 | 랫울프는 한번에 받는 피해가 전체HP의 30%로 제한된다. 맞지 않고 죽여야 좋은 로그한테 어렵다. |
| 늪 | 회복이 불가하기 때문에 체력 유지에 불리하다. |
추천과 비추천 카드로 나와있지만,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하면 된다.
보급품은 백작의 의자가 상성이 좋다.
네크로맨서는 지하묘지를 건설하면 해금된다.
해골들을 소환해서 대신 싸우게 한다.
해골은 총 4마리까지 소환이 가능하다.
해골을 빨리 죽이는 적에게 취약하다.
특별히 추천하는 카드덱은 없다.
팁은 아래와 같다.
- 소환 해골 수는 3이상이 좋다. 2마리면 금방 터져서 위험하다.
- 해골 레벨은 높을 수록 좋다. 최소한 루프 레벨과 비슷하게.
- 숲을 많이 지을때 나오는 훈련용인형은 해골이 공격해서 공짜몹이다.
- 아이템 우선순위는 최대 해골수>해골 레벨>해골 품질, 공속
아무래도 몸이 약한 캐릭터라 난이도 어느정도 있는 캐릭터다.
최초 게임을 시작하면 듀토리얼을 한다.
게임 자체가 상당히 라이트하고 쉽기 때문에 한번만 보면 할 수 있다.
화면 중앙에서 카드를 통해 맵을 만든다고 이해하면 된다.
우측에는 캐릭터 창이다. 장비와 능력치 정보가 나온다.
상단에는 하루 시간과 맵의 완성도 전리품 등이 있다.
최우측 상단에는 루프 레벨이 있다. 적들의 능력치와 드랍아이템이 높아진다.
한바퀴 돌때마다 올라간다.
맵에 카드를 배치하다보면 좌측 상단 맵의 완성도가 가득차게 된다.
그러면 마을의 모양이 변한다.
보스전이 시작된 것이다.
전체 맵을 돌아 마을로 돌아가면 보스와 전투가 시작된다.
1장의 보스 리치다.
초반에 상당히 잡기 힘든 강력한 보스다.
초반에 특성이나 보급품이 풀리기 전에는 전리품을 가지고 귀환하는게 좋다.
리치의 능력치를 잘살펴보고 아래와 비교해보자.
리치의 능력치가 다르다.
그 이유는 루프 레벨 때문이다.
루프 레벨이 높으면 적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보스도 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 강력해졌다.
내 캐릭터가 완벽해때까지 무한으로 돌겠어는 위험하다.
보스든, 잡몹이든 죽게 되면 얻었던 아이템을 잃게 된다.
위험할때는 마을에서 귀환을 해야 온전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내가 보스를 잡을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경험치를 통해 특성을 찍을때 좋은게 나오면 도전한다.
아이템 파밍용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편이다.
보스를 잡게 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성 덱을 해금하거나 추가적인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도움이 되는 특성이 아니라면 자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1장을 클리어했다면, 2장이 해금된다.
그리고 2장을 클리어하면 3장이 해금된다.
점점 적들이 강력해지고 특성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3장이다)
적들의 특수능력이 복잡해진다.
이제는 캐릭터에 유리한 덱을 사용한것이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감시초소' 건물을 짓게 되면 마을 근처에서 전투할때 지원해준다.
마을 근처에 집중적으로 적을 배치하는게 유리하다.
보스전에는 이들이 도움을 주지 못하니, 전투초소를 지어주는게 좋다.
2장의 보스다.
능력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회피와 공속이 상당히 높다.
로그는 이 두 능력치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능력치에 대해 확신이 있을때 도전하여 클리어 하자.
원래도 저렴한 가격에 스팀 세일도 자주하고 있다.
가볍게 구매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된다.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한 로그라이크 게임
그래픽이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트 덕후들에겐 바람직한 그래픽이다.
저렴한 가격은 구매에 부담이 없다.
한번 플레이 타임이 20분이 넘지 않아 좋다.
정신차려보니 플레이타임 16시간을 넘게 했다. 충분히 뽕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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