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음성군 금왕읍/충북혁신도시 인근 식당 겸 카페 맛집 추천]
충북혁신도시 인근, 차로 15분 거리에 특이한 식당이 있다.
식당인지 카페인지 호프까지 다 있는 곳.
'우분투'다.
'우분투'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공동체 정신을 의미한다고 한다.
월-토 09:30 ~ 22:00
일 정기휴무
우분투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다.
금왕읍내 바로 옆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에서 10~15분 정도 거리로 방문하기 어렵지 않다.
주차는 바로 앞에 넓은 공간과 함께, 교회가 있어 그곳에 하면 된다.
우분투는 입구부터 특이하다.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장는 이런 형태를 가진다.
차로 이동할때 튀어나온 간판을 보고 진입하면 된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야외 테라스도 있는걸 알 수 있다.
날이 시원하고 좋다면 야외에 앉는것도 좋아보인다.
[음성군 금왕읍/충북혁신도시 인근 식당 겸 카페] 우분투 메뉴
우분투의 메뉴판이다.
왼쪽은 카페 메뉴, 중앙이 식사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카페 겸 식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저녁부터 호프도 겸한다고 한다.
식사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돈까스, 콩국수가 세트로 판매된다.
얼마 전부터 개시한 '잣콩국수'다.
집에서 만든것 같은 진한 콩국물이 특징적이다.
콩국수를 좋아한다면 여름이 지나기 전에 어서 방문하자.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주문 전에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판은 자리에도 있으니 자리에서 주문하자.
입구쪽 카운터를 보면 전형적인 카페 카운터 느낌이 난다.
음료만 주문할 생각이라면 이곳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판매중인 음료에 대한 설명이 적힌 이미지들.
이런 이미지를 보다가 급 메뉴를 바꾸기도 한다.
쇼케이스에는 청과 과일 등이 들어가 있다.
직접 만든 청으로 음료를 만들고 판매도 한다.
만약 음료를 마셔보고 맛이 좋다면 청 구매도 괜찮다.
수제 등심돈가스 음료세트 14,500원이다. 맛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메뉴 구성이다.
요즘 보기 힘든스타일이라고 할까. 그래서 나는 두배로 좋았다.
샐러드, 감튀, 피클, 돈까스, 밥, 후식 귤까지 이런 구성이 좋다.
돈까스는 두툼하며 바삭해서 맛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소스다.
기성품 소스가 아닌 수제 소스로 보인다.
평범한 단맛이 나는 소스가 아니다.
은은한 매콤함이 있는 그런 소스다.
다른곳에서 맛보지 못했던 그 맛.
방문을 고려중이라면 꼭 돈까스를 먹길 추천한다.
소스를 야무지게 뿌린 돈까스다.
경양식 돈까스는 이렇게 뿌려 먹어야 제 맛이다.
그래서인지 야무지게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 챠밍포인트, 이쑤시개 포크다.
후식용 귤이 제공되었는데, 보라색 곰돌이가 상당히 귀엽다.
시즌 메뉴인 잣콩국수(100% 국산콩) 10,000원이다.
초딩 입맛이라 콩국수를 먹지못해 먹은 동지의 평을 하자만, 맛나다고 한다.
고소하면서 진한 콩국물이 이건 여름에 꼭 먹어줘야 하는 메뉴라고 한다.
이 메뉴는 세트가 아니라 단품 메뉴며, 음료 주문시 할인을 해준다.
진한 콩국물에 탱탱한 면, 잣과 인절미 가루가 들어간다.
특히 인절미 가루 특유의 맛이 좋다.
콩국수를 안먹는 내가 몇 젓가락 뺏어먹었다. 만족.
딸기라즈베리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딸기라즈베리라떼가 상당히 달고 맛있었다.
메뉴판에 적혀있듯이 고농축 수제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달달하니 힘이 나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음료를 다 먹을때까지 달달함이 유지되는 느낌이다.
[음성군 금왕읍/충북혁신도시 인근 식당 겸 카페] 우분투 공간
우툰부는 실내 공간말고 야외 공간도 가지고 있다.
테이블이 3개 있어 날이 좋을때는 이곳에 앉아도 좋을듯하다.
담벼락에는 우분투가 적혀있다.
담벼락 밖은 논과 밭, 비닐하우스 뷰를 가지고있다.
요즘에는 이런 뷰가 유행이다(아마도..?)
매장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보자.
썸네일에서 봤던 강렬한 실내 카운터가 있다.
화려한 조명과 그림을 가진 카운터다.
천장에 달린 꽃 같이 생긴 조명이 인상적이다.
카운터 앞의 공간은 이런 구성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이 인상적이다.
카운터에도 그렇고 벽면도 그렇고 크고 이쁜 사진이 컨셉인듯하다.
애매한 크기가 아니라 확 커서 공간이 밝은 느낌이라 좋았다.
내가 앉은 좌석에서 본 모습이다.
4인석 5개, 6인석 1개 준비되어있다.
매장 전체적으로 높은 천장과 내려온 조명이 특징적이다.
각 테이블들은 칸막이 등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좋다.
매장의 끝부분이다.
이곳도 벽면을 큼직하게 가득채운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앞에는 거울이 세워져 있어 사진을 찍기 좋다.
단체로 방문할때 앉으면 좋을 6인석이다.
독립적인 공간이며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앉았던 테이블이다.
대리석 모양이 된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가 앉아있기 좋았다.
이 테이블에 앉은 이유는 옆에 장식이 특이해서다.
특이한 모양의 파티션이 있고 가운데 원 안에 꽃이 있다.
이런 느낌의 감성을 좋아하는 편이다.
마음에 들었던 장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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