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리뷰

[부산 광안리 오션뷰 맛집 카페 추천] 차선책

by Young93 2022. 6. 1.
반응형

[부산 광안리 오션뷰 맛집 카페 추천] 차선책

차선책
차선책

부산시 광안리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
통유리와 높은 층수를 가진 카페, '차선책'이다.
뷰만 좋은 카페가 아닌 이쁜 인테리어와 음료,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차선책은 부산시 광안리에 위치한다.
광안히 해수욕장 앞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 사진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안녕 ㄱㅗㅏㅇㅇㅏㄴㄹㅣ' 조형물 근처다.

차선책 심볼
대나무

사실 바다뷰 다음으로 내 마음에 들었던 것, 차선책의 엠블럼과 글씨체였다.
내가 좋아하는 감성이며, 대나무로 되어있어 내부 인테리어와도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 뷰
오션뷰

이 카페의 주목적인 광안리 바다를 바라보는 뷰다.
오전 11시쯤에 방문했는데, 정말 바다가 푸르댕댕하며 쾌청하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런 뷰라고 할 수 있다.
중앙에 있는 광안대교가 상당히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 광안리 오션뷰 맛집 카페 추천] 차선책 메뉴

차선책 메뉴판
메뉴판

차선책의 메뉴판이다.
음료의 가격대는 비싼편이다. 그렇지만, 관광지 프리미엄+뷰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이했던 점은 다양한 종류의 차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 케모마일, 페퍼민트 같은 종류가 아닌 특별한 차를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 아래에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으니 참고하고 아래쪽 단지를 통해 체향해볼 수 있다.
그 외에 시그니처 메뉴도 요즘 인기가 많은 스타일로 되어있어 트렌드도 잘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선책 차 체향
차 단지

앞서 설명했던 차들의 체향 단지다.
전통 옹기 모양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이 카페를 생각나게 하고 만족스럽게 하는 요소다.
바닷가와 사진을 찍을때 차 종류가 정말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만약 인스타 업로드가 큰 목적이라면 차를 선택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차선책 디저트
디저트

많지는 않지만, 충분하며 맛이 폭발할 것 같은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다.
만약 식당 웨이팅을 걸고 대기중이 아니었다면 폭풍 흡입했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이 디저트들은 기성품이 아닌 수제케이크였으며, 여러가지 신경쓴 모습이다.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를 두려고 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음료와 바다
음료들

차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사실 차의 종류는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맛과 향이 좋다! 이런 느낌이 기억이 난다.
햇살에 비친 차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특이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컵도 인상 깊었다. 아마도 대나무를 형상화한 것인 같기도 하다.
바다와 함께 음료를 찍으니 대충 찍어도, 좋은 카메라가 아니어도 이렇게 이쁘게 나온다.
실제로 본다면 더욱더 이쁘다.

코스터
코스터

음료의 아래에 있던 코스터다.
앞서 언급했듯이 사소한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성품 코스터가 아니라 주문제작했으며, 가죽으로 되어있어 눈에 띄어서 사진을 추가했다.


[부산 광안리 오션뷰 맛집 카페 추천] 차선책 공간, 뷰

차선책 내부 바다쪽
바다쪽

차선책의 내부공간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뷰'만으로 승부보는 카페가 아니다.
인테리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이유가 있고 끌리게 한다.
만약 집 근처라면 정말 자주 방문했을 카페 인테리어였다. 내 스타일이다.

중앙 돌 인테리어
인테리어

카페의 중앙에는 이름모를 수석,,? 이끼,,? 인테리어가 있다.
평범할 수 있는 공간에 이런 조형물로 고풍스러움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할까.
어르신 감성이라 이런걸 좋아한다.

카운터쪽 내부공간
카운터쪽

카운터쪽을 바라보면 중앙에 이 카페의 시그니처 대나무도 있다.
아무래도 실내라 큼직하고 많은 양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왜 엠블럼을 그렇게 했는가 알려주는듯 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좌석 근처에 간접조명을 다량 설치했다.
어둡지도 않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에 선호하는 편이다.

창가 좌석
창가

이 카페의 메인 좌석이다.
창가를 바라보는 바 테이블과 2인석이 4개 준비되어있다.
아무래도 이 자리가 제일 인기가 좋으며, 뷰가 좋기 때문에 자리차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오래 앉아있는 사람보다는 뷰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으니 기회를 잘 엿보자.

오션뷰
광안리

자리에서 구경하는 바다와 대교.
수영복만 챙겨왔다면 바로 바다로 달려갔을것 같다.
넓고 큰 통유리로 인하여 넉넉한 시야각이 인상적이었다.

광안리 해안선
해안선

옆으로도 상당히 넓으면 완전 평평한 유리가 아니라 곡선의 형태를 가지고 있기에 옆까지 잘보인다.
옆으로 길게 뻣어있는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원래 해변가 뷰의 정석은 부메랑 모양의 해변과 안으로 파고든 해안선인데, 그것이 잘보인다.

감성 음료샷
감성샷

마지막으로 마음에 정말 들었던 음료와 광안리 해변 샷.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