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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청주 시내 북문로 돈까스 맛집 추천] 중앙로파돈까스_청주 시내 성안길 지하상가 식당

by Young93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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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  북문로 돈까스 맛집 추천] 중앙로파돈까스 후기

중앙로파돈까스
중앙로파돈까스

'중앙로파돈까스'는 청주 도청 앞, 일반적으로 청주 시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한다.
성안길 건너편인 지하상가쪽 식당이라 부르는 곳에 있다.

중앙로파돈까스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요일이 휴무이며, 다른 요일의 일정은 동일하다.
다만, 저녁 7시부터는 주문을 받지 않는것 같았다.
만약에 7시쯤에 방문하게 된다면, 미리 전화를 하여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7시에 조금 넘어서 방문한 손님이 마감이라 다시 나간걸 봤다.

위치적으로 보면, 요즘 청주 시내에서 신상 식당과 카페들이 주로 생기는 곳에 있다.
바로 건너편에는 대형 카페인 '태그 원'이 있다.

중앙로파돈까스 입구
입구

'중앙로파돈까스'의 입구는 찾기 쉽게 생기지는 않았다.
약간 을지로 감성이라고 해야할까... 허름한 옛건물 감성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을지로와 다르게 간판은 가지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청주 시내  북문로 돈까스 맛집 추천] 중앙로파돈까스_메뉴

식사
[중앙로]파 돈까스 12,000원
중앙로 돈까스 9,500원
크리미 돈까스 12,000원
베이컨 크림커리 10,500원
사이드
땡초라면 4,000원
가라아게 3,000원
음료
잔 맥주(레드락, 250ml) 2,000원
콜라, 사이다 1,500원
공깃밥 추가 1,000원

역시나 블린이라 메뉴판 사진을 깜빡했다.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 메뉴판을 작성했다.
메뉴는 상당히 심플하다. '돈까스'다.
그 중에서도 이름에 '파'돈까스가 들어가 있으니, 파돈까스가 메인이다.
음식은 빠르게 나오는 편은 아니었으니 차분히 기다리자.

파돈까스
파 돈까스

주력 메뉴인 파돈까스다.
파저리, 파채를 상당히 좋아하여 기본 밑반찬 느낌으로 먹는 나로써는 완벽한 메뉴다.
남자들의 기본 메뉴의 한축을 담당하는 돈까스에 파채가 결합되었다? = 밥도둑이다.
돈까스는 바삭하였고 파채는 새콤하니 맛있었다.
역시 내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맛있었다. 또 먹고싶은 맛이었다.
현재 음성의 한 산골짜기에 거주중이라 집에서 이 메뉴를 따라서 해먹기도 했다.
꼭 먹어보자.
그리고 특이하게 나이프 대신 가위로 잘라야한다. 파는 괜찮지만, 돈까스 자르는건 불편,,,

크림 돈까스
크림 돈까스

생크림과 치즈로 만들었다는 크림 돈까스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주문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맛에 놀랐다.
크림이 그냥 크림이 아니라 매콤한 크림이었다.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 크림을 잘먹지 않고 금방 물리게 되는데 이 크림은 매콤하여 느끼한게 덜했다.
그리고 내가 주문했던 파돈까스의 파채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파채가 잘잡아줘서 두배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만약에 2명이 가게 되면 파돈까스와 크림 돈까스 2개를 시키는걸 추천한다.


[청주 시내  북문로 돈까스 맛집 추천] 중앙로파돈까스_내부 공간

중앙로파돈까스 내부
내부

중앙로 파돈까스의 내부 공간이다.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있다. 앞서 을지로 느낌이라고 했던 것처럼 내부도 약간 그런 느낌이다.
구옥의 느낌을 살리며, 약간 노출 콘크리트 느낌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내부의 공간은 크지는 않았기에 좌석은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좌석 간의 거리가 넉넉하여 좋았으며, 각 자리마다 약간 다른 느낌을 줘서 좋았다.
인테리어도 약간 앤틱한 느낌을 줘서 이러한 분위기와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공간2
내부2

창가쪽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 방문했을때 자리가 없어서 앉지는 못했다.
창문 하나하나가 무지 큰 느낌은 아니지만, 길게 연달아 있어서 개방감이 있어서 좋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건너편에 핫했던 카페 '태그 원'이 있어서 식사후 방문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앙로파돈까스 내부3
내부3

창가 좌석말고 이 자리도 탐이 좀 났었는데 3명이서 가서 4인석이라 양보했다.
천장의 조명과 선풍기? 같은게 앤틱했고 주변 소품들도 감성 있게 좋았다.
약간 식당보다는 카페나 와인바를 했어도 어울렸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3인석
레트로 장식품 인테리어
인테리어

매장 한켠에는 레트로한 디자인의 컵들과 턴테이블 등이 소품으로 되어있었다.
계속적으로 이러한 인테리어 감성을 칭찬하게 된다.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음식의 맛이 중요한데 음식의 맛이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이런 인테리어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기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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