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모산동 찻집/카페 추천] 티카페차센 모산점_다도세트와 함께
커피가 지겨울때, 차를 마시게 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위해 방문한 제천에 티카페로 유명한 곳이 있다.
'티카페차센'이다
하소동의 본점과 모산점이 있다. 이번엔 모산점을 방문했다.
티카페차선 모산점은 제천시 모산동에 있다.
바로 앞에 (구) 제천비행장이 있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큰 공터라 다양한 행사에 사용되는듯하다.
티카페차센 모산점의 모습이다.
건물 전체가 매장은 아니고 1층에만 있다.
바로 앞에 10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공식주차장 외에 길거리에도 많이 하는듯하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도 있었다.
[충북 제천시 모산동 찻집/카페 추천] 티카페차센 모산점 차/디저트 메뉴
티카페차센의 매뉴판이다.
상당히 긴 메뉴판을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시즌 메뉴인 빙수가 있다.
차카페답게 차+빙수 메뉴가 많았다.
1인 빙수가 있는것도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순수 차가 아닌 메뉴들이다.
'차'가 주메뉴기때문에 다른 메뉴는 빈약하다.
그러니 꼭 커피말고 차를 마셔보도록 하자.
차는 종류별로 구분되어있다.
녹차와 우룽차 메뉴판이다.
초록잎이면 다 녹차인줄 알았는데 다양했다.
우룽차는 무협지에서 많이 본 이름들이 보인다.
홍차, 백차, 흑차 메뉴판이다.
몇몇 차 메뉴들은 아이스도 가능했다.
그렇지만, 따뜻하게 먹는걸 추천한다.
원래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니까.
다식(디저트) 메뉴판이다.
많은 종류가 있는건 아니지만, 특이한 것들이 있다.
다 먹어버리고 싶었지만, 양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다.
한상 가득 야무지게 나온다.
차를 주문하면 다도세트와 함께 나온다.
인원에 맞춰 센스있게 잔을 준비해줘 좋았다.
중앙에 있는것이 찻잎이다.
순서가 헷갈리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찻주전자에 찻잎을 넣고 무게도 일정하게 맞춘 물을 붓고
큰 컵으로 옮기고 마시는 잔으로 또 옮긴다.
찻잎이 컵에 들어가지 않도록 거름망을 이용한다.
최초에 직원분이 시범을 보여주니 따라하면 된다.
차를 잘안마셔서 특이했다.
우려진 차를 개인 잔에 옮겨 담는 모습.
찻잔이 상당히 유니크하고 이뻤다.
우리가 주문했던 호지차다.
녹차를 로스팅하여 카페인과 떫은 맛을 줄인 구수한 차라고 한다.
찻잔이 상당히 작아서 홀짝 마시면 끝이다.
차의 향과 맛이 상당히 좋았다. 만족.
딸기청 빙수 1인분이다.
부드러운 눈꽃빙수에 달달한 딸기청을 올렸다.
시워어어언하면서 달달한 맛이 인상적이다.
지친 몸에 활기를 넣어줬다.
쑥크림라떼 5,500원이다.
진하고 맛난 쑥라떼다.
당고를 올려먹으면 더 좋다.
당고를 추가할 경우 1,000원 추가다.
쑥라떼에 올라가있던 당고다.
쫄깃쫄깃한 떡과 쑥라떼가 결합되었다.
야무진 맛이다. 계속 생각나는 맛과 질감이다.
그 외에 주문한 다식, 디저트다.
모양이 이쁘게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앙버터 모나카 3,500원이다.
모니카에 팥앙금, 발효버터가 결합되었다.
달달하면서 바삭한 것이 바람직한 맛이 났다.
곶감말이 3,200원이다.
곶감 속에 크림치즈와 호두를 넣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특이한 디저트라 생각했다.
호두의 맛이 강했으며, 곶감의 맛과 식감이 좋았다.
[충북 제천시 모산동 찻집/카페 추천] 티카페차센 모산점 공간
처음 차센에 입장하면 볼 수 있는것은 다도세트다.
다양한 종류의 유니크한 멋을 가진 잔과 컵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조금 비쌌다.
매장은 모던하고 심플했다.
찻집이라고 해서 전통적인 느낌이 강조된 것이 아니다.
파스타를 팔 것 같은 느낌의 분위기였다.
사람이 꽉꽉 차있고 웨이팅도 있었다.
내부의 공간은 노출 콘크리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따로 마감을 강력하게 하지 않고 벽돌이 그대로 보이기도 한다.
테이블들의 간격은 불편함이 없을정도로 유지되고 있었다.
아쉬운 것은 부끄럼과 찍히는 분께 미안함으로 사진을 적극적으로 찍지 못한 것뿐.
조명은 아래로 길게 늘어져있으며, 깜깜한 느낌은 없었다.
옆에 통창으로 되어있어 제천비행장 부지가 보이며, 공간을 밝게 해준다.
카운터 뒤에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어렴풋이 짐작하기로는 차를 우릴때 사용하는 것이지 않을까.
일본 만화나 영화에서 본 것 같이 생겼다.
포스기 앞에 있는 것은 찻잎통이다.
각 차의 향을 맡아보고 싶다면 카운터에서 체험을 하면 된다.
소심소심으로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조금 아쉽다.
음식들만큼 내부 분위기도 좋았던 찻집, 카페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카페가 지겹다고 느낀다면 꼭 방문해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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