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빈둥거리다 카페를 가기로 했다.
청주 지북동에 위치한 '에이프릴'
HCN건물 근처에 있다.
들어오는 입구는 그리 어렵지 않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매장 입구
연말이라 그런가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다.
옆에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쉬고 있다.
부러웠다.
장소는 크게 내부 3층, 야외,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 1층
1층에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있다.
음료 가격이 싸다고 할 수 없다.
이런 카페는 감성 값이니까 이해를 한다.
디저트도 카운터 바로 앞에 있다.
베이커리 카페가 아닌 일반 카페라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옆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화장실도 이곳에 위치한다.
- 2층 공간과 테라스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 2층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혼자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까지 있다.
사람들 구경하며 멍을 때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창문 옆 바 테이블 자리가 마음에 들었다.
은은한 조명과 포토스팟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적합했다.
1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다니기 귀찮겠다고 생각했었으나, 2층에도 화장실이 있었다.
이곳은 남녀공용이었으며, 완전히 닫히지 않고 어느 정도 소리가 들릴 것 같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계단을 올라와 정면으로 가면 2층의 테라스가 있다. 날씨가 좋을 때 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3층
한층을 더 올라가보면 3층이 나온다.
3층은 실내 공간 없이 테라스로 되어있다.
포토존으로 보이는 돌판과 자리가 보이며, 특이한 선베드 모양의 자리도 보인다.
날씨가 좋을때 오면 좋을 듯하다.
3층에서는 야외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 야외 공간, 별채
아까 3층에서 봤던 곳들이다.
다양한 자리가 있고 조금씩 컨셉이 달라 보인다.
내가 붉은색으로 되어있는 난로가 보이는데 불을 지피게 된다면 '불멍'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다.
그 외에도 캠핑 의자와 그네처럼 되어있는 자리도 있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아 보였다.
아마 사람들이 제일 기대한 공간은 별채일 것이다.
딱 한자리만 존재하였고 사진 찍기에도 좋으며 연인들이 시간 보내기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보인다.
혼자 앉아있기에 미안하고 난로도 틀어야 할 것 같아 포기하였는데 나중에 온 사람들이 자리에 앉으니 사장님이 난로를 켜주셨다.
다음에는 이곳을 노려볼 생각이다.
총평
만족스러운 카페였다.
- 적절히 나누어져 있는 공간과 컨셉
- 넓은 야외 공간과 테라스
- 베이커리의 종류는 아쉬움
- 다양한 소품과 포토스팟
- 여유 있는 주차장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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