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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현대미술관 전시] 필립 할스만 사진전, 점핑 어게인<Philippe Halsman, Jumping Again>

by Young93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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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대미술관 전시] 필립 할스만 사진전, 점핑 어게인
<Philippe Halsman, Jumping Again>

필립 할스만 전시 썸네일
필랍 할스만 전시

21.12.04 ~ 22.04.03. K현대미술관에서 필립 할스만 점핑 어게인 사진전을 전시하고 있다.

연예인, 기업가 등 유명인들의 사진을 촬영하여 유명하다.

필립 할스만(Philippe Halsman. 1906 ~ 1979.6.25)

라트비아 태생의 미국 사진가. 미국의 《라이프》지 표지 사진을 101번 찍은 사진가로 유명하다.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말론 브란도 등 미국의 유명한 연예인을 비롯하여 예술가, 정치가, 과학자 등 다양한 인물사진을 찍었다.

 

 

K현대미술관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도착할 수 있다.

K현대미술관 입구
입구

입구는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필립 할스만 사진전'과 '데이비드 슈리글리전'의 표지가 마중 나와있다. 

데이비드 슈리글리전도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자.

[서울 K현대미술관 전시] 데이비드 슈리글리:EXIBITION

 

[서울 K현대미술관 전시] 데이비드 슈리글리:EXIBITION <David Shrigley>

[서울 K현대미술관 전시] 데이비드 슈리글리전:EXIBITION 21.12.18. ~ 22.04.17. K현대미술관 데이비드 슈리글리전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 슈리글리(David Shrigley) 1968년 영국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슈리글리

young93.tistory.com

필립 할스만 포스터
포스터


매표소
매표소

전시관 안으로 입장하게 되면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다.

이곳에서 예매한 내역을 확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데이비드 슈리글리전'도 함께 볼 생각이라면 같이 구매하자.

※ 주의사항 ※ 전시품만 찍으면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꼭 사람이 나오게 찍도록 하라는 안내를 해준다.

락커
유료 락커

전시장 반입이 가능한 가방 사이즈는 225x210mm 내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옆에 있는 락커를 이용해야 한다.

이용에는 500원이 필요하며, 현금이 없다면 미리 표를 수령할 때 카드결제 후 500원을 준다.

1층 로비 내부
1층 로비

데이비드 슈리 글리전은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야 하지만, 필립 할스만 사진전은 2층에 위치해서 계단으로 이동한다.

현재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2층은 엘베 탑승이 안된다고 한다.

굿즈샵
아트샵

매표소 바로 뒤에는 굿즈샵이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방문하면 좋을듯하다.

그렇지만, 다른 전시회들의 굿즈샵에 비해 상당히 매우 아쉬웠다. 살게 없었다.


[K현대미술관 전시] 필립 할스만 사진전, 점핑 어게인
<Philippe Halsman, Jumping Again>_전시 안내

※ 주의사항 ※
전시품만 찍으면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꼭 사람이 나오게 찍도록 하자. 

오디오가이드 배너
오디오 가이드

이 전시회는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3천 원이다.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가이드 온'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해당 전시를 찾아서 들어보자.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에이핑크 윤보미님'이 재능 기부했다고 한다.

슈리글리전은 '에이핑크 박초롱님'이 재능기부를 했다고 하니 참고하자.

운이 좋게 도슨트 타이밍에 맞춰 도착하여 플레이하지는 못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안내
이벤트 안내

바로 옆에는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안내문이 있다.

위의 포토존을 꼭 확인하고 사진 촬영을 하도록 하자.

이 전시의 경우, 안쪽에 사진 금지 표시가 방마다 붙어있다.

그렇지만, 위의 장소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사진 촬영을 하면 좋을듯하다.

전시장 지도
지도

이 전시장은 상당히 미로 같았다.

위의 안내도만 보더라도 뭐지 신기하게 생겼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벌집무늬 형태를 가지고 있어 꼭 동선을 따라가지 않더라도 이동이 가능해서 나름 편리했다.

전시장 내부이미지
전시장 내부

내부의 형태를 볼 수 있는 사진이다.

내부는 강렬한 붉은색과 상큼한 분홍색이 혼합되어있다.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야무진 모자이크...)

전시자 설명문
설명문

각 방마다 전시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도슨트를 듣게 된다면, 이러한 정보들을 잘 설명해준다.

도슨트가 없다면 이 설명문을 꼭 읽어보도록 하자. 재미있고 알찬 정보가 넘쳐난다.


[K현대미술관 전시] 필립 할스만 사진전, 점핑 어게인
<Philippe Halsman, Jumping Again>_포토 스팟

※ 주의사항 ※
전시품만 찍으면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꼭 사람이 나오게 찍도록 하자. 

2층 계단 포토존
2층 계단

2층으로 가는 계단 중간에 있는 포토스팟이다.

이 전시의 메인 이미지인 만큼 꼭꼭 찍어주도록 하자.

이렇게 딱딱한 자세가 아니라

점프샷
2층 포토존점프샷

이렇게 폴짝 뛰어주는 게 좋다.

전시를 열심히 보고 나면 알 수 있겠지만, 필립 할스만이 점프샷을 찍는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점프를 뛸 때 사람의 사회적인 모습, 가짜의 모습이 아니라 진실된 그 사람의 모습과 표정이 나온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나도 사진을 찍을 때 몸짓과 표정이 상당히 편안하고 자연스러웠다.

전시장 입구 포토존
포토존

계단을 모두 올라가면 또 다른 포토스팟이 나온다.

이곳에서도 사진의 주인공인 필립 할스만과 마릴린 먼로처럼 열심히 뛰어보자.


전시장 내부

라이프표지 포토존
포토존

필립 할스만은 'LIFE'지의 표지 사진을 101번이나 찍었던 사진작가다.

그의 표지 사진들이 모여진 곳이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온다.

달리 사진과 포토존
달리와 포토존

유명한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다. 신기하게 생긴 콧수염이 상당히 특징적이다.

필립 할스만과 베프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달리의 사진이 있었다.

동대문 DDP에서 전시 중인 살바도르 달리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자

 

[동대문 DDP 전시] 살바도르 달리전 후기

22.1.15. 서울에 볼일이 있던 김에 DDP에서 '살바도르 달리'전을 보고 왔다. 지금까지 가봤던 모든 전시회 중에 제일 힘들었다. 내부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부대끼고 앞으로 나갈 수 조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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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햅번방
오드리햅번

만인의 연인 '오드리 헵번'이다.

우리가 많이 봤던 오드리 헵번의 사진과 함께 점프를 하며, 자연스럽고 소녀소녀 한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벽면의 색감이 핑크 핑크 하며 이뻐서 사진이 잘 나온다.

8번 브라운관 방
브라운관 방

'8번째 브라운관 방'이다.

브라운관 텔레비전과 같은 모양의 액정이 달려있다.

자세히 보면 그냥 액정 패널에 컴퓨터를 달아둔 곳이다.

브라운관 방 포토존
사진 촥

이곳도 야무진 포토스팟이다.

뒤에 있는 네온과 바닥의 TV들, 벽면의 색감이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게 해 준다.

키슬러의 아뜰리에
키슬러의 아뜰리에

가장 안쪽에 위치한 '키슬러의 아뜰리에'다.

빔 프로젝터로 다양한 영상을 플레이해준다.

나무 상자 등으로 인하여 창고 같은 자연스러움이 있다.

의자와 빔
의자

이 방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어 앉아서 쉬어도 된다.

도슨트에서 듣기로는 휴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이 의자는 앉을 때는 편안하지만, 엉덩이 부분이 쑥 들어가 있어서 일어날 때 의자가 들려 벽을 크게 때려 소리가 난다.

 

'[K현대미술관 전시] 필립 할스만 점핑 어게인' 후기

편안하고 쾌적하게 볼 수 있는 전시회
인지도나 인기가 많은 사진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적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이 대부분 금지되어 인스타용 방문자가 적어 좋았다.
예술의 'ㅇ'도 모르는 내가 봐도 쉽게 볼 수 있는 사진전
전시장의 구성과 색감이 좋았다
뭔가 많이 아쉬운 굿즈샵
락커 이용이 거의 필수가 되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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