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
요즘 사무실에서 자주 마시고 있는 커피 캡슐을 소개하려고 한다.
'육각커피'에서 판매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전용 커피 캡슐이다.
스타벅스, 투썸, 커피빈, 던킨, 네스프레소 정품 캡슐 등 캡슐을 많이 마셔봤고
아마 캡슐커피에 입문하는 사람들 대부분 이러한 제품들을 먼저 접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 외에 새로운 개인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캡슐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육각커피는 전남 광주에 있는 개인 커피숍이라고 한다.
실제 방문하지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따로 돈 받거나 지원받은 것은 당연히 없다. 연줄이나 관련 인물도 없다.
그저 개인적인 리뷰일 뿐
택배로 제품을 받게 되면 엽서를 같이 보내준다.
이곳이 육각커피의 매장이다(인터넷을 찾아보니...)
뭔가 그림체도 이쁘고 매장도 이쁜 것 같아서 냉장고에 붙여뒀다.
현재 마시고 있는 제품은 '디카페인 벌크 50개'다.
이전 구매 제품은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다형 벌크 50개'였는데 맛이 괜찮다고 판단되어 추가 구매했다.
사용중인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C40 제품이다.
이 '조아라 디카페인'캡슐을 소개하자면, '단향이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다크 초콜릿 맛'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실제로 나는 신맛을 매우 싫어하고 묵직한 다크초콜릿 맛을 좋아한다.
사무실의 다른 팀원들도 취향이 동일하여 이 캡슐의 평가를 좋게 내리고 있다.
앞서 언급한 '다형' 캡슐 커피(카페인)도 신맛이 크지 않아 좋았다.
상품 설명에도 '고소하고 은은하게 다가오는 단맛과 함께 입안에 감도는 중후한 바디감'이라 적혀있다.
이 캡슐에서 만족을 하고 디카페인을 추가 구매한 것이다.
그 외에 산미가 있다는 '윌슨 형' 캡슐(카페인)도 있는데 이것은 서비스 샘플로 마실 수 있었다.
커피 취향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먹어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가격은 50개 34,500원으로 개당 690원으로 그리 비싼 가격대는 아니다.
다만 5만 원 이상이 무료배송이라 다른 것으로 채우던지 아니면 캡슐의 단가를 조금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육각커피 캡슐의 가장 큰 특징은 이중포장 캡슐이라는 것이다.
1차로 커피 캡슐을 봉하여 놓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이다.
1차 포장을 제거할 때 커피 향이 확 올라와서 기분이 좋아졌다.
물론 뜯는 게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듯하다.
이렇게 이중포장을 하는 곳이 던킨이 있었던 것 같음.
다만 아쉬웠던 것은 캡슐의 재고가 들쭉날쭉하다.
저번에 집에서 마시기 위해서 구매를 하려 했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던 사이에 품절이 돼서 구매를 못 한 적이 있다.
디카페인의 경우, 구매하기 위해 1~2달 정도 확인을 했었는데 계속 품절 상태였던 적이 있다.
육각커피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총평
프랜차이즈 커피캡슐 외에 개인카페의 커피캡슐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추천.
추천하긴 하지만, 사실 프렌차이즈 커피와 획기적으로 다른 맛을 기대하면 안 된다 생각.
어차피 캡슐은 캡슐이라 생각이 돼서 대부분의 캡슐들이 평준화
이전에 가성비 좋다고 하는 캡슐을 마셨었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됨
(외국산 인터넷에서 많이 파는 것)
캡슐 포장에 신경 쓴 느낌이라 좋았음.
개인 카페에서 제작해서인지 재고 상태가 조금 아쉬울 때가 있음.
소개해준 벌크 외에 일반적인 형태의 캡슐을 체험해보고 잘 맞다면 벌크로 대량 구매 추천
엽서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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