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내테니스/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 청주점_동남지구에 있는 스크린 테니스장

[청주 실내테니스/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 청주점
동남지구에 있는 스크린 테니스장

테니스팟

요즘 테니스가 인기가 좋다.
재미 있지만, 배우는데 오랜시간이 소요되는 스포츠다.
자주, 많이 연습을 해야하는 운동이 테니스다.
그렇지만, 은근히 제약이 많고 텃세도 많은곳이 테니스장이다.
날씨나 텃세, 실력에 상관없이 혼자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방문했다.
실내 스크린 테니스장인, '테니스팟 청주점'이다.
우리가 스크린 골프하면 생각하는 그런 느낌의 실내 운동시설이다.
 
 

테니스팟 청주점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동남지구에 있다.
우리가 동남지구 하면 생각나는 그 맛난 식당 많고 술집도 많은 그 건물에 있다.
그래서 방문할때 조금 복잡할 수 있기는 하다.
 

---

영업시간
매일 10:00 -22:00

---

주차안내
해당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하에 주차장이 넓고 크게 있으며, 계산할때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

 

입구

4층에 위치한 테니스팟 청주점의 모습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인다.
밖에서도 유리로 잘보이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실물을 확인하고 다음에 방문해도 괜찮다.
 
 

요금표

요금표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것으로 확인하자.
정기권과 일일권으로 나뉘어진다.
정기권은 매일 이용하는 월권과 주중권, 주일권 등으로 나뉘어져있다.
또, 완전 처음 배우거나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도 진행하고 있어 초보자들이 방문하기 좋다.
 
내가 이용한 것은 일일권이다.
스크린 이용시간에 따라 30분과 1시간으로 나뉘어진다.
1인 기준이며, 인원 추가시 5,000원 추가다.

 
 
 

예약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가면 좋다.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며, 1시간 이상은 연락을 달라고 되어있다.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10% 할인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청주 실내테니스/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 청주점 공간

내부공간

테니스팟의 실내 모습의 모습이다.
ㄷ자형의 실내 코트가 2개 2개 등을 맞대는 형태로 되어있다.
실제 코트보다는 당연히 많이 작고 거리도 짧다.
그렇지만, 우리는 완벽한 테니스 경기를 하러 오는것이 아니라 괜찮다.
 
 

스크린

벽면에 빔이 쏴지며, 실제 코트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한 모습이다.
화면에 나오는 상대 선수가 실제로 움직이고, 스윙을 한다.
스윙을 하고 얼마 뒤에 가운데 있는 구멍에서 공이 발사된다.
일반적인 골 머신과 다른 점은 이 발사대의 움직이라고 생각되었다.
모드마다 다르지만, 내가 치는 것을 분석하고 그것에 맞게 위치가 미세하게 움직이며 공을 다시 발사해준다.
실제만큼이 아니더라도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내가 알기로는 이 시스템은 스크린 골프 전문인 골프존에서 만든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드 선택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런 기능의 다양화다.
그냥 공을 쏴주는 것만이 아니라 훈련코스나 게임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나 포/백핸드, 발리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이상하게 지금보니 없다....

 

스트로크

가장 먼저 몸풀기로 실시했던 포핸드&백핸드 드릴이다.
시간도 선택할 수 있고 공의 시간 간격, 공의 세기나 높낮이가 다른 레벨 설정이 가능하다.
분명 처음에는 공이 날아오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아 스윙이 어려우나 나중에 되니 조금은 나아졌다.
물론 막 만족스럽지는 않다.
사진의 왼쪽을 보면 내가 친 공이 어디에 떨어졌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 이렇게 최종 낙하위치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칠때마다 실시간으로 괘적도 보여줘서 좋았다.
 
 

발리

내가 잘못하는 발리 연습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발리 연습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스트로크는 랠리를 하면서 연습하기 좋지만, 발리는 다른 사람과 연습이 쉽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이건 나 혼자 편안하게 하면 되는것이라 미안함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
물론 드럽게 못해서 아쉬울 따름이다.
  
 

대전

재미있던 모드는 대전모드다.
3가지 유형의 선택이 가능하다.
랠리와 일반 점수 경기 그리고 같이 간 친구와 함께 대결할 수 있는 듀얼 모드가 있었다.
코트도 클레이와 하드 코트 선택이 가능하고 상대 선수도 남/녀 선택이 가능하다.
사실 요 두가지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난이도도 초, 중, 고 3가지로 나뉘어져있어 실력에 맞게 하면 된다.
듀얼모드는 친구와 번갈아치면서 점수를 내는 방식이다. 같이 간 사람이 있다면 재미있을듯.
 
 

랠리

앞서 포/백핸드 드릴은 IN/OUT 구분 없이 계속 진행되지만, 랠리는 다르다.
아웃이 되면 멈추고 다시 서브부터 시작이 된다.
이곳에서 서브 연습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천장의 높이, 케이지의 높이가 낮아 서브 연습은 어렵다.
그래서 게임의 시작은 항상 상대 선수가 시작하게 된다.
평균 비거리, 최고 속도, 평균 속도가 측정이 된다.
실제 랠리처럼 힘으로 마구잡이로 치면 안되니 참고하자.

 

점수 경기

점수 경기 완료 화면이다.
실제 게임처럼 15/30/40/듀스까지 구현되어 있다.
다만 컴퓨터가 못받는게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의 구질이 퍼펙트하거나 체력게이지가 떨어지면 득점하게 된다. 
나름 재미가 있지만,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무래도 실제로 하는거보다 공이 나에게 빨리 와서 준비 시간도 짧고 해서.
 
 

아케이드

친구들과 함께 왔을때 하기 좋은 아케이드 모드다 있다.
각 공별로 점수가 있고 위치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이라 끝나기 전에 내기로 하기 좋아보였다.
 
이 외에도, 정해진 드릴 코스에 따라 혼자 훈련할 수 있는 모드도 있으니 초보가 하기 좋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간이라 계속 시간을 추가하고 추가하면서 했던 기억이다.
 
 

라켓

만약 아직 라켓이 없다면 매장에 구비된 라켓을 사용하면 된다.
무게별로, 사이즈별로 다양한 라켓이 구비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또, 매장 내에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구입하여 마시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