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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세종 초밥 맛집] 울진스시_세종시 회전초밥

by Young93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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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4.

오늘의 식당은 '울진스시'다.

세종시 어진동 KT&G세종 타워 3층에 위치 회전초밥집이다.

한 접시에 1,450원이라는 가격이 큰 메리트를 가진 식당이라 생각된다.

입구. 1,450원이 특징

이 초밥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접시 종류 관계없이 1,450원이라는 것이다.
회전초밥집들은 대체로 어떠한 생선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접시 색을 다르게 하고 가격을 다르게 하는데
이곳은 모든 초밥이 동일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든 초밥이 2피스씩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괜히 이건 더 비싼데,, 이러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회전초밥 라인

회전 초밥집답게 'ㄷ자형 배치'를 하고 있다.
중앙에서 초밥을 제작하고 라인에 올려주면 그것을 섭취하면 된다.
프로 혼밥 하는 찐따인 내가 먹기에 적합한 구조였다. 언뜻 보면 일행들 같아서,,, 
대략적인 자리는 25명~30명 내외로 판단되었다. 
나름 인기가 있는 식당이라 약 30분의 섭취시간 중에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손님이 몇몇 있었다.

개인 테이블

각 자리별로 식기류, 컵, 종지가 있고 뒤에 뚜껑에 덮여 있는 것은 락교와 생강이다.
또, 간장과 와사비도 각자 먹고 싶은 만큼 퍼서 먹으면 된다.
기본으로 미소국이 나오는데 이건 부족하면 추가로 준다고 한다.

이곳 초밥의 특징으로 '모든 초밥에 고추냉이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라는 것이 있다.
사실 저런 거 잘 안 읽어서 모르고 첫 초밥을 조금,, 나약한 맛을 느끼며 먹어버렸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조금 번거로웠다 사실.
와사비를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먹어버린 초밥들

회전초밥집의 최고 장점은 내가 원하는 초밥들만 픽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12 종류의 초밥을 먹었다.
이 중 가장 추천하는 초밥은 오른쪽 상단의 소고기와 그 아래의 새우가 들어간 초밥이다.
소고기가 상당히 크고 거대하게 밥을 감싸주고 양파로 느끼함을 잘 잡아줬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아래 새우에 소스가 발린 초밥도 뭔 맛일려나 하고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고 부드럽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유부초밥을 제일 좋아하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중간중간에 특별한 메뉴가 라인에 추가되면 직원들이 다 같이 뭐뭐뭐 나왔습니다! 해줘서 잊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우동 4,900원

초밥만 먹기에 아쉬워서 우동을 주문했다.
우동은 4,900원이었다. 음,,,, 우동은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다.
평범한 인스턴트 느낌에 양도 많은 편은 아니었다.

결산 14접시

결국 총 14 접시와 우동을 먹고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총 결제금액은 25,500원이었다.
주차시간은 총 5시간이 부여되어 아래에 있는 SPA 브랜드들을 탐색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세종시 '울진스시' 총평

가성비로 먹기 좋은 회전초밥집! 

모든 종류의 초밥이 1,450원이라는 것은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생각한다.

사실 맛은 평범한 초밥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초밥 뷔페보다는 맛있다 생각함.

넓은 주차 공간과 넉넉한 주차시간을 가지고 있어 좋으며, 소화시킬 수 있는 상가도 있음.

위치적으로도 세종시 중심가에 위치하여 도보 이동도 나쁘지 않았음.

나는 초밥이 먹고 싶다면 추천!이라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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