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고기집] 만사형통 솥뚜껑 삼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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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
오늘의 식당은 '충북혁신도시 만사형통 솥뚜껑 삼겹'이다.
항상 사람이 꽉꽉 차있어서 다른 곳을 가야했는데 오늘은 자리가 널널해서 편하게 먹었다.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고기집이다.
커다란 솥뚜껑 불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메뉴판

메뉴는 심플하다.
삼겹살과 목살. 사실 돼지고기를 먹는데 이 두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
갈비가 먹고싶다면,,, 갈비 전문점을 가야하는게 맞으니까.
나는 이런 집을 좋아한다. 메뉴가 적으니 재고 회전이 빠르고 신선한 고기를 먹을 확률이 높으니까.
고기는 농협 도드람한돈을 사용한다고 다른 벽면에 적혀있다. 그래서인지 고기가 신선하다고 느꼈다.
그 외에 식사류는 평이하다고 할 수 있다. 
솥뚜껑에 먹는 볶음밥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먹기로 했다.

식사 공간

셀프바

식사장소는 긴 일자형으로 되어있다. 4인석으로 14개정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작게 룸이 있어 룸이 필요한 손님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듯하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입구쪽 옆에는 셀프바가 있다.
필요한 재료들은 충분히 가져다먹을 수 있다. 
위에 집게와 가위도 있기때문에 굽는 인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면 이용하도록 하자.

밑반찬과 계란찜

밑반찬과 계란찜이다.
계란찜은 공짜로 한개 나오는 것 같다.
밑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사실 밑반찬이 많으면 고기에 집중하기 방해만 될뿐이다.
김치, 파저리, 콩나물만 있으면 다른 것은 필요가 없어 나는 이 점이 좋았다.

삼겹살 2인분에 목살 1인분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삼겹 2인분을 추가했다고 한다...
야무졌다. 솥뚜껑을 꽉 채워서 먹음직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고기를 충분히 올리고 김치와 양파, 버섯을 올리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 좋았다.

김치볶음밥

식사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볶음밥이 특이할 것 같아 볶음밥을 먹었다.
음,, 솔직한 평은 다른 고기집과 비슷한 볶음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비주얼은 솥뚜껑의 손잡이가 있어서 유니크하고 마음에 들었다.

 

만사형통 솥뚜껑삼겹 총평

삼겹살을 먹게 될때 자주 이용하는 고기집이다.
재방문에는 이유가 있는법이다.
개인적으로 고기의 질과 맛이 좋다고 느낀다. 
그리고 솥뚜껑이 특이해서 좋다(단순)
물론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이 고기집을 추천한다.

음성페이, 진천사랑카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