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탑동 카페 추천] 아비샤이 <AVISHAI> 커피가 맛있는 감성 카페

[청주시 탑동 카페 추천] 아비샤이 <AVISHAI> 커피가 맛있는 감성 카페

아비샤이

감성도 넘치면서 커피 맛도 야무진 카페 애정한다.

얼마 전 방문한 카페가 이 2가지를 모두 충족시켰다.

바로 '아비샤이 AVISHAI'다.

 

아비샤이는 청주시 탑동에 위치한다.

번화가쪽보다는 구주택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앞 아파트 주차장이 개방이라 슬쩍 주차를..

외관

아비샤이는 외관부터 유니크하다.

완전 가파른 오르막길 옆 상가에 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정면에서 보면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있다.

정면으로 봤을때 매장 오른쪽이 반지하다.

옆의 외관도 깔끔하고 유니크하게 꾸며진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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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탑동 카페 추천] 아비샤이 <AVISHAI> 메뉴

메뉴판

아비샤이의 메뉴판이다.

싱글오리진, 커피, 논 커피, 차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 추천하는건 싱글 오리진이다. 맛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와 디카페인 커피도 판매중이라 좋다.

디저트는 크로플과 치즈케이크, 마들렌이 있다.

마들렌

위 메뉴판에 있는 마들렌은 4가지 종류가 있다.

이번은 크로플이었는데 다음엔 마들렌을 도전해볼 생각이다.

맛있다

크로플과 과테말라 마운틴 워터(디카페인), 블렌딩 티다.

크로플이 정말 맛있었다. 겉바속촉이라고 할까.
겉은 바삭했다. 그렇지만 딱딱하고 먹기 불편한게 아니라 정말 맛있었다.
그에 반해 속은 부드럽고 따뜻했다. 바람직한 맛이다.

커피 덕후인 나에게 큰 만족감을 선물한 '과테말라 마운틴 워터'도 추천이다.
한모금 마시자마자 '오..! 다르다. 맛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다음에는 카페인이 있는 일반 커피를 꼭 마셔볼 생각이다. 맛있다.
커피를 제공하는 트레이도 신기했다. 조금씩 덜어서 마시면 된다.

블렌딩 티(우롱+복숭아)도 만족스러운 맛이다.
복숭아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우롱차 맛도 난다.

음료와 디저트 모두 대만족이었다.
원래 이렇게 길게 적는 스타일이 아닌데 길게 적었다.

커피 추출

싱글 오리진은 핸드드립으로 내려준다.

드립서버가 일반적이지 않다.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에어로프레스를 통해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번거로워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인데 특이했다.

이런 커피 추출 과정이 맛있는 커피의 비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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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탑동 카페 추천] 아비샤이 <AVISHAI> 공간

내부

아비샤이의 내부공간이다.

커피와 디저트와 함께 감성있고 편안한 공간이 중요하다. 
이 곳이 그랬다.

큰 카페는 아니지만, 감성 있는 알찬 공간을 가지고 있다.

내부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테이블과 의자도 그런 컨셉에 어울린다.

가장 끝에는 맞춤으로 된 오디오 시스템과 장이 있다. 

오디오

신기한 모양의 가구(?)다.

양 옆에 대형 우퍼 오디오가 있고 중앙에는 유리 장식장이다.

에미넴을 좋아하시는듯하다. 

오디오 위쪽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카세트 테이프가 있다.

이런 감성, 내 나이대에 맞다.

창가자리

앞서 밖에서 보면 반지하처럼 보인다는 공간이다.

안에 있으니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감성있는, 느낌있는 테이블들과 조명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카운터쪽

카운터쪽과 매장 반대편이다.

바 테이블처럼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이 자리에 앉으면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하다.

커피 내리는 것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낯을 가리니 패스.

내부

반대편을 보면 무지 커다란 정사각 테이블이 2개 있다.

집에 가져다두고 싶은 큼직한 테이블이다.

사람이 많다면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앉겠지만,
상당히 넓고 크다.

조명도 은은하니 좋았다.

안쪽

오른쪽 대형 테이블쪽을 보자.

벽면에는 잡지가 배치되어 있다. 

맞춤으로 제작된듯한 잡지장이 있다. 좋았다.

테이블 좌석

내가 앉았던 입구쪽 대형 테이블 좌석이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명이 마음에 들어 자리를 선택했다.

테이블과 좌석

좀더 가까이서 보자면, 이런 느낌이다.

큰 테이블 중앙에 생화가 있으며, 은은하게 조명이 비추고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주문제작한것으로 보이며 통일성이 있다.

나무에 앉기때문에 엉덩이가 배길 수 있다.

카페 한켠에 쌓인 쿠션을 이용하자.

 

꽃과 조명

테이블에 앉아서 입구쪽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다.

밝기를 좀 낮춘 사진인데, 은은하고 좋은 느낌이라 한장 넣었다.

꽃

꽃을 한번 보자.

신선하고 생기 넘치는 꽃이 들어가있다.

꽃병이 이쁘다. 자세히 한번 보자.

물이 들어간 부분에 일부러 비닐을 넣은것으로 보인다.

구겨서 넣으니 이런 느낌을 주는걸 처음 알았다. 좋은 디테일이다.

 

 

잡지장, 테이블

이 자리에서 옆을 바라보자.

가장 옆에는 쿠션이 있으니 이용하자.

이 테이블은 조명 아래에 책이 쌓여있다.

이것이 감성이다.

잡지, 책들

벽면의 잡지를 다시 보자.

이쪽에는 물이 있으니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하단에는 나도 심심해서 읽었던 커피 관련 도서도 있다.

맞춤제작한 것이라 깔끔하고 정돈되보여 보기 좋다.

 

창가 뷰

입구 옆에는 큰 통유리가 있다.

척봐도 어마어마한 경사를 가진 곳에 위치한다.

뷰는 막 뛰어나지 않지만, 중요하지 않다. 

내부 뷰가 야무지니까.

화장실

화장실도 좋아서 한컷 찍었다.

화장실은 신경쓰고 꾸미기 어려운 공간이다.

그렇지만, 카페의 연장선처럼 꾸며주었다.

조명도 유사했으며, 장식도 비슷하다.

거기에 CD플레이어가 열심히 돌고 있다. 특이했다.

아비샤이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추천하는 카페다.

좋은 커피와 디저트 맛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다.

커피 마시기, 카페투어가 취미라면 꼭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