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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부산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북카페/서점] 우리글방

by Young93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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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북카페/서점] 우리글방

우리글방
우리글방

부산에는 옛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책방골목이 있다.

유독 이쁘고 특이했던 곳이 있었다. 

'우리글방'이다.

우리글방은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다.

보수동 책방골목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길 건너편에는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이 있기 때문에 시장 구경도 함께할 수 있다.

우리글방 입구
입구

우리글방의 입구다. 

대로변 쪽에 카페 입구가 있지만, 책방골목쪽이 더 이쁘다.

책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게 보인다. 


[부산시 보수동 책방골목 서점/북카페 추천] 우리글방 서점 공간

포토스팟 책들 사이
1층 포토스팟

서점에 입장하면 앞쪽 끝에 뭔가 사진찍기 좋아보이는 곳이 있다.

양옆에 정갈하게 쌓여있는 책들이 묘한 분위기를 준다.

사진을 야무지게 찍고 인스타에 올리면 된다.

1층 공간
1층 내부공간

다른쪽에는 책들과 다른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엽서, LP판, CD 등도 판매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서점만으로 부족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LP와 CD
LP와 CD

 

판매중인 LP판과 CD들이다.

시골집에이런것들이 쌓여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다.

이런것들에 관심이 있다면 소장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책갈피
책갈피 판매대

서점에 어울리는 제품도 당연히 있다.

책갈피들이 상당히 많이 판매중이다.

미술가들의 명화나 일반적인 그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지하로 가는 계단
지하로 가는 계단

1층 공간은 위와 같았고 진짜는 지하에 있다.

매장의 중앙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보자.

거대한 사람이라면 머리를 조심하며 내려가자.


지하 서점
지하 서점 공간

지하공간을 보자마자 '오... 존예..감성 야무지다.'라고 생각했다.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는 그런 감성이 있었다.

다른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책들도 많이 있었지만, 오래된책들도 많이 있었다.

고서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

지하 중앙 테이블
테이블 공간

지하 공간의 중앙 사진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책을 구경하기에도 좋았으며, 지친 몸을 쉬게 하기도 좋았다.

벽면을 가득 채운 책과 책장이 묘한 느낌을 준다.

사진을 찍으면 진짜 이쁘게 잘나온다. 두번째 포토스팟이다.

지하의 반지하 공간
구석공간

반지하가 또 있다.

공간 구성이 상당히 특이하다.

포스터는 1장에 1.2만원, 2장에 2만원이라고 한다.

피아노와 테이블
지하의 반지하 공간

 

피아노와 책들
피아노 자리

한쪽 구석에는 피아노가 있었다.

책과 책장의 색감과 잘어울리는 비주얼이다..

짤막하게 연주에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

쌓인 책들과 테이블
2인석

의자 뒤에 책들이 쌓여있다.

사진을 찍으면 괜찮게 나올것 같은 스멜이 물씬난다.

평소 책과 거리가 상당히 멀지만, 오늘은 독서왕 느낌 사진을 건져야한다.

포스터 전시대
포스터 판매대

1층에서 내려왔던 계단쪽이다.

포스터 판매 정보를 적었는데 어떤게 있는지 궁금했을것이다.

빼곡하게 걸려있는게 다 포스터다.

단순한 풍경사진부터 교과서에서 배운 미술품도 있는것으로 봤다.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겟하자.

책과 테이블 포토스팟
지하 포토스팟

포토스팟 중 가장 추천하는 장소다.

여기서 카톡프사를 건졌다.

저 구석탱이에 앉아서 아무 책이나 꺼내들고 읽는척해보자.

바로 프사 하나가 감성 있게 나온다.

적당한 조명이 얼굴이 이쁘게 나오게 해준다.

지하 공간2
지하 카페쪽 방면

사진도 찍었고 구경도 야무지게 했다면, 이제 카페쪽을 가보자.

Book Cafe라고 적혀있었다.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북카페] 우리글방 카페 공간

우리글방 북카페 메뉴판
북카페 메뉴판

우리글방 북카페의 메뉴판이다.

상당히 많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시설이 잘되어있는지 모르고 다른데서 커피를 마시다방문했다.

다양한 음료가 판매중인줄 알았다면 바로 이 곳을 방문했을것인데...

커피머신 위에 커피기구들이 번쩍번쩍거리는게 관리가 잘되고 있는듯하다.

직원이 없을때가 있는데 그럼 1층에서 CCTV로 손님을 확인한 사장님이 내려오신다.

우리글방 북카페 내부공간
북카페 공간

북카페의 내부공간이다.

넓은 공간은 아니다.

이 공간보다 아까 위에서 봤던 공간에 앉는걸 추천한다.

테이블과 창문
북카페 공간2

카페쪽은 시장쪽 대로변과 이어지는 문이 있다.

책방골목으로 들어와서 계단을 타고 올 필요는 없다.

지하로 가는 계단
서점 공간 가는 계단

카페 공간과 서점 공간의 경계부분이다.

계단으로 되어있어 크게 다른공간이라고 인식되지 않는다.

커피만 사서 서점 공간쪽에서 있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보수동 책방골목 방문객들은 아마 책방골목사진관에 방문 후 둘러보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굳이 시장까지 가서 사람들과 비비며 다닐 필요가 없다.

이 곳을 방문하면 된다.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쉬웠던 그런 북카페, 서점이었다.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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