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동 소늑간살 맛집] 화균갈비=갈골집 본점
가성비 야무지고 맛도 야무진 존맛 전통의 맛집.
청주에는 갈골집이라는 소늑간살(갈비살) 맛집 프랜차이즈가 있다.
얼마 전, 갈골집 본점이 리모델링과 함께 상호를 변경하였다.
'화균갈비'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며, 매장 내부도 상당히 쾌적해졌다.
사람들이 갈골집이 없어졌나 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어 그나마 웨이팅이 적었다.
그래도 30분~1시간은 기본인듯하다.
화균갈비=갈골집 본점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다.
원마루시장이라는 작은 시장에 있다.
여기서 20년을 넘게 산 나에겐 상당히 친숙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 말고도 왕창 맛난 식당들이 많으니 많은 방문 부탁!
주차장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시장의 외곽 지역이나 길가에 주차를 한다.
화균갈비=갈골집 본점의 입구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름과 인테리어가 변경되어 돈 많이 버셔서 이사 가신 줄 알았다.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되며 쾌적해진 공간이 보인다.
영입시간
월~토 17:00 ~ 24:00
일요일 정기휴무
갈골집 본점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윗 간판은 유지하였다.
믿음을 가지고 방문하면 되며, 최초 방문하는 사람은 간판을 보고 찾으면 된다.
웨이팅이 너무 긴데, 늑간살을 꼭 먹어야겠다면 바로 옆에 있는 식당도 추천하다.
[청주 분평동 원마루 시장 소고기집] 육소간_가성비 좋은 소고기, 늑간살 전문점
[청주 분평동 소늑간살 맛집] 화균갈비=갈골집 본점 메뉴
화균갈비(=갈골집 본점)의 메뉴판이다.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생갈비살(늑간살), 양념갈비살, 돼지 목살, 특양, 업진살이 판매 중이다.
무조건 생갈비살(늑간살)을 추천한다. 존맛이다.
청주에서 늑간살? = 갈골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바람직하다.
그 외에 식사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고기는 뜨끈한 진짜 숯불에 구워진다.
아주 뜨끈한 것이 고기를 노릇노릇하고 숯불향 가득 구워줄 것 같다.
생갈비살(늑간살) 3인분이다.
고기의 질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실제로 살살 녹는다.
얼른 고기 제일 잘 굽는 사람에게 집개를 넘겨 굽게 하자.
고기를 야무지게 올려주자.
노릇하게 야무지게 구워서 입에 넣어주면 된다.
소고기는 살짝 덜 익어야 맛나니 참고하자!
또, 고기에 다른 것 없이 와사비만 살짝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개인적 취향임)
화균갈비의 시그니처 메뉴? 먹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밥이다.
기본 상차림으로 초밥 밥만 덩그러니 4개 나온다.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했는데, 알고 보니 이렇게 초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만약 초밥을 더 먹고 싶다면, 메뉴판의 초밥(10 pcs) 3,000원을 보면 된다.
공깃밥으로 먹는 것과 약간 다르다. 맛있다.
김치 냉국수 6,000원.
고기를 먹으면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느끼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마지막 마무리를 이런 빨간 국물의 시원한 국수로 하면 딱이다.
기름진 목구멍을 야무지게 시원하게 뚫어준다.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은 적당한 맛을 가지고 있다. 맛있다.
요것은 기본 상차림이다.
오른쪽의 무쇠 프라이팬은 불판이 들어오면 위에 올려서 먹으면 된다.
부족한 것들은 셀프바에서 가지고 오면 된다.
[청주 분평동 소늑간살 맛집] 화균갈비=갈골집 본점 공간
화균갈비(=갈골집 본점)의 내부공간은 이런 모습이다.
밖에서 찍었는데, 통유리로 되어있어 가까운 자리분들은 조금 부담스럽다.
문쪽을 벽면을 보면 종이가 보일 것이다.
그렇다. 웨이팅이 미어터지는 곳이다 이곳은 저기에 번호를 적어 줄을 서자.
내부 공간은 깔끔하다.
리모델링하길 잘했다. 이전에 약간 어두운 느낌이 화사해졌다.
테이블이 많이 있어 좌석 간 간격은 좁은 편이다.
사람이 계속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
원형 테이블도 있지만, 사각형 테이블도 있었다.
단체로 방문하려면 오픈 시간 전에 미리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듯하다.
매장의 한쪽은 셀프바로 되어있다.
부족한 반찬을 먹을 만큼 더 가지고 가서 먹으면 된다.
벽면을 가득 채운 사진들이 보인다.
갈골집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지키려고 하는 모습?
오래된 집이라 단골손님들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의 추억을 지켜준다.
분평동 토박이로써 원마루 시장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 있다.
식사도 많이 했고 근처 학교를 나와서 자주 방황했다.
무심천을 따라 걷다가 올라와 가볍게 배를 채우고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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