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배달용 전기자전거 추천] 삼천리자전거 팬텀듀크 후기 (PAS/스로틀 겸용)
고유가와 좋은 날씨 덕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를 찾는 직장인이 많다.
출퇴근 외에 가벼운 배달 알바를 하기 위해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팬텀듀크 2021'이다. 가격은 950,000원이다.
21년 4월에 출시한 제품이며, 작년 제품이기때문에 할인을 자주하고 있다.
깔끔한 미니벨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블랙과 라이트실버 2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블랙색상은 가벼운 광택이 있어 깔끔하고 고급져보인다.
일반적으로 전기자전거를 검색하다보면 AU테크, 퀄리 스포츠, 모토벨로 등의 브랜드가 많이 검색된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비싼 삼천리 자전거를 선택한 이유는 쉬운 AS와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천리 자전거는 압도적인 국내 1위 브랜드로써, 시골에도 대리점이 있으며, AS가 가능하다.
물론 가격은 조금 있지만, 전자기기는 AS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삼천리자전거 제품을 선택했다.
이 제품은 접이식 자전거다.
'엄복동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도난위험이 큰 물건은 자전거다.
다른 탐나는 물건들은 방치해도 제자리에 있다. 그렇지만 자전거는 관리를 잘해도 없어진다.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이기때문에 위험한 곳에 방치할 수 없기에 집안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선택했다.
20인치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미니벨로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작은 신발장에도 충분히 들어간다.
또한, 도난방지를 위한 위치추적기 구매도 추천한다.(삼성 스마트태그, 애플 에어태그)
[삼성 갤럭시 위치추적 장치] 갤럭시 스마트태그 플러스(Galaxy SmartTag+)
전기자전거는 '무겁다'. 모터, 배터리 등의 무게로 아무리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도 기본 무게가 무겁다.
알루미늄 바디 제품이지만, 23.1kg로 일반 자전거 2배 이상 무게다.
펼쳤을때는 크게 무겁다고 느끼지 않지만, 접어서 들을때 상당히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힘이 좋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지만, 트렁크에 넣을때는 차에 무게로 균형 잡기가 어려워서 차 기스 걱정을 했다.
팬텀듀크는 2가지 주행방식을 가지고 있다.
PAS방식과 스로틀 방식이다.
2가지 방식이 혼합되어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 파스(PAS:Pedal Assist System) 구동방식이란?
페달링시, 페달링을 감지하여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
적은 힘으로 편하게 주행이 가능
파스 단계에 따라 일정 속도까지 전기모터가 페달링을 보조해줌.
(단계가 높을수록 높은 속도까지 보조)
◈ 스로틀(Throttle) 구동방식이란?
자전거의 핸들바에 장착된 스로틀 그립을 돌리면 모터가 작동하여 앞으로 나가는 방식
오토바이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됨
파스(PAS) 방식은 1단계로 최대 70km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3, 4단계와 쓰로틀을 주로 사용했는데 45km 이상 주행이 가능했다.
스로틀 방식으로는 35km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법으로 규정된 내용에 따라, 이 자전거는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법적 규제로 인하여 최고속도는 24km/h까지 가능하다.
페달을 밟으면 그 이상의 속도가 가능하지만, 전기의 도움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등판 각도는 7도까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다른 전기가전거 정보를 찾아보면 %로 설명하고 있다.
%로 되어있는 것은 '00'도와 다른 개념이지만, 숫자가 높을수록 가파른 경사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삼천리 자전거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팁이 있다.
물론 전기자전거 외에 일반 자전거도 비교하기 좋다.
▲▲▲삼천리 자전거 공식몰▲▲▲
만약 삼천리자전거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다른 제품들을 꼭 비교해보길 바란다.
물론 구매는 저렴한 곳이나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구매하는게 좋다.
온라인몰들에서 상세 스펙이 제공되지 않는 것들이 있지만, 위 링크의 삼바몰에서는 세부 스펙 비교가 가능하다.
삼바몰의 상단 탭을 통해 '전기자전거' 탭을 눌러보자.
그러면 위와 같이 현재 삼천리자전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쭉 나온다.
자세히 보면 제품 사진 오른쪽 하단에 'ㅁ비교하기' 버튼이 있다.
비교하고자 희망하는 제품을 2가지 선택하면 된다.
아쉽게도 2개씩만 동시에 비교가 가능하다.
그럼 위와 같이 전체적인 세부스펙에 대해서 비교해볼 수 있다.
물론 자전거 덕후가 아닌 자린이나 일반인들은 이런 내용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렇지만, 구매해본 입자에서 꼭 확인해야할 것들을 추천할 수 있다.
※ 전기자전거 구매 꿀팁(필수) ※
- 모터 출력과 방식(가장 중요, 전기자전거의 핵심)
- 배터리 용량(높을수록 좋음)
- 등판 능력(높을수록 좋음)
- PAS 단수(높을수록 좋음)
- 중량(가벼울수록 좋음)
- 바디 등 제품 프레임 등 구성품 소재(카본>알루미늄>스틸 순으로 좋음)
- 서스펜션(앞뒤에 있으면 좋음)
- 브레이크 방식(V형보다 디스크형이 좋음)
이 정도만 비교해봐도 제품을 구매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에서 비교했던 신제품인 '팬텀 스트로크 2022' 제품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위의 고려사항에서 걸러진 것이다.
모터의 힘은 250W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능하다면 350W로 모두 추천했다.
신제품들이 원가절감 느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틸 프레임은 아무래도 완전 저가형이며 무게도 무겁기 때문이다.
물론 변속기는 모두 시마노 변속기를 추천했지만, 전기자전거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포기했다.
[출퇴근/배달용 전기자전거 추천] 삼천리자전거 팬텀듀크 개봉기 (PAS/스로틀 겸용)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의 온라인구매는 전문배송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직접 수령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으로 주문했지만, 전화 연락 후 회사에서 수령하게 되었다.
몸체를 구성하고 있는 중요부위에 스펀지 등으로 흠집 방지를 위해 힘쓴 모습이다.
핸들 손잡이에 실내화가방 같은것이 있는데 이는 구매 사은품으로 제공받은 것들이다.
자물쇠, 오일, 방청제, 펌프 등 따로 구매하려고 한다면 비용이 발생될 수 있는 물품들을 제공해줘서 좋았다.
삼천리자전거 정품이기때문에 신뢰도도 높다고 생각한다.
핸들 오른쪽 손잡이 부분에는 '스로틀 레버'가 있다.
오토바이처럼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로 몸쪽으로 잡아땡기면 가속이 된다.
물론 처음 출발할때는 페달을 일시적으로 밟아 일정한 속도가 있어야 스로틀이 작동한다.
10초 이상 스로틀을 당기고 있으면 '크루즈 모드'가 실행되어 땡기고 있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나아간다.
스로틀모드를 사용하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스로틀 전원 공급이 차단된다.
핸들의 왼쪽 손잡이부분에는 LCD 디스플레이 계기판이 있다.
배터리 잔량, 현재 속도, PAS 단계 확인, 누적 주행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운데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전원 ON/OFF가 가능하다.
야간에는 ▲ 버튼을 3초 이상 꾹 누르고 있으면 계기판 라이트가 들어온다.
'팬텀 듀크'의 한가지 아쉬우면서 좋은 장치다.
2022년 제품으로 출시된 전기자전거들은 이 계기판이 저가형으로 상당히 간소화되었지만,
RFID 카드를 통해 일종의 열쇠 기능이 있는데 이 제품에는 그 기능이 없다.
물론 계기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아서 좋은점도 있다.
▲▼버튼을 통해 PAS 단계를 조작할 수 있다.
따로 포함되어있던 충전기다.
크기가 상당히 크고 무겁다. 보도블럭을 하나 떼가지고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가지고 이동하기보다는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능하다면 휴대용 전자기기 PD충전과 같은 규격이 가능하면 좋을듯하며, 언젠가 발전할거라 생각한다.
이제 '팬텀듀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겠다.
다른 삼천리 자전거 전기자전거도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을테니 참고하자.
세부적인 형태와 디자인은 일반 자전거와 거의 유사하다.
자전거 체인과 안장, 프레임의 형태가 유사하다.
그렇지만, 안장을 아래 기둥이 상당히 거대하다. 이 제품은 안장 아래 기둥부분이 배터리다.
그렇기 때문에 안장의 아래 뒷면을 보면 '전원 조립부'와 '충전구'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조립부'는 모터와 전기선으로 연결되어 자전거에 동기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조립시 화살표 방향을 맞춘 후 위에 있는 조인트를 돌려주면 설치가 가능하다.
만약 전기 연결이 끊긴다면 AS전에 이 부분을 다시 결합해보는게 좋을듯하다.
'충전구'는 말그대로 충전하는 곳이다.
벽돌 같은 충전기의 어뎁터를 연결하면 된다.
충전할때는 안장을 분리해서 해도 괜찮고 분리하지 않고 충전해도 괜찮다.
만약 자전거를 콘센트가 있는 곳으로 가지고 가기 어렵다면 안장만 빼서 가지고 가면 되서 편리하긴 하다.
(근데 무지 무겁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모터'부분이다.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 '350W BLDC 후륜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어느 정도 오르막을 올라가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에 상당히 용이했다.
그러니 완전 평지가 아니라면 250W말고 350W를 선택하자.
해외 직구 제품들을 보면 500W 등 350W보다 높은 출력이 있는데
국내 제품은 원래 350W까지만 자전거로 취급하며,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기준이라고 한다.
너무 높은 출력은 원동기로 분류되어 오토바이처럼 취급된다고 한다.
이 자전거는 '인덱스 7단 변속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일반 자전거처럼 21단 27단 등 다양한 변속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어를 활용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변속 계산은 상당히 복잡하지만, 아래 내용만 알고 있으면 좋을듯하다.
기어 숫자가 작을수록, 페달링이 무겁지만 좀더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다.
기어 숫자가 클수록, 페달링이 가벼워지며 오르막길을 오를때 좋다.
이 제품의 앞바퀴 위에는 서스펜션이 달려있다.
구매에 큰 역할을 했다. 아무래도 평탄한 자전거 도로만을 주행할 것이 아니라 서스펜션의 효과는 컸다.
팬텀듀크에는 앞쪽에만 서스펜션이 있는데, 방지턱이나 도로 외에서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앞바퀴는 스무스~하게 넘어가지만, 뒷바퀴가 지날때는 철컹~하면서 떨어진다.
만약 있고 없는 제품을 고민중이라면 있는걸 선택하자.
앞뒤에는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가 달려있다.
저가형 자전거인 집게가 바퀴를 잡아주는 형식인 V형 브레이크보다 좋은것이다.
좀더 강력한 제동력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불만스러웠던 부분도 이 부분이다.
아무래도 이 제품이 2021년 제품이라 그런가.... 브레이크를 밟는데 상당히 매우 큰 소음이 발생했다.
끼기이이이익 소리가 상당히 크고 날카롭게 났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브레이크 잡기가 망설여져서 결국 구매 일주일만에 대리점에 방문하여 AS를 받았다.
수리하는 방식을 보니 브레이크를 분해하여 사포를 갈아버렸는데 이게 제대로 하는건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했다.
물론 바퀴 탈거 비용도 추가로 지불했기에 상당히 아쉬웠다.
뒷바퀴 위에는 짐받이가 있어서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물론 물건을 싣기에는 작으며, 무게 제한이 있어 사람을 태울 수 없지만,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건 큰 장점이다.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2, 3만원 비용이 들텐데 그것을 아껴주었다.
거기에 앞뒤바퀴의 흙받이까지 장착되어 있어 꼭 필요한 추가 장착품은 모두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품 마감 퀄리티도 상당히 좋았다.
삼천리 자전거의 접이는 2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앞바퀴의 상단에서 핸들을 접을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조금 귀찮기 때문에 잘 사용은 안하게 된다.
손잡이 부분을 내리고 바를 꺾어서 내리면 된다.
몸체 중간에는 일반적인 접이식하면 생각나는 반으로 접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손잡이 덮개를 1차적으로 열고 살짝 들어올리며 손잡이를 돌리면서 접으면 된다.
자전거의 상당한 무게로 인하여 접을때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접은 후에는 앞, 뒷바퀴 왼쪽에는 자석이 있어서 접은 후 붙여두면 좋다.
또,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 삼천리와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자체적으로 세워둘 수 있는데 이건 그게 안된다.
자전거 몸체 외에 페달 발판도 접을 수 있다.
발판을 잡고 꾹 누르면서 접으면 접힌다. 필때는 그냥 잡고 들어올리면 된다.
이 또한, 조금 귀찮기 때문에 접이를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삼천리 자전거라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의 전기자전거 제품이다. 믿고 구매하기 좋다.
제품의 성능도 나쁘지 않다. 장거리를 이동하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가벼운 이동에 적합하다.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서 좋다.
제품을 구매하고 후회하지 않고 유용하게 타고 있다.
물론 신제품이 필요한 사람은 2022년 제품을 찾아보자. 2022년 버전은 출시 예정 없다고 한다.
만족한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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