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좌천동 카페] 네살차이
부산은 먹을게 참 많다. 카페도 식당도 야무지다.
그 중 뜨끈한 식빵을 야무지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궁합도 안본다는 '카페 네살차이'다.
네살차이는 부산 동구 좌천동에 있다.
좌천역 1번 출구에서 16m 떨어져있다. 접근성이 야무지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19:00
비정규 휴무/인스타 공지
네살차이 공식인스타
카페 네살차이의 입구다.
처음에 지나가면 이게 설마 카페..?
간판도 없는것이 거의 을지로 갬성이다.
중앙에 보이는 철문을 미닫이로 열고 들어가면 된다.
[부산 동구 좌천동 카페] 네살차이 메뉴
카페 네살차이의 메뉴판이다.
방문을때가 4월 벚꽃이 필때라 메뉴가 많이 바껴서 퍼왔다.
커피와 디저트는 많지 않지만 특이하고 알차다.
디저트 가장 아래 식빵 세트를 가장 추천한다.
4월에 방문했을때 네살차이다.
계절메뉴로 체크된 것이 보인다.
식빵세트 10,000원.
미니식빵 2 + 버터 + 단팥소로 이루어진다.
식빵을 찜기에 쪄서 먹는 스팀식빵이다.
레몬키위소다와 시즌메뉴 금귤소다다.
화려한 비주얼과 상큼한 맛이 특징적이다.
포자기에 살포시 감싸져있는 식빵이다.
싸져잇는 비주얼부터 언능 개봉하고 싶은 비주얼이다.
포자기를 열어보았다.
귀엽게 생긴 포슬포슬 느낌의 식빵이 옹골차게 들어있다.
식빵이 뜨겁기 때문에 조심조심 만지도록하자.
부드러운 식빵이 손으로 샤아악 찢긴다.
언능 한입에 왕창 넣어 와구와구해주고 싶다.
식빵의 크기는 크지 않다.
왕주먹인 내 손보다 조금 작으니까.
그렇지만, 빵집과 식빵전문점의 식빵과는 다른 맛이다.
꼭꼭 먹어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단팥이나 버터 없이 먹는게 더 좋다.
함께 제공되는 버터와 단팥이다.
그냥 식빵도 좋지만, 요 재료들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부족하면 1층에 가서 다시 요청하면 된다.
레몬키위소다 6,500원.
레몬과 키위가 왕창 들어간 에이드다.
오른쪽에 있는 청을 넣어서 마시면 된다.
상큼하고 달달한 것이 기운이 나게 해준다.
아쉽게도 금귤소다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은듯....
[부산 동구 좌천동 카페] 네살차이 공간
네살차이는 옛 상가건물을 개조한 것 같다.
총 3층으로 되어있는 구조다.
1층은 카운터만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다.
먼저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고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그럼 자리로 가져다준다.
오른쪽에는 무언가 판매중이다.
가까이 가보자.
버터나 잼, 커피 원두와 드립백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내가 갔을때보다 시간이 흘러서 제품이 변경되있을수도 있다.
다른 테이블에는 장신구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 어울리는 엔틱하고 옛스러운 느낌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판매대를 갬성있게 잘 꾸며두었다.
2층부터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서 1층 계단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니자.
계단을 오르면 화장실이 바로 앞에 있다.
화장실 출입시 옆에 있는 팻말을 사용해달라고 하니 참고하자.
2층 공간이다.
심플하고 갬성 있는 공간이다.
야무진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외관처럼 을지로 갬성이라고 할까.
(사실 을지로 몇번 안가봄^^)
3층 공간이다.
2층의 공간보다 장식품이 많고 더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도 갬성을 야무지게 챙긴 공간이다.
넓은 테이블도 있으니, 단체로 방문해도 좋다.
창문을 흰 천으로 막아두었다.
옆건물이 바로 보이면 갬성을 해칠텐데 그걸 막기위함 같다.
벽의 흰색과 잘어울린다.
계단쪽 방면이다.
4층 계단도 있지만, 이용이 불가능한 곳이다.
계단의 난간 모양도 옛스럽다.
매장 한쪽에는 셀프존이 있다.
물이나 티슈는 이곳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그 옆에 있는 갬성 인테리어 소품들이다.
어디서 난것인지 낡은 느낌이 나는 가구와 소품들이다.
그리고 천장 중간중간에 마른 나무를 장식해놨다.
요것도 인테리어용 전시장이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것이 포인트인가보다.
위의 목마의 정체가 궁금하다.
특이하게 생겼던 전구 조명.
그리고 바로 앞의 뷰가 보인다.
벚꽃이 풍성할때였던 4월에 방문했기에 앞에 벚꽃이 보인다.
벚꽃 나무가 풍성하니 온김에 사진을 찍고 가면 좋다.
역이랑 이어진다.
갬성갬성이 폭발하는 카페 네살차이였다.
다녀오고 6개월 뒤에 쓰는거라 기억이 명확하지 않지만,
상당히 맛있고 기분이 좋았던 카페라는 기억은 확실했다.
빵이 존맛이었던 곳. 식빵세트를 꼭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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