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필립스 커피머신 2200 시리즈 라떼 클래식 EP2220/13
오늘 소개할 제품은 필립스의 전자동 커피머신 2200시리즈 라떼 클래식 EP2220/13이다.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가정용 커피머신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우수한 편의성과 성능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필립스는 네덜란드의 가전, 조명,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제품에 신뢰를 가지고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중후반에 있다.
최저가를 검색해보면 병행수입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에 있어 잘 선택하길 바란다.
판매 홈페이지 상의 제품 설명이다.
필립스 커피머신 제품 중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2가지였다.
라떼를 먹지 않지만, 만약에 손님이 먹을 수 있으니 최소한의 우유 스팀 기능이 있는 것과 아쿠아클린 필터가 있다.
(아래에서 자세히)
크기는 247x434x366mm로 일반적인 10인용 밥솥 사이즈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필립스 커피머신 2200 시리즈 라떼 클래식 EP2220/13
개봉기와 리뷰
커피머신은 상당히 거대한 박스에 담겨 도착한다.
분명 필립스 코리아 정품 구매를 했는데 외국어가 적혀있다.
동아시아 지역에 동일한 박스로 나간다고 한다. 걱정하지말자.
내부에는 뾱뾱이 대신 종이를 이용한 완충재로 되어있다.
분량이 상당히 많지만, 튼튼하고 안전하게 되어있다.
박스 중에 이런 형태의 박스가 있는데 완충재가 아니라 부속품이 들어가있다. 개봉해보자.
커피머신 본체와 부속품들이다.
깔끔하고 튼튼해보인다. 그리고 해줘야할 것들이 많으니 매뉴얼을 꼭 읽도록 하자.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아쿠아필터다.
집에 정수기가 없으며, 생수가 아닌 보리차를 끓여마시는 나로써는 수돗물 정수 필터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판매페이지의 말에 따르면, 물 속 불순물을 제거해 최상의 커피 맛을 구현하며, 석회질 축적 방지 기능을 한다고 한다.
5,000잔까지 석회질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며, 교체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설치 방법은 아래에서 다시)
커피 스쿱과 물 경도 측정 테스트지, 구리스(윤활유)다.
이 제품은 전자제품이며, 내부의 부품들이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원활한 작동과 유지를 위해 구리스를 주기적으로 발라주는것이 좋다.
매뉴얼을 기초로 실시하면 되며, 아직 나는 사용한지 한달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음에 추가할 계획
또, 커피 제조에 사용되는 물의 경도에 따라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한 경도 세팅을 할 수 있게 한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본품의 모습이다.
아래쪽 물받이 판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이 쪽에 물이 고이고 내부쪽까지 물고임통이 있다.
물을 비워야할때가 되면 상당의 스크린에 알림이 떠서 내부를 비워주면 된다.
머신의 상단을 열면 원두 투입구가 있다.
이곳에 원두를 채워두고 머신을 작동시키면 된다.
만약 커피의 분쇄 굵기를 조절하고자한다면 이 벨브를 통해 조절하면 된다.
매뉴얼 상에서는 최상의 맛을 내는 굵기로 세팅해두었다고 되있지만, 사람의 취향은 다르니까.
아래로 꾸욱 누르면서 옆으로 돌리면 돌아간다.
일반적으로 원두 굵기가 굵을 수록 가볍고 산뜻한 맛,
굵기를 가늘게 할수록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한다.
만약에 이 기계의 그라인더가 아니라, 별도로 분쇄한 원두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 분쇄 상태 커피 추출 방법
1. 분쇄커피 투입구에 커피 스쿱 한번 분량 넣기
2. 음료 버튼 선택하기
3. 아로마 강도 아이콘 3초 누르기
4. 작동 버튼 누르기
- 한번에 한잔씩만 추출이 가능하다.
커피추출구와 수동 우유 거품기 부분이다.
커피추출구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커피가 담기는 트레이에 따라 조절해주면 된다.
우유 스팀기는 중간부분을 분리할 수 있어 세척하기에 용이하다.
그렇지만, 각도가 한정적이며, 길이 또한 정해져있어서 사용이 편한 느낌은 아니었다.
꺽이는 것도 좌측으로만 움직인다.
만약에 라떼 종류를 많이 먹는다면, 이 제품이 아니라 '라떼고'라고 적힌 제품을 구매하자.
그것은 각도나 위치를 따지지 않고 컵 모양에 우유를 넣으면 간단하게 제조 가능하다.
물받이통의 내부다.
빨간색부표를 통해 물이 차오름을 측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척할때 분리하여 세척하고 쉽게 결합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통이다. 커피가 제조되고 나면 퍽이 나오게 되는데 이 통에 모이게 된다.
16잔까지 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용량이라고 하지만, 자주 버려주는게 좋다.
대부분 이 제품을 가정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하루에 한두잔을 마시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통을 버리거나 환기 시켜주지 않는다면, 안에 곰팡이가 생긴다.(경험담)
우측에는 물탱크가 있다. 옆면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내부의 잔여 물 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
분리는 손잡이 부분을 잡고 앞으로 빼면 된다.
물탱크의 내부 모습이다.
얇고 길며 높은 형태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공간 차지를 덜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에 보이는 흰색 구멍이 아쿠아필터 장착 장소이다.
물탱크를 제거하면 옆면에 내부를 열 수 있는 문이 보인다.
내부에는 머신의 작동을 담당하는 추출기 부분이다.
PUSH 표시 있는 부분과 손잡이 모양을 잡고 잡아 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추출기를 만지다보면 끈적한 것이 만져지는데 구리스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그 부분을 만지지 않는것이 좋다.
빼낸 추출기 부분이다.
그라인더 부분과 물이 통과되는 포터필터 역할을 하는 부분 등이 보인다.
제품에서 움직임이 필요한 부분들은 구리스를 통해 관리해줘야한다.(매뉴얼을 보고 하자)
커피머신의 버튼부분이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뜨거운 물, 우유 스팀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커피 원두의 양(아로마 강도)이나 물양 조절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사용된 설정은 유지되기때문에 여러번 눌러주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원두양(아로마 강도)와 물양 조절 버튼 아래에는 아쿠아필터 상태와 청소 필요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끝의 알림은 물 부족, 물통 및 커피 찌꺼지통 정리 알림, 기능 이상 알림이 뜬다.
참고로 아로마 강도는 향기의 강도라고 하는데, 사실 변경해도 차이를 잘모르겠다 나는....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필립스 커피머신 2200 시리즈 라떼 클래식 EP2220/13
초기설정 및 아쿠아필터, 물 경도 설정
이 제품 '필립스 2200 시리즈'는우리나라는 수돗물 정수가 좋고 물 자체가 석회질이 적은편이라
굳이 필요 없을것 같으면서도 있으면 좋을것 같은 아쿠아필터가 포함되어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지만, 한번 더 알아보도록 하자.
★ 아쿠아 필터 장착 방법 ★
1. 전원 켜기, 아쿠아 필터 알림 확인(적색)
2. 아쿠아필터 흔들기 (5초 정도)
3. 물이 담가주기 (30초)
4. 물탱크에 아쿠아 필터 장착 및 물 가득 채우기
5. 조종부 아쿠아필터 버튼 3초간 누르기
6.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동작 버튼 누르기
7. 스팀기 쪽에서 물 빼내기 (1분 정도)
8. 아쿠아필터 청색 알림 확인
9. 확인삼아 충분히 물 빼주기
전원 켜기, 아쿠아 필터 적색 알림 확인
아쿠아필터 없이 전원을 키면 적색 알림이 뜰 것이다.
아쿠아필터를 개봉하고 5초간 흔들어주자(넉넉하게)
물에 필터를 푹 30초간 담가주자. 계속 떠오를려고하니 손으로 눌러줘도 좋다.
물통에 아쿠아 필터를 장착하자.
꾹 눌러주면 체결되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애매하면 옆면을 통해 장착 모습을 확인해보자.
그 후에 물탱크에 물을 채워준 후 머신에 결합해주자.
아쿠파 필터 버튼을 3초 정도 눌러주면 동작 버튼에 불이 들어올 것이다.
동작 버튼을 눌러주면 스팀기 쪽에서 물이 빠져나올 것이다.
컵을 받쳐주거나 물받이로 받아주자.
물이 멈추면 아쿠아필터 알림에 청색으로 알림이 뜰 것이다.
필터를 설치했지만, 그래도 물을 조금 빼주는것이 좋다. 여러번 빼주자.
이 커피머신은 최적의 성능과 맛, 수명 연장을 위해 물 경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트머스 용지를 이용하여 경도를 조정해보자.
★ 필립스 커피머신 물 경도 설정 ★
1. 사용할 물에 물 경도 검사지 대기
2. 1분간 대기하기
3. 커피머신 전원 종료 후 원두양(아로마 강도) 버튼 길게 누르기
4. 아로마 강도 버튼을 검사지의 빨간색(or 녹색) 사각형 수와 맞추기
5. 경도 설정 완료 후 동작 버튼 누르기
6. 전원 켜기
이렇게 생긴 종이다.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많이 사용해봤을것이라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뜯고 사용할 물(흐르는 수돗물)에 축축하게 적셔보자. 그 후에 1분만 대기하자.
기다리는 동안, 커피머신의 전원을 종료하고 원두양 선택을 길게 눌러보자.
그러면 위와 같이 4개의 램프가 점등될 것이다.
측정이 완료된 검사지를 위와 같이 보고 색깔이 남아있는 만큼 원두양 선택 버튼을 눌러주자.
내 경우, 검사지 1개, 머신에 1개로 맞춰주었다.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동작 버튼을 눌러주고 머신의 전원을 켜주면 끝이다.
이제 커피를 추출해볼 시간이다.
추출구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추출구는 최저 9cm ~ 최고 15cm까지 움직인다.
이전에 리뷰했던 스탠리 진공 퀜처의 경우 사용이 어려웠다.
혹시나 텀블러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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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정도 되는 사이즈의 컵가지 사용이 가능했다.
이 컵의 사이즈는 15cm다.
만약에 컵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위와 같이 작은 사이즈의 컵이나 용기를 통해 커피를 추출한 후 담아주자.
대신 이런 컵은 높이가 낮기 때문에 추출구를 높게 하면 커피가 주변에 튈 수 있으니, 아래로 내려서 추출하자.
사용법은 간단하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를 선택한다. 1샷과 2샷을 선택한 후 원두와 물의 양을 선택한다.
그 후 동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2샷을 선택하게 되면 1회 추출 후 다시 한번 동일한 과정을 거친다.
이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추출하고 있어 초반에는 진한 커피 후에는 이런 연한 물로 나온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하면 계속해서 진한 커피가 나오게 된다.
추출할때는 어느정도 소음이 있지만, 소음 발생 시간 자체가 짧아서 괜찮은듯하다.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필립스 커피머신 2200 시리즈 라떼 클래식 EP2220/13 후기
빠르고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한 전자동 커피머신
가격대가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다. 40대 후반~50대 초중반
맛있는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캡슐보다 다양한 선택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원두를 변경하려면 이전에 넣었던 커피를 다 마셔야된다.
청소를 자주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은근히 귀찮아서 그렇게 못한다.
어느 정도 사이즈가 있어서 자취생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큰 느낌
초기 설정 같은것들이 조금 복잡한 느낌이 있어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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